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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김용준 & 가인 "must have lov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7]

by 雜學小識 200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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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 가인 "must have lov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7]


크리스마스 특집 시리즈.. 캐롤 소개하기..^^


이 글..
어제의 1탄(강수지 "혼자만의 겨울")에 이은, 2탄이 되겠네요.ㅎㅎ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sg워너비'의 김용준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함께 부른, 'must have love'[각주:1]입니다.[각주:2]



이 노래..
제가 알고 있는 곡들 중에서는 신곡 중에서도 최신곡에 속하건만,[각주:3]
글을 적으면서 확인해 보니, 발표된지 벌써 3년이나 된 노래네요.^^;;

노래를 불렀던 가수 역시, 그간 'sg워너비'와 '브라운아이드걸스'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정확히는 'sg워너비'의 멤버 용준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부른 듀엣곡이더라고요.;

신나는 캐롤곡이라서 그간 즐겨 듣긴 했지만, 직접 부른 장면을 본 적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동영상을 봐봤더니 그렇더라고요.^^;;[각주:4]


다시 노래 이야기로 돌아가,
이 곡..

상당히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데요.
거기에, 꽤 잘 어울리는 용준과 가인의 화음..ㅋ
특히나, 가인의 음성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각주:5]


다만, 개인적으로 한가지 좀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노래 가사 중에서 후렴구의 '메모리~' 이 부분이 되겠는데요.;;
(한국어로 잘 노래하다가 왜 하필 마지막 한단어를 그렇게 바꿨을까, 들을 때마다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음절 수를 맞추려고 그랬을 것 같기는 한데, 웬지 들으면 어색하단 말이죠.;;
손발도 좀 오글거리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추억' 혹은 '기억'이라고 대체해서 불렀으면 좀 나았을까를 생각해 보면, 그건 또 아닌거 같긴 한데...
웬지, 이질감이 느껴지는 '메모리'~ 부분...ㅋ)
그냥, 개인적으로 '이 노래는 다 좋은데, 왠지 이 부분이 좀...;;' 싶어서 관련해서 잠깐 적어 봤습니다.


그나저나, 노래의 느낌이야 이렇건 저렇건 간에,
이제 정말 한주만 더 지나면 크리스마스네요.;;

짝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테니, 특별히 잘 보내시란 인사를 할 필요도 없을 듯 한데요.;
짝이 없으신 분들은 어쩔~ㅠㅠ

그냥, 마음을 비우고 tv 삼매경에 빠지는 것이 상책이겠죠?;;
다함께 지금부터 마음을 다잡고 도를 닦아 보아요~ ㅜㅜ

  1. '김이나' 작사, '안정훈'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sg워너비 용준 &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싱글 앨범(2006) 수록곡입니다. [본문으로]
  3. 기억에 대충 2000년 전후로 해서부터 급격히 신곡에 무감해졌고, 때문에, 해마다 새로 받아들이게 되는 곡 또한 극히 적어서 말이죠.;;; [본문으로]
  4. 진짜, 이런 것 하나하나가 '나이 들어감..'을 의미하는 것인 듯하여, 왠지 조금은 서글퍼도 집니다.;; [본문으로]
  5.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말이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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