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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공중전화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8]

by 雜學小識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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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8]


사람..
무언가 결핍된 것[각주:1]을 찾아 끊임없이 유영하는 동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생각해 봤을 때,

바로 지금...
저와 여러분이 갈망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으로 골라본 노래는 공중전화의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각주:2]입니다.[각주:3]



음..
혹시, '공중전화'라는 밴드를 모르시는 분이라면 팀 명 조차도 생소하다고 여기실 듯 싶고,
노래도 제목만 봐서는 언뜻 기억이 잘 안떠오르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이 노래..
가장 먼저 발표된 앨범을 적으려다 보니, '공중전화'라는 이름이 나온 것이고요.[각주:4]
저도 그랬지만,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접했던 것은 이오공감의 앨범을 통해서가 아니었겠나 싶습니다.[각주:5]


이오공감..
아시다시피, '가수 이승환'과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오태호'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단 한장의 앨범만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수록곡들...
한사람을 위한 마음, 플란다스의 개, 오늘의 곡으로 골라본 이 노래까지...

기억해보면, 정말 한곡한곡 모두가 다 예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래를 떠올리시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후렴구 중 일부를 적어 봅니다.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이렇게 웃으며 다가온~
(중략)
그대를 알 수가 없어요~ 그대를 느낄 수 없어요~

....ㅋ


이 노래도 이젠, 흘러흘러 옛 노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의 사랑도 때론 옛사랑이 되었을테지요..

오늘은..
그저... 그런 마음들을 담아,
오태호 작사, 작곡의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를 소개곡으로 골라봤습니다.^^

  1. 때로 그것은 생존의 절대적인 요소랄 수 있을, 밥이기도, 옷이기도, 잠자리이기도 하겠지만, 때로 그것은, 자존감이기도, 행복감이기도 할테지요.; [본문으로]
  2. 오태호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3. 락밴드 '공중전화'의 1집 수록곡으로 노래는 보컬인 '홍성민' 씨가 불렀습니다. [본문으로]
  4. 찾아보니, 공중전화는 1988년에 이 노래를 발표했고, 이오공감의 앨범은 1992년에 발표되었더라구요.; [본문으로]
  5. 이 앨범에서는, 작사, 작곡을 했던 오태호 씨가 직접 노래를 불렀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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