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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7]
시간과 계절이 주는 느낌이 제각각 다 다르기에,
그에 맞는 노래와 시 또한, 따로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노래 한 곡을 골라 봅니다.
그런데 막상 글로 옮기려고 보니, '난 왜 굳이 이 시점에 이 노래를 생각해냈던 거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잠깐 생각을 해 봤는데요.
아마도, 제 머리 속에서는 이 노래의 제목에 있는 표현인 '늦은 밤' = '늦가을 & 늦은 밤' 쯤으로 해석하고 있었나 보더라고요.;
그러니, '지금이 아니면 다시 내년 이맘때나 되어야 적어볼 수 있으려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입니다. 1 2
음..
이 노래..
사실, 제가 맨 처음 들었던 버전은 '장혜진 버전'이 아닌, 제 친구 '박모시기'양의 노래방 버전입니다.^^;
노래가 나온 직후이니, 벌써 십오년 쯤은 지난 일일텐데요,
희안하게도 처음 이 노래를 들었던 그 순간의 느낌을 아직 기억합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그야말로, '대박이다'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무튼 그러면서 이후, 저도 가끔은 불러보곤 했었는데요.
원곡을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노래...
감정처리 때문에 생각보다 따라부르기 쉽지 않은 곡인지라,
요즘은 직접 부르기를 거의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가수들에겐 도전해 볼 만한 정도의 난이도였던 걸까요?
이후, 꽤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 했었더라고요.
김범수, 이은미, 럼블피쉬, 홍경민.....
그리고, 근래엔 연기자 이하나 씨도 방송에서 이 노래를 불러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고요.
노래는,
이은미 씨의 목소리를 제외하곤, 거의 다 들어 봤는데..
역시, 절절함은 원곡인 장혜진 씨의 노래를 따를 노래가 없을 것 같았고,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홍경민 씨의 노래도 듣기 좋더라고요.^^
사랑과 기억의 대상.., 혹은, 절절함의 대상..
각자, 그리고, 때때로,,,
다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누군가에게는 연인이기도,
누군가에게는 가족이기도,
누군가에게는 친구이기도 할, 그대...
그대여, 이제는 안녕............
시간과 계절이 주는 느낌이 제각각 다 다르기에,
그에 맞는 노래와 시 또한, 따로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노래 한 곡을 골라 봅니다.
그런데 막상 글로 옮기려고 보니, '난 왜 굳이 이 시점에 이 노래를 생각해냈던 거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잠깐 생각을 해 봤는데요.
아마도, 제 머리 속에서는 이 노래의 제목에 있는 표현인 '늦은 밤' = '늦가을 & 늦은 밤' 쯤으로 해석하고 있었나 보더라고요.;
그러니, '지금이 아니면 다시 내년 이맘때나 되어야 적어볼 수 있으려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입니다. 1 2
음..
이 노래..
사실, 제가 맨 처음 들었던 버전은 '장혜진 버전'이 아닌, 제 친구 '박모시기'양의 노래방 버전입니다.^^;
노래가 나온 직후이니, 벌써 십오년 쯤은 지난 일일텐데요,
희안하게도 처음 이 노래를 들었던 그 순간의 느낌을 아직 기억합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그야말로, '대박이다'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무튼 그러면서 이후, 저도 가끔은 불러보곤 했었는데요.
원곡을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노래...
감정처리 때문에 생각보다 따라부르기 쉽지 않은 곡인지라,
요즘은 직접 부르기를 거의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가수들에겐 도전해 볼 만한 정도의 난이도였던 걸까요?
이후, 꽤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 했었더라고요.
김범수, 이은미, 럼블피쉬, 홍경민.....
그리고, 근래엔 연기자 이하나 씨도 방송에서 이 노래를 불러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고요.
노래는,
이은미 씨의 목소리를 제외하곤, 거의 다 들어 봤는데..
역시, 절절함은 원곡인 장혜진 씨의 노래를 따를 노래가 없을 것 같았고,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홍경민 씨의 노래도 듣기 좋더라고요.^^
사랑과 기억의 대상.., 혹은, 절절함의 대상..
각자, 그리고, 때때로,,,
다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누군가에게는 연인이기도,
누군가에게는 가족이기도,
누군가에게는 친구이기도 할, 그대...
그대여, 이제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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