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한 걸음 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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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한 걸음 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1]


이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도 절반을 지나, 후반부...
우리나라는 선수단은 그간 약세를 기록하던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온 국민에게 기쁨을 주었고요.^^

오늘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메달밭이라 할 수 있을 '쇼트트랙' 경기도 있었습니다.
남자 1000m, 여자 1500m 경기..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봤는데요.
경기 장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오그라드는 게 ㄷㄷㄷ..
정말, 저처럼 간작은 사람은 '운동 신경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쇼트트랙 선수는 절대로 못하겠다'는 생각, 했었습니다.;;


오늘 경기...
기대하기는, 남녀 2종목 모두, 우리 선수들끼리 금 ` 은 ` 동을 나눠가졌으면 했지만,
결과는 남자 경기는 금 ` 은을, 여자 경기는 은 ` 동을 따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내심 '성시백 선수가 이번에는 메달을 꼭 땄으면' 했었는데, 결승 진출이 무산되어서 너무 안타까웠고요.
여자 경기 역시도, 우리나라 선수가 3명이나 결승 a경기까지 올라갔는데도, 1위를 하지 못한 것이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각주:1]


정말, 관중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아깝고 안타깝게 느껴지는데, 선수 본인들이야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고요.

해서 이 노래를, 우리 선수들과 함께 했으면하는 마음으로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윤상의 '한 걸음 더'[각주:2]입니다.[각주:3]



발표된지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들어도 촌스럽다거나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곡...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노랫말...

그래서, 오늘 같은 날...
일등을 희망하며 달렸지만, 메달을 향해 달렸지만, 아쉽게도 목표에 다다르지 못한 여러 선수들과 이 노래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곡..
노랫말 자체가 워낙 짧은 탓에, 여기에는 후렴구 중에서도 한줄 정도만 소개를 해보려 하는데요.[각주:4]

"한 걸음 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은 것은 아냐~~"
...라는 노랫말..
정말, 삶의 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 이 곡...

'시원하고 담백한 느낌'이 가득한, 윤상 버전도 좋지만,
아카펠라로 전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스윗 소로우 버전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특히나 오늘처럼 '맑고, 밝고, 바깥 기온조차도 조금은 푸근해진' 이런 좋은 날씨에는,
스윗 소로우 버전..이 조금 더 잘 어울리지 않겠나라는 추천, 해보게 되네요.^^


오늘은 목표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선수들이,
'이번엔 비록 이랬지만, 다음 경기에는 목표한 결과를 이루리라'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윤상의 "한 걸음 더"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임재범의 "비상"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물론, 올림픽 정신은 참가하는 것에 의의가 있고, 그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국가대표로서 충분히 제 몫을 다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사람 욕심이라는 게, 노메달보다는 메달을 따는 것이, 동메달 보다는 금메달에 더 욕심이 나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2. '박창학' 작사, '윤상'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3. 윤상 1집 앨범 "이별의 그늘"(1990)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본문으로]
  4. 노랫말 '저작권'도 지켜져야 하니까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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