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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Ⅲ. '이승기' & '이승철' & '장기하와 얼굴들'..
이 글은,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Ⅰ. '김태우', '노라조' 편,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Ⅱ. '리쌍', '박효신', '브라운아이드걸스' 편에서 이어집니다.^^
6. 이승기..
'엄친아' 이미지... & `누난 내 여자니까`~라는 노랫말이 담긴 곡, '내 여자라니까'...
사실, 그전까지 제가 알고 있던 가수 이승기에 대한 정보는 이런 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러다, 2009년...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봤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 큰 히트를 기록했던 '우리 헤어지자'와 '결혼해 줄래'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1박 2일'을 통해 보여지는 '성품'까지도 좋아보였으니...
그가 작년 한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기까지 한데요.
다만, 관련해서 솔직하게 저의 '주관적인 평'을 좀 곁들이자면,
그가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발표한 노래들이 히트를 한 것까지는 사실이지만,
제게는 아직, 노래 잘하는 '가수 이승기'라는 각인보다, 준수한 외양과 좋은 성품을 가진 '연예인 이승기'라는 각인이 더 강하게 되어 있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주관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10'에 꼽아본 이유는 두 가지 정도였습니다.
하나는, '만약 지금, 내가 10대, 혹은, 20대 초반이라면, 나는 2009년에 발표된 수많은 곡'과 '그 곡을 부른 가수들' 중에서, 어떤 노래와 가수에 열광했을까를 생각해보니, 제 소녀 시절이 떠오르면서, 아마도 그때의 기준으로라면 '가수 이승기'와 '이승기의 노래'를 꼽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또한 그 이유 외에도, 객관적인 전력을ㅋ 놓고봤을 때, 그렇지 않아도 주관적인 기준을 들이대며 여러 댄스 그룹을 다 빼버렸는데, 거기다 이승기까지 베스트 10에서 빠져서는 좀 곤란하겠다는 점 역시, 고려가 되었지 싶고요.;
아무튼, 아직 그의 음악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에, 혹은, 큰 느낌을 가지지 못했기에, 이후 그가 진정한 가수로 제게 느껴지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가수 이승기' = '귀하게 잘 자란, 성품좋은 젊은 청년...'이라는 더할 수 없이 좋은 이미지, 역시, 앞으로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7. 이승철
2009년 한해...
30대 이상의 감성은 모두 오롯이, 그의 목소리에 의존했던 것이 아니겠나 싶을 정도로,
젊은, 혹은, 어린 가수들 틈에서 혼자 고군분투했던, 가수 이승철...
그가 있어서, 그의 신곡이 있어서,
정말 귀가 행복하고, 마음이 행복했던 한해가 바로, 2009년이 아니었던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으로도 쓰였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와 '듣고 있나요' 1부터, '손톱이 빠져서' 2와 '사랑 참 어렵다' 3까지.... 4
히트라는 측면에서도, 앞서 적어본 의미 부여라는 측면에서도,
2009년의 '베스트 10'에 이승철을 꼽는 것은 저로서는 너무 당연했습니다.^^
8.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 현호, 민기, 네오 + 미미시스터즈) 5
개개의 곡이 가지는, 묘한 느낌들...
뭔가 기존의 것들과는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변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제가 듣기에도 딱히 싫지 않은 느낌...;
처음에 제가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를 접했을 때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한해의 가요계를 결산하는 지금...은,
"처음 들었을 때보다, 그들의 음악이 제 귀에 훨씬 많이 익숙해졌고, 훨씬 더 많이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적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집 앨범, 총 수록곡 13곡..
그중에서, 제가 요즘도 챙겨듣는 곡은 '아무것도 없잖어', '그 남자 왜',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별일 없이 산다'.. 이런 정도이고요.
요즘은 그들의 2집에 마구 기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Ⅳ. 카라 & 태연 편...을 보시려면, 여기로~^^
이 글은,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Ⅰ. '김태우', '노라조' 편,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Ⅱ. '리쌍', '박효신', '브라운아이드걸스' 편에서 이어집니다.^^
6. 이승기..
'엄친아' 이미지... & `누난 내 여자니까`~라는 노랫말이 담긴 곡, '내 여자라니까'...
사실, 그전까지 제가 알고 있던 가수 이승기에 대한 정보는 이런 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러다, 2009년...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봤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 큰 히트를 기록했던 '우리 헤어지자'와 '결혼해 줄래'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1박 2일'을 통해 보여지는 '성품'까지도 좋아보였으니...
그가 작년 한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기까지 한데요.
다만, 관련해서 솔직하게 저의 '주관적인 평'을 좀 곁들이자면,
그가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발표한 노래들이 히트를 한 것까지는 사실이지만,
제게는 아직, 노래 잘하는 '가수 이승기'라는 각인보다, 준수한 외양과 좋은 성품을 가진 '연예인 이승기'라는 각인이 더 강하게 되어 있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주관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10'에 꼽아본 이유는 두 가지 정도였습니다.
하나는, '만약 지금, 내가 10대, 혹은, 20대 초반이라면, 나는 2009년에 발표된 수많은 곡'과 '그 곡을 부른 가수들' 중에서, 어떤 노래와 가수에 열광했을까를 생각해보니, 제 소녀 시절이 떠오르면서, 아마도 그때의 기준으로라면 '가수 이승기'와 '이승기의 노래'를 꼽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또한 그 이유 외에도, 객관적인 전력을ㅋ 놓고봤을 때, 그렇지 않아도 주관적인 기준을 들이대며 여러 댄스 그룹을 다 빼버렸는데, 거기다 이승기까지 베스트 10에서 빠져서는 좀 곤란하겠다는 점 역시, 고려가 되었지 싶고요.;
아무튼, 아직 그의 음악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에, 혹은, 큰 느낌을 가지지 못했기에, 이후 그가 진정한 가수로 제게 느껴지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가수 이승기' = '귀하게 잘 자란, 성품좋은 젊은 청년...'이라는 더할 수 없이 좋은 이미지, 역시, 앞으로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7. 이승철
2009년 한해...
30대 이상의 감성은 모두 오롯이, 그의 목소리에 의존했던 것이 아니겠나 싶을 정도로,
젊은, 혹은, 어린 가수들 틈에서 혼자 고군분투했던, 가수 이승철...
그가 있어서, 그의 신곡이 있어서,
정말 귀가 행복하고, 마음이 행복했던 한해가 바로, 2009년이 아니었던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으로도 쓰였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와 '듣고 있나요' 1부터, '손톱이 빠져서' 2와 '사랑 참 어렵다' 3까지.... 4
히트라는 측면에서도, 앞서 적어본 의미 부여라는 측면에서도,
2009년의 '베스트 10'에 이승철을 꼽는 것은 저로서는 너무 당연했습니다.^^
8.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 현호, 민기, 네오 + 미미시스터즈) 5
개개의 곡이 가지는, 묘한 느낌들...
뭔가 기존의 것들과는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변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제가 듣기에도 딱히 싫지 않은 느낌...;
처음에 제가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를 접했을 때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한해의 가요계를 결산하는 지금...은,
"처음 들었을 때보다, 그들의 음악이 제 귀에 훨씬 많이 익숙해졌고, 훨씬 더 많이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적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집 앨범, 총 수록곡 13곡..
그중에서, 제가 요즘도 챙겨듣는 곡은 '아무것도 없잖어', '그 남자 왜',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별일 없이 산다'.. 이런 정도이고요.
요즘은 그들의 2집에 마구 기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Ⅳ. 카라 & 태연 편...을 보시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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