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ost - 김연우 "You Are My Lov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27]
내거해 ost - 김연우 "You Are My Lov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27] 화려한 꾸밈은 없지만, 결코 단조롭거나 밋밋하지 않은 음색..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노래하기에, 폭발적으로까진 들리지 않지만 결코 모자라지는 않은 음색.. 유한듯 강단있는 김연우의 노래에서는 이런 것들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렇기에, 언뜻 듣기에 특징적인 무엇이 잘 느껴지지 않는 그의 노래가 나가수 무대에서는 7위를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는데요.;; 물론 '이소라, 박정현, YB, 김범수'라는 기존 멤버에 '임재범, 김연우, BMK'라는 신입 멤버, 이 꿈의 조합에서 탈락해도 좋을 가수는 어느 한명도 없기는 했지만, 그래도 김연우의 탈락은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면서 그 편의 방송에 대해..
2011. 6. 27.
임종환 "그냥 걸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21]
임종환 "그냥 걸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21] 1년이 지나도 10년이 된 듯한 편안함, 10년이 지나도 1년된 듯한 신선함.. 비단, 옷에만 이런 느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노래 중에도 이런 느낌을 가진 곡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맨 처음 들었을 땐 너무 좋았는데, 이후 어떤 계기를 통해서, 가령, 내 안의 안좋은 기억과 합쳐지게 되면서, 다시 듣기 싫어진 노래, 들을 때마다 왠지 모를 불편함이 느껴지는 노래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는 정반대로, 처음엔 그저 그랬거나 별로로 느껴졌었는데, 다시 들었을 때 좋았고, 이후 또 다시 듣게 되었을 때, 더 좋다고 느껴졌던.. 그런 "볼매" 스타일의 곡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이 곡은.. 제게는 위에서 소개해본 세가지 경우 중, 제..
201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