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성시경10

이소라 & 박효신 "IT'S GONNA BE ROLLING"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02] 이소라 & 박효신 "IT'S GONNA BE ROLLING"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02] 멍해짐, 의욕 상실, 흐리멍텅, 등등등.. 보통 이런 느낌과 감정들은 가을 무렵, 스산한 바람을 타고서 곧잘 찾아오곤 하는 것들인데, 올해는 뭐가 좀 다르려나 봅니다.; 7월.. 왠만해선 뭔가 의욕이 마구 생기게 마련인 때가 바로 이 즈음인데.. 오늘은 왠일인지 하루종일 많이도 다운이 되어 있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그래도 다행히, 무도 가요제 덕분에 "길게 가지 않고, 하루만에 극~뽁~!!!" 이럴 뻔 했었는데..; 그런데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여긴 여기대로 우울모드 그 자체인 하루였나 봅니다.;; 블로깅, 확실히 지금이 제 블로그로선 어떤 변곡점이 되는 포인트인 것 같긴 한데.. 갑자기 생각이 .. 2011. 7. 2.
다섯 손가락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15] 다섯 손가락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15] 그간 블로그에 곡 소개를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카테고리에서 소개한 곡만 해도 300곡은 훌쩍 넘는 듯 하고.. 그외 '내맘대로 10 in 10' 시리즈를 통해서 가수들을 소개하면서 역시 곡 소개를 제법 했었고.. 더해서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흘러나왔던 곡들에 대해서도 때때로 글을 남겼었다보니.. 이젠 '이 곡을 소개했었는지 안했었는지' 하는 것까지 막 헷갈리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나름 제 주제를 미리 알고 있었기에;;, 이런 사태를 미연에 막아보고자 애초 이 시리즈를 시작하면서부터 월말 선곡표 정리도 따로 해놓고 그랬었는데, 이젠 그것도 별 소용없어 보이고.. 블로그의 키워드 검색은 .. 2011. 6. 15.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12]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12] 낮은 여전히 무덥지만, 아침 저녁의 공기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요즘... 이 가을, 어떤 노래들을 들으면 좋을까 생각해보니, 조금은 서늘하고, 조금은 쓸쓸하고 헛헛한 그런 느낌의 곡들만 떠오릅니다. 그래서 골라본 오늘의 곡... 이곡 역시, 무겁지 않으면서도 그같은 느낌을 전해주는 곡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입니다.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안에 담아요~~" 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지난 사랑을 아직 잊지 못한 그대... 그렇지만, 지금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고, 이후로도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 2010. 9. 12.
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12] 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12] 도심은 도심의 풀벌레가, 시골은 또 시골의 풀벌레가.... 아무튼 그렇게 별다른 장소의 구분없이, 각각의 장소에 어울릴만한 풀벌레들이 밤의 적막을 깨우는 요즘입니다. 생각해보면, 이들 소리...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멋진 자연의 소리, 내지는, 자연이 들려주는 하모니라고 받아들여도 좋을텐데요. 시간에 여유가 없고, 마음에 여유가 없고, 상황에 여유가 없다보니, 이 모든 소리들이 소리가 아닌, 소음으로만 들리는 것이 아니겠나 싶어서, 조금은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글의 처음에서부터 풀벌레 소리, 자연의 소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해 본 이유... 바로, 이 곡을 소개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 2010. 8. 12.
최성원 "제주도의 푸른밤" & 제주도 푸른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06] 최성원 "제주도의 푸른밤" & 제주도 푸른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06] 한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때... 바로 지금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그래서, 앞 글에서는 강원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만한 여행지인 '춘천'과 연관을 가지는 곡을 하나 소개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여름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있어서 '빠뜨리면 왠지 섭섭할 것만 같은 곳' 중 또 한곳인, "제주도"를 노래한 곡을 주제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밤'입니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도시의 삶에 지칠 때, 삶이 외롭다거나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 그대와 나,,, 제.. 2010. 8. 6.
이문세 "소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3] 이문세 "소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3] 푸르르고, 맑고, 시원하고, 무덥고... 그렇게, 참으로 오묘하게 멋진 날이었습니다. 어제는 말이죠.^^ 그리고, 이글을 적고 있는 지금... 자정 무렵의 밖은 어두움으로, 또 비로, 온통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변화무쌍.., 이게 바로 장마철의 본모습일까? 그런 생각, 뜬금없이 잠깐 해보게 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문세의 '소녀'입니다. "내 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 그리움 두고 머나먼 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 순 없어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앨범의 타이틀 곡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당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고, 저 역시도 좀 많이 좋아했던 곡입니다.. 2010. 7. 13.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3]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3] 그대 시리즈.. 선곡을 하면서 한곡 한곡, 기억에서 노래들을 꺼내 봅니다. 아, 예전에 이런 노래도 있었는데.., 저런 노래도 있었는데... 그러다, 흥얼거려보고, 노랫말을 되뇌어보고, 마지막에 다시 한번 곡을 들어 확인하고.... 그런 조금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들을 거치며, 노래를 한곡한곡 선택해 나갑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노래들.. 그런데, 어떻게 넣고 빼고 해봐도 이곡 만은 소개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조덕배의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입니다. 조덕배 3.5집에 수록되었던, 원곡 버전이고요.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즐감하세요~^^ "다가가.. 2010. 4. 23.
김혜림 "날 위한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3] 김혜림 "날 위한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3]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생.... 생각컨대, 비단 노래나 소설과 같은 허구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의 삶에서도 어느 하나 똑같은 스토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다보니, 노랫말도 그렇게... 다 다를 수 밖에 없고, 노래를 듣는 사람 역시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노랫말에 공감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그렇게 되는 것일텐데요. 그럴 때.... 저는 우리나라 가요지만 '마치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어느 외국 곡'인 것 처럼, 그렇게 노랫말은 무시하고 멜로디와 곡 자체가 주는 느낌 만을 취해 듣기도 하고요, 또 가끔은, 머리로 이해하며, '그래... 저런 상황일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 2010. 1. 23.
박진영 "너의 뒤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0] 박진영 "너의 뒤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0] 이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테마.... 그래서, 이번 주는 직`간접적으로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는 노래들을 모아 소개해보고 있는데요.^^ 1탄, 쿨의 '한장의 추억', 2탄, 린의 '사랑했잖아'에 이은 오늘의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입니다. 이 곡.. 저 개인적으로는 박진영의 노래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곡이지 싶은데요.; 서정적이고, 정적이고, 차분하고, 우울한.... 그러면서도,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적당히 내지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인데다.. 게다가, 노랫말도 참...... ㅋ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 거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2010. 1. 20.
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지난 근 보름 내내.. 정말이지, 끊임없이, 쉼없이, 춥기만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춥다가, 조금 풀렸다가, 다시 춥곤 했던 예년과는 달리, 춥고, 좀 더 춥고, 더 춥고, 더더 추운 날이 계속 되었던 올해.. ㄷㄷㄷ ㅠㅠ 그렇다보니, 몇일 전의 날씨 자체도 무척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몇일 전보다 오늘이 더 춥다'고 적게 되고, 한동안 지난 후에 다시 날씨를 언급할 때도 '그때보다 더 춥다'는 표현을 써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좀 풀린다나요? 물론, 확실히 믿을만한 소식통의 정보는 아닌, 우리의 기상오보청;;이 준 정보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그럴거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기는 합니다.; 뭐, 대충 여기까지는 '언제.. 2010. 1.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