본문 바로가기
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b612 "나만의 그대모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9]

by 雜學小識 2009. 11. 29.
반응형
b612 "나만의 그대모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9]


무료하거나, 분주하거나,
행복하거나, 우울하거나,
만족스럽거나, 블만으로 가득차 있거나,
건강하거나, 아프거나,
풍족하거나, 부족하거나,
혼자이거나, 여럿이거나,
혼자이고 싶거나, 여럿이고 싶거나,,,,

우리의 상태와 상황을 가를 수 있을 가정이란 건,
이것 외에 또 얼마나 있을까요??


'나의 모습', 혹은, '나만의 그대 모습'...
늘 좋을 수만은 없는데, 늘 원하는대로 되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언제나 기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안한 일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노래로 골라본 곡은 b612의 '나만의 그대모습'[각주:1]입니다.[각주:2]


이 노래..

막힌 가슴을 뻥뚫어주는 듯한 소리..
듣고 있기만 해도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혹시나, 처음 들어보는 분이 계신다면,
초중반까지는 '뭐 별로, 시원까지야...'라고 하실 수도 있겠으나,
대략 3분 언저리에서부터는 제가 왜 그런 소개를 했던 것인지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구요.^^;

쌓인 게 많을 때,
가끔 혼자 노래방 같은데 가서 한번씩 지르고 오면 좀 시원해질만한 노래들 중 하나가 아니겠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각주:3]


여전히 장미를 책임지고 있을, 어린왕자..
그가 존재할 소행성, b612...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좋은 날, 되세요~~~!



p.s.>>

이 글은 예약 발행된 글입니다.

평범한 하루라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특별한 일이 발생한 경우라면, 분위기 파악 못한 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양해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서준서, '작사, 작곡, 노래'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b612 1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으로]
  3. 물론, 저는 엄두가 안나서 따라 부르지도 못하는 곡입니다.ㄷㄷㄷ [본문으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