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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보보 "늦은 후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7]

by 雜學小識 201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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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 "늦은 후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7]


2010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온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요즘...

특히나,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과 눈부신 활약' 소식에 발맞출만한 선곡이란?
사실, '빠른 템포의 응원가'만한 것이 또 없을텐데요.

생각해보니,
'어제의 곡'과 '오늘의 곡'은 그런 류의 노래라긴 좀 어려울 듯 하네요.;;


아무튼, 미리 선곡하고 적어뒀었던 오늘까지의 글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내일부터는 올림픽 체제로 방향을 전환해서, 분위기에 적절한 선곡으로 팍팍~ 함 달려보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보보의 '늦은 후회'[각주:1]입니다.[각주:2]



가수 'bobo'...
2집까지만 활동을 하고 말아서, 누군지 모르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연기자 '강성연' 씨가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사용했었던 예명입니다.^^

'보보'는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 여러 연예인들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제가 '가수로서 손색이 없다'라고 평가하는 몇 안되는 연예인인데요.[각주:3]
노래를 들어보시면 느끼실테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가수이고, 곡의 느낌도 잘 실어 표현할 줄 아는 가수입니다.[각주:4]


그럼 이제, 곡 소개를 짧게 좀 해볼까요?

이 곡..
이별을 주제로 하고 있고요.
소위,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ㅋ' 전형적이랄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발라드곡입니다.

잔잔하게 흐르다, 적절한 시점에서 적절한 높이 정도의 고음으로 터져 나오는 클라이막스 부분[각주:5]..
듣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따라 불러보기에도 어렵지 않은 그런 노래인데요.

여성분들이 노래방 같은데 가서 불러보기에는, 꽤 괜찮은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즐겨듣고 부르곤 하는, 보보의 '늦은 후회'를 소개해 보았고요.

늦었지만 내일부터 몇일 간은 '의쌰~의쌰~' 뭐, 이런 분위기의 곡들로 한번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재선' 작사, '김형석'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보보 1집 앨범 "BOBO"(2001)의 타이틀곡입니다. [본문으로]
  3. 언젠가 임창정의 노래를 소개하면서도 잠깐 언급을 한 듯 싶네요.^^; [본문으로]
  4. 요즘 '가수'라는 타이틀로 활동은 하고 있으나 노래 실력은 그리 신통치못한 듯 보이는 연예인들도 간간이 보이던데요. 그런 연예인들에 비교를 하자면 상당히 출중한 실력이라고까지 할 수도 있겠습니다. [본문으로]
  5. 가사를 적어보면요. "그렇게 사랑이 온지 몰랐어 기대어 울기만 했잖아~ 그런 내 눈물이 너의 가슴으로 흘러 아파하는 널 나는 밀어냈었지~~"(후략..) 이 부분부터가 되겠네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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