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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378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09년 12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09년 12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처음, 이 카테고리를 열면서, 매일매일의 선곡 리스트를 intro글에 링크 걸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렇게 11월 한달이 지나고 보니, 글이 꽤 길어져 있더라고요.; 해서, 리스트는 매달 작성하는 것이 나을 듯하여, '12월의 링크는 새 글에 모으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론 여태껏 삘짓하다가, 열흘도 더 지난 이제서야 글을 발행합니다.;; 그럼, 잡설은 이쯤에서 그만 적고요.; 아래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12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2009/12/01 - 이별여행 2009/12/02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2009/12/03 - 별일 없이 산다 2009/12/04 -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 2009. 12. 13.
임지훈 "사랑의 썰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3] 임지훈 "사랑의 썰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3]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이 시리즈.. 처음엔 내심, '사흘이 고비가 되지 않을까', '열흘이 고비가 되지 않을까' 염려를 했었는데, 일단, 다행히 그 고비들은 무사히 넘어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욕심대로라면, 빼놓지 않고, 딱 1년 365일 한바퀴를 돌려 계속 했으면 좋겠는데요. 잘 되어질지 모르겠네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으로 골라본 노래는 임지훈의 '사랑의 썰물'입니다. 이 노래.. 사연이 있어서라거나, 오늘이 주는 느낌과 맞아떨어진다거나 하는, 어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저 그냥..' 골라봤는데요.;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 곡.. 그 자체로 '충분히 소개 받아 마땅한 노래.. 2009. 12. 13.
양희은 "한계령"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2] 양희은 "한계령"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2]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밖은 여느 때보다 떠들썩합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그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을 수 없는 요즘..; 이런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휩싸이다, 순간순간 안으로 잦아드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긴, 이 역시, 연말이라는 시간이 주는 또다른 모습일테지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오늘의 곡은 양희은의 '한계령'입니다. 이 노래.. 가사가 참으로 멋진데요.^^ '우지마라 우지마라', '잊으라 잊어버리라', '내려가라 내려가라'는 식의 중복적인 표현이, 마치 노래 속 '나'의 힘겨운 상황을 더 강조하는 듯 느껴집니다. 또한, '울지않으려 함에도 계곡이 젖을 정도로 울고 있는 나의 모습'과, '잊으려 함에도 가.. 2009. 12. 12.
변진섭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1] 변진섭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1] 몇일 전.. 티스토리 공지를 확인하다가 '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라는 제목의 캠페인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블로거의 힘으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자"는 취지의 공지 글... 읽고선, 저도 블로그에 위젯을 가져와 붙여 두었고요.^^ 블로그에 위젯이 하나 달릴 때마다 1000원... 분명 많지 않다 싶은 금액이지만, 모이고 모이면 그래도 상당한 금액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블로거를 대신해서, 다음에서 후원을 한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후로 뭐 살일 있으면, 다음 검색이나 링크를 통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희망모금 위젯은 여기로 가시면, 다실 수 있습니다. '위젯을 다는데 드.. 2009. 12. 11.
시나위 "겨울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0] 시나위 "겨울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0] 깊은 밤,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글을 적어 봅니다. 겨울의 초입에 내리는, 강렬한 비.. 게다가, 일기예보에선 밤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비일 거라고 하니... 오늘의 추천곡, 짐작하시겠는지요? ^^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으로 골라본 노래는 시나위의 '겨울비'입니다. ㅋ 선곡, 참...;; 단순함의 극치이지 않나요? ^^; 하긴, 이런 식의 단순한 발상이니, 게으르기 한정없으면서도 '나날이 노래 추천을 해 보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노래이야기로 돌아가서.. 이 곡... 이후, 김종서의 2집 솔로 앨범에 다시 실리게 되는데요. 같은 사람이 불렀으나, 조금 다른 분위기..... 2009. 12. 10.
나미 "슬픈 인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9] 나미 "슬픈 인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9] 이 시리즈를 시작하고서부터, 소개하고 싶었던 노래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 가수의 버전으로 이미 들어 아실만한 곡... 그러면서도, 이 계절... 특히나, 무언가 저물어간다는 느낌이 강한, 딱 이맘때쯤에 가장 잘 들어맞을만한 곡... 바로, 이 노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나미의 '슬픈 인연'입니다. 이 노래.. 확인해 보니 80년대 중반 노래더라고요.; 그런데, 그때의 제 나이..를 생각해보니, 도대체, 이 노래를 어떻게 들어 알았고, 어떻게 좋아했던 것인지;;;, 지금 생각하면 도저히 이해불가라고 밖에 적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그때 가수 나미가 불렀던 이 노래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2009. 12. 9.
공중전화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8] 공중전화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8] 사람.. 무언가 결핍된 것을 찾아 끊임없이 유영하는 동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생각해 봤을 때, 바로 지금... 저와 여러분이 갈망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으로 골라본 노래는 공중전화의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입니다. 음.. 혹시, '공중전화'라는 밴드를 모르시는 분이라면 팀 명 조차도 생소하다고 여기실 듯 싶고, 노래도 제목만 봐서는 언뜻 기억이 잘 안떠오르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이 노래.. 가장 먼저 발표된 앨범을 적으려다 보니, '공중전화'라는 이름이 나온 것이고요. 저도 그랬지만,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접했던 것은 이오공감의 앨범을 통해서가 아니었겠나.. 2009. 12. 8.
별 "fly agai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7] 별 "fly agai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7] 이 이야기.. 아무래도, 앞 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예능.. 재미와 맞닿아 있다보니, 감동까지 함께 주기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닐테지만, 그래도 요즘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뭔가 좀 빠진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자격' 마라톤 편은 그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뭐, 그런 의미에서, ㅋ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별의 "fly again"입니다. 이 노래.. '마라톤 편'에서, 서영은의 노래와 함께 수차례 흘러 나왔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서영은 씨의 노래는 워낙 많이 들었으나, 이 곡은 드라마를 통해 몇번 들어 본 것이 다였기에,, 밤 늦은 시간, 좀 챙겨 들어.. 2009. 12. 7.
전람회 "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6] 전람회 "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6] 한동안, 계절 핑계를 대며 너무 발라드 쪽으로만 달린 듯 하여, 직전 몇일 간은, 또 조금 다른 장르의 노래들로 소개를 해 보았는데요.; 음.. 계절이 계절이고, 달이 달이니 만큼..ㅋ, 다시 발라드 곡을 골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오늘의 곡은 전람회의 '새'입니다. 전람회의 곡들... 개인적으론, 1. 2집 앨범의 수록곡 어느 하나, 좋아하지 않는 곡이 없을 정도로, 한동안 참 엄청나게 즐겨 들었던 노래들입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점차 그 빈도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번 좋은 노래는 언제나 좋은 노래... 그래서 요즘도 가끔 예전의 테이프를 꺼내, 들어보곤 합니다.^^ 서정성이 뚝뚝 묻어 나.. 2009. 12. 6.
Judy Garland "over the rainbow"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5] Judy Garland "over the rainbow"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5] 나날이 음악 한곡 씩을 소개한지, 이제 스무날 쯤 더 지났나 봅니다. 그간 소개한 음악들은 노랫말이 달린 곡들이었네요. 게다가, 한국 가요, 특별히, 주로 소개했던 노래들이 8090 필~이 물씬 나는 노래들이었습니다. 물론, 간간이는 '나름 신곡'도 소개해 보긴 했지만 말이죠.;; 그러면서 생각했었습니다. 짜다라 많이 아는 건 없지만, 좋아하는 팝송 몇 곡도, 좋아하는 클래식 곡도, 소개를 해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그런데, 오늘, 그 첫번째의 문을 뜻하지 않게 열게 되었습니다. 길을 달리다 무심코 쳐다본 하늘, 그곳에 무지개가 떠 있었거든요.^^ 이제껏, 남들은 다들 한번 쯤은 봤다는 걸.. 2009. 12. 5.
김창완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4] 김창완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4] 근래, 아주 우연한 기회에 노래 한 곡을 들었습니다. 김창완 밴드의 노래...라더라고요. 그런데, 이 좋은 노래를 그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니...;;; 알고 보니, 나름 신곡...^^; 게다가, 노래 제목은 쉼표를 빼고도 글자만 해서 무려 20자.. 진짜, '후덜덜'이라는 말이 절로 뒤따라 나왔는데요.; 그런데, 이 노래.. 반복되는 노래 가사를 듣다 보니, '관조적'인 시선이 곡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노래는 김창완 밴드의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입니다. 음.. 이곡의 노래 가사... 듣는 이에 따라서는 혹시나 말장난 .. 2009. 12. 4.
장기하와 얼굴들 "별일 없이 산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3] 장기하와 얼굴들 "별일 없이 산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3]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 그래서일까요? 예전 어느 때엔 아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었던 이이건만, 언젠가부터 간간이 전화 한통, 또 일년에 한두 번의 만남....;; 그러다보니, 한 순간의 반가움 뒤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서먹한 기운이 이야기의 중간중간을 채우게 되고..;;; 게다가, 각자의 상황과 환경이 예전에 비해서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다보니, 대화의 공통점을 찾기도 쉽지가 않고... 결국 하게 되는 거라곤, '과거의 회상'.. 그리고 바로 이 말, '별일 없이 산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오늘의 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입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2009. 12. 3.
샵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2] 샵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2] 이틀 전부터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긴 했지만,,, 지금은 그 정도가 더 심해져서,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가 싫을 정도로 기운이 쏙 빠져버린 느낌입니다.;;; 이처럼, 순간순간 멍해지는 기운에 더해, 밤 시간이 주는 무기력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는 빼먹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며, 몇자 끄적여 보는 지금...; 그러나, 머리도 몸도 말을 잘 안듣는, 이런 때...; 큰 고민없이 선곡할 수 있는 노래라는 건, 역시나, 제가 실제로도 '아무 때, 아무 상황에서나' 즐겨 듣곤 하는 노래일 수 밖에 없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노래로 골라본 .. 2009. 12. 2.
원미연 "이별여행"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1] 원미연 "이별여행"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01] 날은 점점 차가워져 가고, 해는 점점 짧아져만 가는 요즘..; 곳곳에서 내년 달력과 다이어리를 받아보게 되는, 올해의 마지막 달... 오늘은 12월의 첫 날입니다. 그리고 이제, 2009년과도 서서히 이별해야 할 시점..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이 노래를 추천해 볼까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노래는 원미연의 '이별여행'입니다. '전형적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발라드틱한 느낌을 제대로 풍기는, 좋은 발라드곡.. 거기에, 가수 원미연의 맑고 똑부러지는 음색.. 마치 장면장면을 수채화로 표현해 놓은 듯한 느낌의 노랫말.. 적절히 내지르기 좋을 정도의 음역대인 클라이막스 부분..^^; 음.. 이 노래.. 발표된지 근 20년이 .. 2009. 12. 1.
T(티/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30] T(티/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30]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달력은 마지막 한장을 남겨두고 있을테고, 그 서른한 날을 다 채우고 나면, 2010년이 되는 거네요.; 2010년... 무심코 생각하면, 마치 미래 공상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숫자 같건만, 그 숫자가 현실이 되어 눈앞에 다가와 있다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노래로 골라본 곡은, T의 '시간이 흐른 뒤'입니다. 이 노래.. 아마도 많이들 기억하시지 않겠나 싶은데요.^^ 히트도 꽤 했었지만, 무엇보다 노래 자체가 좋습니다. 게다가, 힙합을 주로하던 윤미래 씨가 전혀 다른 장르라고 할 수 있을 이 노래를 아주 멋드러지게 소화해 냈으니, 노래에 대한 관심이 더할 수 밖에 없었고요.^^.. 200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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