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가려진 시간 사이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2]
윤상 "가려진 시간 사이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2] 객관적으로 잘 생긴 얼굴, 그런데 보면 왠지 정이 안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으로 들어봐서 잘 부르는 노래, 그런데 듣다보면 왠지 마음에 와닿지 않고 끌리지 않는 소리가 있습니다. 반면에 객관적으로 그다지 잘 생겼다 하기 어려울만한 얼굴, 그런데 인간적인 매력들이 보이는 사람도 있고, 또한, 객관적으로 들어봐서 그렇게까지 잘 부르는 노래는 아닌 것 같지만, 듣다보면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가수다 싶은 경우들도 있는데요. 음.., 사실 이런 내용의 글로 서두를 시작해 본 이유.. 바로, 오늘의 곡을 부른 가수 역시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노래 실력이 아주 뛰어나고 탁월하다던가 그렇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이 ..
2011. 2. 22.
윤상 "한 걸음 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1]
윤상 "한 걸음 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1] 이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도 절반을 지나, 후반부... 우리나라는 선수단은 그간 약세를 기록하던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온 국민에게 기쁨을 주었고요.^^ 오늘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메달밭이라 할 수 있을 '쇼트트랙' 경기도 있었습니다. 남자 1000m, 여자 1500m 경기..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봤는데요. 경기 장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오그라드는 게 ㄷㄷㄷ.. 정말, 저처럼 간작은 사람은 '운동 신경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쇼트트랙 선수는 절대로 못하겠다'는 생각, 했었습니다.;; 오늘 경기... 기대하기는, 남녀 2종목 모두, 우리 선수들끼리 금 ` 은 ` 동을 나눠가졌으면 했지만, 결과는 남..
2010. 2. 21.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벌써, 2010년 한해도 1/10이나 흘러가 버린, 지금은 2월 초.... 참, 속절없이 흐르는 게 시간이고, 날짜이고,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들 속에서, 어제의 약속, 그제의 계획, 지난 연초의 목표 같은 것들은,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점점 지켜지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되어버리곤 할 때가 많은데요.;; 2010년, '잡학소식'의 블로깅 역시, 크게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초에 분명, '글 작성을 미루지 말자', '제 날짜에 & 가급적이면 일정한 시간에 발행하자', '답글을 재깍재깍, 답방도 늦지 않게'....라고 그리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건만, 새해가 밝은 후, 한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요즘의 제 블로깅 상황을 떠..
2010. 2. 5.
강수지 "혼자만의 겨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6]
강수지 "혼자만의 겨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6] 부제 --- 오늘로, 크리스마스 D-9... 어제의 글에서 잠깐 예고 글을 적었던 것처럼, 이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킬만한 곡' 열곡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음.. 이번 시리즈.. 아직, 소개할 열곡을 모두 다 결정하진 못했는데요. 그래도, 내심 '이곡으로'라는 정도로 정해둔 곡은 꽤 되니, 아마 소개하는데 크게 차질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이제, 크리스마스특집 캐롤 편, 그 '첫번째 곡..'을 소개해 볼텐데요.^^ 이 노래는, 곡의 노랫말에 직접적으로 '크리스마스'니, '산타'니, '성탄'이니하는 단어가 나오지는 않는 곡입니다. 그래서, 완벽한 캐롤이라..
2009.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