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378

윤종신 "처음 만날때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1] 윤종신 "처음 만날때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1] '만남', 그리고, '헤어짐'... 얼핏보아 서로 상반되는 의미의 이 두 단어를 사이에 두고, 실제로는 우리 안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존재하나 모르겠습니다. 기쁨을 수반하는 만남, 만나지 아니함보다 못한 만남, 아쉬운 헤어짐, 다행이다 싶은 헤어짐... 뭐, 이런 단편적이고 간단한 의미의 만남과 헤어짐 외에도, 얽히고설힌 복잡다단한 만남과 헤어짐 또한 있을테니,,,,; 말과 표현은 쉽고 간단하나, 그 각각의 일들을 놓고 보면, 결코 만만히 느껴지지 않는 단어가 바로 이들 단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뭐,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종신의 '처음 만날때처럼'입니다. 이 곡.. 약 20년이나 지난 노래여서, 제.. 2010. 1. 1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1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1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이 글은, 11월 선곡 리스트 편, 12월 선곡 리스트 편 에서 이어집니다.^^ 이 시리즈를 시작한지, 이제 만 두달이 가까와 오고 있습니다. 그간, 소개했던 곡들.. 확인해보니, 59개나 되더라고요. 이쯤이면 이제, 계획했던 1년의 1/6쯤은 채워진 걸 텐데요. 아직, 갈길은 꽤나 멀지만, 이런 정도의 시작이면 꽤 괜찮지 않겠나 싶어서, 스스로도 상당히 기분이 좋네요.ㅎㅎ 그럼, 이번 달에 소개한, 내지는, 소개할 곡의 리스트를 적어 보겠습니다.^^ 아래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의 1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2010/01/01 - 한영애 "조율" 2010/01/02 - 들국화 "행진" 2010/01/03 - 강산에 "넌 할 수 있.. 2010. 1. 10.
사랑과 평화 "겨울바다" vs 푸른하늘 "겨울바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0] 사랑과 평화 "겨울바다" vs 푸른하늘 "겨울바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0] 겨울.. 그리고, 주말.., 그것도 일요일... 게다가, 계속 매섭게 춥기만 했던 날이 아주 잠깐 주춤하게 된 때... 소개할만한 곡.., 혹은, 소개할 수 있는 곡이라는 건 거의 특정이 되어져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골라본 오늘의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노래는 '겨울바다'입니다. 그런데, 이번 글.. 보시는 것처럼, 이전의 다른 글들과는 달리 가수를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겨울바다'라는 제목의 곡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벌써,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이 두 곡이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막상, ‘누구의 겨울바다입니다’라고 적으려니, 왠지.. 2010. 1. 10.
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지난 근 보름 내내.. 정말이지, 끊임없이, 쉼없이, 춥기만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춥다가, 조금 풀렸다가, 다시 춥곤 했던 예년과는 달리, 춥고, 좀 더 춥고, 더 춥고, 더더 추운 날이 계속 되었던 올해.. ㄷㄷㄷ ㅠㅠ 그렇다보니, 몇일 전의 날씨 자체도 무척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몇일 전보다 오늘이 더 춥다'고 적게 되고, 한동안 지난 후에 다시 날씨를 언급할 때도 '그때보다 더 춥다'는 표현을 써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좀 풀린다나요? 물론, 확실히 믿을만한 소식통의 정보는 아닌, 우리의 기상오보청;;이 준 정보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그럴거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기는 합니다.; 뭐, 대충 여기까지는 '언제.. 2010. 1. 9.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8]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8] 언제나 좋은 곡... 누가 들어도 좋은 곡... 그런 노래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곡 역시, 그런 곡들 가운데 하나가 되겠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입니다. '환상 속에 있어 다가설 수 없는 나에게 너를 보여줘~'로 나직이 시작되는 노랫말... 그러다가, 끊어부르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 속!에! 널! 어둠 속의 빛처럼~~~!' 이부분을 지나, 고음 작렬...ㅋ 이렇듯, 나직이 읊조리다 고음의 영역에 들어서면서 활화산처럼 뿜어져 나오는 고음부.. 간주가 끝나면, 다시 노래는 평정을 되찾고 속삭이듯 읊조리다가 이내 다시 터져나오는 고음... 이처럼, 이 노래는.. 처음 서두.. 2010. 1. 8.
동물원 "변해가네" / 김광석 "변해가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7] 동물원 "변해가네" / 김광석 "변해가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7] 깜빡하거나, 잊게 되거나, 잊혀지거나..... 이 일이 그 일을 덮고, 이 기억이 저 기억을 잊게 만들고, 이 상황이 예전의 상황을 몰아냅니다.; 제대로 잊고 있었습니다.; 어제, 1월 6일이 '가수 김광석'의 기일이었는데 말이죠.. 그러다 오후 무렵, 갑자기 '아~! 오늘이....' 그랬습니다. 그리곤, 이전에 적었던 관련 글 하나를 급히 재발행했고요.; 어디가서 팬이라는 명함조차 못내밀 정도의, 그저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1ㅅ일 뿐이지만, 이제껏 매해, 그의 기일, 혹은, 기일 즈음해서, 그가 불렀던 노래들을 떠올려내 들어보는 정도는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11월에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면서, 이미 정해.. 2010. 1. 7.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6]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6] 몹시 추운 날의 연속인, 지금...은 아마도 겨울의 절정기인가 봅니다.; 이렇게 추운 날도 어느 때에는 위력을 잃고, 따스한 바람과 햇살에 제 자리를 양보할 날이...., 올까요? 오겠죠?? 와야 합니다~!! ㅋㅋㅋ (너무 추워요~ㅜㅜ) 농담처럼, 습관처럼, 오늘도 그렇게 날씨를 밑반찬 삼아, 글을 시작해 보았는데요.^^; 그렇지만 진짜로, 지난 주말부터 춥기는 확실히 너무 추운게 맞는 것 같습니다.ㄷㄷㄷ 다음 주가 되어야 풀릴 날씨...라니, 남은 몇일은 또 얼마나 추위로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려는지...;; '날씨~ 미워요'... ㅋ 괜히 이렇게, 대책없이 손발 오그라드는 옛 유행어 한번 소리내어 봅니다.;; 오늘 이런 음.. 2010. 1. 6.
Mr.2 "하얀 겨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5] Mr.2 "하얀 겨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5] 어제의 "눈 대란"... 몇시간 전에 방송된 저녁 뉴스를 보고서야, '사태'를 제대로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어제 발행했던 글 때문에,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생각컨대, 어제는 '을 발행할, 그런 날'은 아니었다 싶네요.;; 그래서 변명처럼 잠깐, 어제의 상황으로 되돌아가 보면요..; 물론, '윗 동네에 눈이 왔다'는 사실 자체는,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제가 있는 곳엔 눈은 커녕, 하루 온종일 다해서 비 몇방울 떨어지다 만게 다였던지라,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었고요.;;; 덧붙여,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박대기 기자'라는 이름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역시 스치듯 보긴 했지만, 무슨 영문인 줄 몰랐고,.. 2010. 1. 5.
이한철 "슈퍼스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4] 이한철 "슈퍼스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4] 몹시 추웠던 주말을 지나, 2010년의 첫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음.. 보통은 이렇게 적었으면, 이후의 내용은 '오늘부터는 좀 따뜻해진데요~'라고 해야 문맥상 맞을텐데,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보다도 내일은 더 추운 것 같더라고요.;;; 겨울... 특히나, 지금은 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만한 1월 초순이니, 당연히 추운 게 정상인 건데, 요 몇일 너무 춥다보니, 웃기게도 날씨한테 섭섭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ㅋ;; 진짜, 겨울이 단 두세 달 뿐이니 어떻게 버텨보는 것이지, 일년 내내 이렇게 추운 날씨만 계속 된다고 한다면...?? 정말 생각만해도 오들오들 떨리네요.;;; 어쨌든, 이렇게 추운 날일 수록, 건강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 2010. 1. 4.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3]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3] 한해의 첫 달... 그리고, 첫 몇일..; 소개해 볼 수 있는 노래라는 건, 어쩌면 뻔한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이런 때, 뒤돌아보며 눈물짓는 곡을 골라볼 수도, 몽환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현실도피적 색채가 강한 곡을 골라볼 수도, 한 여름 해변에서나 어울릴 법한 빠른 템포의 곡을 소개할 수도 없는 것이니 말이죠.^^; 그래서, 어제에 이어 골라본 오늘의 곡 역시, 용기와 희망을 가득 담은 노래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입니다. 생각컨대, 이런 류의 곡... 언뜻 떠오르는 곡들로만 소개를 해도, 한 일주일은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꺼번에 다 소개하기에는 좀 아까우니?,.. 2010. 1. 3.
들국화 "행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2] 들국화 "행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2] 아직은 왠지 낯설게만 느껴지는, 2010이라는 숫자... 몇일 쯤 지나야, 2009년이 아닌 2010년을 익숙한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될까요?^^; 어쨌든, 어영부영, 그렇게 2010년의 하루도 지나가 버린, 오늘은 2010년의 둘째 날입니다.^^ 이런 날... 소개해 볼 수 있는 음악이라는 건, 모든 이에게 가열찬ㅋㅋ 희망을 불어 일으킬 수 있을만한 곡.... 그것 뿐일 것 같아, 골라본 오늘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들국화의 '행진'입니다.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 수만 있다면....'으로 시작되는, 말그대로.. 2010. 1. 2.
한영애 "조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1] 한영애 "조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1] 평소와 같은, '단 하루', '단 한시간', '단 일분'의 시간이 지났을 뿐이건만, 표시되어지는 숫자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오늘은 2010년 1월 1일이네요.^^ 새로운 해, 새로운 달, 새로운 날,,,, 그리고, 그것에 걸맞는 새로운 마음가짐... 매해마다 시도해 보긴 하는데, 언제나 작심사흘이었던지라, 올해는 또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그건 그렇고;;, 한해의 첫날인 오늘같은 날, 어떤 노래를 소개해 보면 좋을까, 꽤 깊은 고민을 한 끝에 노래 한곡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 곡은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한영애의 '조율'입니다. 이 곡...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요?^^ 흔하디 흔한.. 2010. 1. 1.
별 "12월 32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1] 별 "12월 32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1] 한해의 시작에서 바라본 '12월 31일'이라는 날은 멀고 멀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채워지고 또 채워지곤 하더니, 결국, 올해의 마지막 날이 이렇게 오고야 말았는데요.;; 올 한해.. 돌아보니, 개인적으로는 꽤 평온할 수도 있었을 나날들이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올해따라 주변 이곳저곳에서 모두들 들썩이는 바람에, 결과적으론 함께 조금씩 나눠 흔들리느라, 힘에 부쳤던 한해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이제, 곡에 대한 소개를 좀 해야할텐데요.^^ 특정일이면 으레 떠오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비오는 화요일이면, 비오는 수요일에도, 제각각 기억나는 노래가 있고, 시월의 마지막 날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노래가 있으며,.. 2009. 12. 31.
장필순 & 김현철 "잊지 말기로 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0] 장필순 & 김현철 "잊지 말기로 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0] 1년 365일... 그중 어느 한 날도, 의미를 부여해서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에 특별한 날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2009년 12월 30일.. 오늘은 2009년의 364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이 곡.. 내년 11월 쯤 이 카테고리를 끝맺는 시점에서 소개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사실, 글을 적기 시작한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마지막 자리에는 어떤 한 곡을 소개하기로 내심 예정을 해두었었고요, 특히나, 한 시리즈의 마지막 글에 이 곡을 소개하기에는 느낌 자체가 너무 슬픈 것 아.. 2009. 12. 30.
유영진 "그대의 향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9] 유영진 "그대의 향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9] 가끔, 갑자기 추위를 느끼게 될 때가 있습니다. 살갗이 떨릴 정도의 급격한 한기...;; 생각해 보면, 이 한기는 헛헛한 마음 때문인 것 같기도, 차가운 외부의 공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한숨...., 내지는, 생각들...; 선택과 결정의 뒤편에는, 때로 '잘했다 싶은 마음'과,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 아닐까'라는 두가지 생각이 공존합니다. 그 누구였던들, 달리 다른 선택을 해볼 도리가 없었을...;, 다른 여지가 없었을, 그 현실을 나날이 목도하면서도, 가끔은 꿈꾸게 됩니다. 상황이 달랐다면...., 좋았을텐데... 그러나 생각컨대, 표면적인 상황과는 아무런 상관없이라도, 그 결정은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2009. 12.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