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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와이낫 '파랑새' vs 씨엔블루 '외톨이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0]

by 雜學小識 201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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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낫 '파랑새' vs 씨엔블루 '외톨이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0]
< 부제 - 대중가요 표절 논란에 대한, 斷想.. >



대중가요의 표절 논란..

사실, 어제 오늘 처음 있었던 일도 아니고, 비교해 들어본다고 명확히 법적으로 표절인지 아닌지를 가릴 수 있을 정도의 음악적 지식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처음에는 이 논란에 대해서 관심 자체를 크게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씨엔블루 측에서 와이낫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언급했다는 뉴스를 읽고서부터, '도대체 표절로부터 얼마나 떳떳하고 자신이 있으면, 저렇게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걸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두 곡을 한번 들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신해철 씨의 '씨엔블루를 향한 공격성 발언'을 보면서, 이 문제는 좀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 뉴스, 저 뉴스를 챙겨 읽다보니, 
'이 문제는 글로 좀 정리를 해봐도 좋겠다' 싶어서 오늘의 주제로 적어볼 마음을 먹었습니다. [각주:1]


그럼, 이번의 표절 논란,
도대체 어떻게 시작되어, 현재 어디까지 흘러와 있는지부터 좀 확인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Ⅰ. 사건 개요..

이번의 표절 논란...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건대, 현재까지 크게 4라운드까지 치러진 것 같습니다.

1라운드.. 와이낫이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에 대해서, 표절을 지적함.. (관련 기사)

2라운드.. 씨엔블루 측에서 작곡가끼리의 문제일 뿐이라고 하면서, 명예훼손을 언급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공포함..[각주:2] (관련 기사1, 관련 기사 2)

3라운드.. 이번 논란과 관련하여 가수 신해철 씨가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 등등의 과격한 표현, 내지는, 정제되지 못한 표현을 담은 글을 웹상에 적은 것이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짐.. (관련 기사)

4라운드.. 작곡가 김도훈이 악보를 비교해가며 표절 논란에 대해서 반박함... (관련 기사)


Ⅱ. 두 곡, 한번 비교해 들어 봅시다.

표절 여부에 대해서 언급을 하려면, 일단, 이 두곡...
얼마나 비슷한지, 혹은, 다른지 한번 들어보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나 싶은데요.

단순히 링크만 건다고 해도, 전곡이 담긴 영상을 이곳에 소개하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듯 싶어,
다른 네티즌들이 두 곡을 비교해 둔, 짧은 영상을 소개해 봅니다.

비교 영상 1, 비교 영상 2 


Ⅲ. 이제, 1~4라운드까지의 과정에 대한, 만구 제맘대로의 주장을 좀 적겠습니다.

1. <'와이낫'의 'CNblue'를 향한 표절 지적>과 관련해서...

표절의 기준...
참 애매모호한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는, '몇마디, 몇소절 이상이 동일해야 표절이다'라고도 하고,
또 어디선가는, '저작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표절로 보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고도 하고 말이죠.

아무튼, 그렇게 그 기준은 애매하다고 해도,
일단 법과 대중에 의해서 표절이라는 판단이 내려지고 나면, 그 곡은 생명력을 다한다고까지 할 수 있겠고,
그래서, 사실 누군가의 곡에 대해서 표절을 주장하려고 할 때는 주장하는 측에서도 상당한 고민과 검토를 거친 후에, 표절이라는 확신이 들 때만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여기까지는 원론적인 이야기였고,
이번의 경우, '과연, 와이낫이 표절을 주장할만 했는가?', 혹은, '아닌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볼텐데요.

아래에서도 정리를 하겠지만, 일단 간단히 적자면,
만약 원곡자라 주장하는 측에서 누가봐도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당연히 그같은 주장을 하는 측이 비난받아 마땅하겠지만,
법적 판단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일반인이 들었을 때도 두 곡 사이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면[각주:3], 이 문제에 대해서 일단 짚고는 넘어갈 필요가 있겠다고 보구요.
다만, 그 주장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했겠는가 하는 점은 문제로 남을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각주:4]


2. <씨엔블루 측의 대응>과 관련해서..

사실, 제가 이번의 표절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최초의 계기가 되었던 것이 바로 이와 관련한 뉴스 때문이었는데요.
뉴스를 적은 기자들이 씨엔블루 측의 주장과 의도를 곡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뉴스들만 놓고 봤을 때는 상당히 호전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법의 판단에 맡기자며, 명예훼손을 언급한 부분...
'문제가 있으면 이후에 법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이지, 법적인 확인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공론화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는 것이 요지로 보여졌는데요.
온전히 씨엔블루의 입장에 서서 보자면, 일견 이해를 해볼 여지도 있어 보이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어쨌든 '와이낫' 측에서 이런 주장을 해왔다면, '씨엔블루' 측에서는 이 주장에 대해서 일단은 성실히 확인하는 작업부터 거치는 것이 좋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와이낫' 측에서 자신들의 곡인 '파랑새'와 '씨엔블루'의 '외톨이야'가 유사하다고 판단했고, 이를 표절로 본 것인데,
원작자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법적 조치를 언급하기 전에, 일단은 원작자의 주장에 대해서 귀를 기울였어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나 싶구요.
'표절이 아니라는 확인', 혹은, '그러한 확신'이 있기 전까지는, 그 곡을 내세워 했었던 활동은 일시적으로라도 멈추는 것이 좋았겠다 싶습니다.


생각컨대, 이번 문제..
씨엔블루가 작곡을 한 것은 아니어서, 처음에 곡을 받고 노래를 부르고 활동을 한 것까지는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해 볼 여지가 있을 테지만,
이런 논란이 인 이후에도 계속해서 원작자의 주장을 무시한 채 활동을 계속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작곡가 뿐만 아니라, 곡을 받아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 씨엔블루도 나눠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겠나 싶구요.
그런 의미에서, 씨엔블루가 이번의 논란에 대해서 '와이낫'과 '외톨이야의 작곡가' 간의 문제라고 주장하고, 자신들은 한발짝 물러서려는 의도라면, 일단은 표절 의혹이 인 곡에 대해서는 활동을 멈추는 것이 현명하지 않았겠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한, 법적 책임 내지, 명예훼손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만약, '와이낫' 측이 표절이 아닌 곡을 표절이라고 주장했다면, 그래서 누군가의 명예가 훼손된다면 그것은 외톨이야를 작곡한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씨엔블루'의 명예 훼손은 아니지 않겠나 싶습니다.[각주:5]
특히나, 씨엔블루 측에서 이번의 표절 문제를 '작곡가 vs 작곡가' 구도로 몰아가려는 계획이라면 더더욱 이런 감정 상하는 주장을 할 필요가 없을 테구요.


자, 정리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이번의 표절 문제에서 '씨엔블루'가 되도록 자유롭기를 원한다면,
('와이낫'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 '씨엔블루' 측은 일단 '외톨이야'의 활동을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만이라도 잠시 멈추는 것이 좋았겠다.
그리고, '와이낫'의 주장에 대해서 호전적으로 반응하거나 맞받아 칠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 두 곡에 대한 검토를 해보는 등, 중립적인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었겠다.

즉, 이 문제를 '작곡가 vs 작곡가'의 문제라고 주장할 경우, '씨엔블루' 측이 이런 강경한 주장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3. <'신해철'의 개입>과 관련해서..

사실, 막귀인데다, 음악 이론이라곤 학교에서 배운 것이 다인, 저같은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도 아닌, 신해철 씨 정도의 대중 가수가 표절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자체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도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일반인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보구요.

또한, 이 문제가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대중가요계, 그 어느 곳에서도, 그 누구도, 이렇다저렇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 가운데,
오직 신해철 만이 논란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이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주장을 표현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발언의 수위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마왕이라는 별칭과 함께, 그간 여러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독설을 했던 경우가 왕왕 있어서, 별 이해관계 없는 사람들이야 '저 사람은 원래 그러려니'라고 이해해 버리고 말 수도 있을테지만,
독설을 받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픈 소리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생각건대, 그가 이 문제에 대해서 나름의 의견을 피력한 것 자체는 문제 될 것이 없겠으나, 
그 표현의 수위에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같은 주장을 펼치더라도,
'음악적으로 이러이러해서 표절이다'라고 조목조목 근거를 제시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으면 어땠을까 싶구요.
'직접 당사자라면 일시적으로라도 격한 마음에 그런 표현을 쓸 수도 있었겠다'라고 너그러운 잣대를 가져다 대볼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직접 당사자가 아닌 제 3자라면 '감정적인 접근 대신에 가급적이면 조금 순화된 표현을 찾아 쓰는 것이 좋지  않았겠나'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 <'외톨이야'를 작곡한 이들의 반박>과 관련하여..

반박의 주장..
처음에는 글로된 뉴스를 통해서, 나중에는 4분 여의 동영상을 통해서도 확인을 했는데요.

올려둔 동영상을 보고 있자니, 비전문가인 저로서는 원래도 명확하지 않았던 '표절'이라는 의미가 더더욱 혼란스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아무튼, 주장의 요점은
'외톨이야'는 '파랑새'를 표절한 곡이 아니다.
이와 같은 코드 진행, 내지, 유사하게 들리는 곡들은 얼마든지 있다.
그렇게 따지자면, '파랑새'도 이전의 곡들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뭐, 이런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은 예로 들어둔 곡들 중 일부는 제 귀에 유사하게 들린 것도 있지만, 비슷하게 들리지 않는데 유사하다고 예로 들어둔 경우도 있었구요.;;

이같은 두 작곡가의 주장에 대해서는,
만약, 유사하게 들리더라도 '코드 진행' 등이 다르다고 한다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표절'과는 무관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남았습니다.


Ⅳ. 내가 생각하는 표절이란?

해서, 좀 적어보려 하는데요.

'표절'의 기준...
음악계에서는 어떻게 세워두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쉽게 표현해서, 원래 '표절'이라는 의미는 '몰래 베꼈다'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이제 '얼마나 많은 부분을, 혹은, 어느 정도를 베껴야 표절이라고 할까'라는 기준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가령, 시를 예로 들었을 때, 단순히 글자 한자, 혹은, 단어 하나가 같다고 해서 베꼈다고 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가 동일, 혹은, 유사하다면 표절이라고 본다는 기준이 있을테고,
대중가요 역시도 마찬가지로, 그 나름의 기준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그렇다면 그 기준이라는 것은 오직, 단 하나 뿐일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즉, 저의 사견으로는 '법적 기준으로 봤을 때, 명확히 표절'인 경우와,
'법적으로는 표절에 해당하지 않지만, 일반 대중이 느끼기에는 표절로 인식될만큼 유사한, 그런 표절'이라는 것도 존재할 수 있지 않겠나라는 것이구요.
적어본 전자를 '법적 표절'이라고, 후자를 '감정적, 혹은, 심정적 표절'이라고 이름 붙여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즉, 법적 기준, 가령, '몇마디, 몇소절이 동일하면 표절이다', 혹은, '원작자가 표절을 주장하면 표절이다' 등등의 기준에 의한 '법적 표절'이라는 개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같은 창작물의 경우에는, 비록 법이 정한 일정한 틀, 즉, 법으로 정한 표절의 잣대에서는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사회 일반의 기준, 그러니까, 일반인들이 그 문학작품, 내지는, 음악을 접했을 때, 비슷하다, 혹은, 동일하다라고 느낄 정도의 유사성, 즉, '심정적 표절'이라는 개념이 그 뒤에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인데요.


생각컨대, 창작물의 경우에는 '법적 표절로부터도, 심정적 표절로부터도 자유로운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겠나 싶구요.

'법적 표절'이 아닌, 단순한 '심정적 표절'이라고 하더라도,
독자, 혹은, 청자의 입장에서는 그 작품의 독창성에 대한 '신뢰', 혹은, '인정'을 해주기가 쉽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
적어본, 이 두가지 개념의 '표절'과 관련해서, 나름의 정리를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법적 표절'은 나쁘다.

그러나 만약, ('법적으로 표절이라고 판단할 수 없을 만큼 조금 유사한 정도이고 & 우연히 비슷했던 경우'가 아닌,) '교묘히 법적 표절을 피해나간 경우'라면, 
'심정적 표절'이라고 정의함과 동시에, 이것은 법적 표절보다도 더 나쁘다고 이해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Ⅴ. 이번 사건과 관련한, 또다른 이런저런 논란들..

1. <씨엔블루 '인디벤드인가?', 혹은, '밴드인가?'>에 대한 논란..

사실, 이 논란에 불을 지핀 이는 앞서도 적었지만, '신해철' 씨가 아니겠나 싶은데요.
씨엔블루 측은 자신들이 '밴드'이며, '인디밴드'라고 소개하고 있는 반면,
신해철 씨와 인디 음악을 즐겨 들으시는 분들, 혹은, 밴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디밴드'도 아니고, '밴드'도 아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즉,
씨엔블루 측에서는 악기를 다루고 있고, 멤버 중 일부가 인디음악을 했었던 전력이 있으므로 인디밴드라는 입장인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악기를 다룬다고 다 밴드는 아니며, 곡을 작곡, 작사하고, 공연에서 직접 연주까지  하는 것이 밴드이며', '기획사 없이 자본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신들의 음악을 스스로 해나가는 것이 진정한 인디밴드이지, 어떻게 소속사에 속한 그룹이 인디밴드일 수가 있느냐'라는 주장인데요.


생각컨대, 이 문제..
'기준의 문제'이자, '용어의 문제'이지 싶습니다.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무대에서 라이브로 노래 하나 못하면서, 립싱크에 더해서 춤만 추는 가수', '장기자랑 해보라면 노래가 아닌 춤을 선보이는 가수'를 가수라고 칭하고 싶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들은 스스로를 가수라고 부를테고, 많은 사람들 역시도 곡을 발표했으면 가수라고 불러줄테니, 저로서도 내심의 기준과는 상관없이 그들을 칭할 때 가수라는 단어를 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번의 '밴드', 혹은, '인디밴드' 주장 역시, 이와 유사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씨엔블루 측에서는 악기를 들고나와 연주하는 컨셉이니 '밴드'라고 주장해 볼 여지도 있을테고[각주:6],
반대로, 밴드가 아니라고 하는 측에서는 '진정한' 밴드가 아니라는 의미로 '밴드가 아니다'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지 싶습니다.

다만,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을 내보려 해도, 그럴 여지가 잘 보이질 않는데요.;;
일단, '인디'의 사전적 의미 자체가 "영화`음반 제작에서, 독립 프로덕션으로서 소규모의 예산으로 활동하는 회사, 또는 거기서 만들어 낸 영화나 음반"이라고 하고 있고,
특히나, '인디밴드'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자신이 원하는 음악만을 만들기 위하여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는 그룹이나 밴드"라고 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위키백과'에 적힌 글까지 보고나면, 씨엔블루가 '인디밴드'에 속한다고 보기에는 좀 어려움이 따르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 <가수 '신해철'과 '김장훈'>의 비교, 논란..

뉴스 하나를 접했습니다.
처음 제목만 읽었을 때는, 이 논란에 대해서 김장훈은 신해철과는 다른 주장을 했다는 듯 느껴지는 뉘앙스...;
그러나, 글을 읽고 보니, 전혀 다른 사안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기사는 이 서로 다른 두가지의 이야기를 하나의 글에다 엮어 두고 있었고,
그러면서 두 기성 가수를 비교하면서 '김장훈'을 포용력 있는 사람, '신해철'을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누고 있는 듯 느껴졌기에,
글을 읽으면서 상당히 황당하게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그  글에 여러 네티즌들이 저의 생각과 유사한 댓글을 남기며 뉴스 글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생각컨대, 엄연히 문제 자체가 다른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까지 함께 엮어야 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3. '외톨이야'가 담긴 앨범의 이름, 하필이면, '블루토리'...;;

곡 자체의 표절에 대한 판단은 유보한다고 하고서라도,
'씨엔블루'의 이번 앨범의 이름이 왜 하필, '블루토리'인지는 솔직히 저도 좀 궁금하고, 의아합니다.

'블루토리'가 '블루'+'토리라는 순수국어의 조합'이라는 소속사의 설명 보다는,
'블루' +'일어로 토리(= 새)'라고 하는 설명에 좀 더 수긍이 가기도 하구요.;

덧붙여, 만약 후자의 의미가 맞다면, 
이것은 곡의 표절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참고 사항이 될만한 내용이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4. '작곡가 김도훈 씨'에 대한 퇴출 청원이 다음 아고라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커지게 된 것...
생각컨대, '외톨이야' 자체의 원곡과의 유사성도 한몫 했겠지만, 이 곡의 작곡자가 이전에도 여러 번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라는 것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부에서는 작곡가 김도훈 씨를 향해 표절 작곡가라고 지칭하면서 그를 음악계에서 퇴출시키자는 아고라 청원 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오후에 잠깐 들어가 봤더니, 현재 3000여명의 네티즌들이 이 청원에 참여를 하고 있었습니다.


Ⅵ. 표절 논란에 대한, 만구 내맘대로 결론...; 

1. 표절 논란을 간단히 정리하며...

표절 논란...
대충 한 일주일 정도 되었나 싶었더니, 확인해보니 근 20일 가까이나 지나 있었습니다.


그간, 위에서 적어본 것과 같이, '논란의 주제'도 '논란의 주체'도 점점 바뀌고, 옮겨져 갔는데요.

요약해 보자면,
처음에는, '표절이다, 아니다'의 판단을 놓고 쟁점이 되더니,
다음에는, '씨엔블루가 진짜 인디밴드가 맞는 건지, 아니면 인디라는 단어를 붙여서는 안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논란이 일다가,
결국, 신해철의 발언에 더해서, '씨엔블루가 밴드다, 아니다'라는 판단까지 쟁점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마지막으로 몇줄 보태며...

그럼, 이제껏 적었던 이야기에 더해서, 관련 논란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좀 적으며 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1) 가수협회 기타, 음악적으로 역량있는 분들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많이 모아지기를 바랍니다.

이 문제가 이슈가 된 후로 상당한 날이 지났건만, 어떻게 이에 관해서 신해철 씨를 제외하고선 모두 입을 다물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이런 문제일 수록,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주장이기만 하다면, 주장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 것 같구요.
이런 주장들이 앞으로 유사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도, 좋은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2) 모두들, 감정적 대응이 아닌, '이성적 대응'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쉽지 않지요.
와이낫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곡을 표절한 곡이 음악프로그램에서 순위권을 달리다 못해 1위를 하는데,
많은 대중들은 인디밴드인 ‘와이낫’과 그들의 노래 ‘파랑새’는 모르는 채, '씨엔블루'라는 그룹의 ‘외톨이야’를 기억할테니, 누구라도 그 입장이라면, 속이 상하기도 할테고 애가 타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반대로, 씨엔블루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들이 곡을 쓴 것도 아닌데, 활동 좀 하려고 하니 누군가가 표절 의혹을 제기해 왔다면, 일단 감정적으로 반응부터 하고 보기가 쉽겠지요.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이같은 주장을 접했다면 씨엔블루 측에서는 가장 먼저 파랑새를 제대로 들어봤어야 하고, 그 주장이 전혀 터무니없다고 여져지지 않는 한은 '나중에 하게 될 법적인 표절 판단과는 상관없이', 일단은 이 노래에 대한 활동을 잠시 유예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또한, 감정적 대응 대신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뭐 이렇게 적어보기는 했지만, 어찌되었건 위의 두 당사자로서는 자신이 직접 관련이 있는 일이라고 여겨서 조금 과한 반응, 혹은, 격한 반응을 했으리라고 이해해 볼 여지가 있지 싶은데요.

그러나, 제 3자가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할 때는 '특히나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논리적인 주장만 펼치면 되지,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어느 일방을 매도할 필요까지는 없지 싶구요.
그런 의미에서,  신해철 씨도 이번 사건이 표절이 맞다고 봤다면 그에 관해서 논리로 이야기 하면 될일이지, 그렇게 강한 수위의 발언까지 할 필요는 없었지 않았겠나 싶네요.


3) 법은 '최소한'의 룰이자, 양심이자, 도덕입니다.

법은 분명 우리 생활 가운데 필요한 것이지만, 법이 만능은 아닙니다.
또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겠구요.


가령, 몇마디, 몇소절이 어떻게 같아야 법적으로 표절이라고 했을 때,
그 기준에서 조금의 수정을 가한 어떤 곡이 있다고 한다면, 

분명 그 곡은 법적인 표절이라는 것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음악이라는 것은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보니,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베꼈다'라고 인식할 수 밖에 없지 않겠나 싶구요.

따라서, 이 경우, 법은 표절이 아니라고 결정할지라도, 대중들은 표절로 받아들여 버리기 쉬워서,
결국, 이같은 경우에는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는 것을,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늘 염두에 두고,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생각건대, 이번 논란..
결과적으로는 크게 두가지의 논점으로 압축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법적으로 표절이냐, 아니냐?'하는 것..

또하나는 만약 법적 표절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쩌다 보니 유사한 곡이 발표된 경우'냐, 그렇지 않으면 '의도를 가지고 법적 기준을 교묘하게 벗어난 베끼기'냐 하는 것일텐데요.
만약, 전자의 경우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혹시나 후자의 경우라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양심이라는 잣대', 혹은, '도덕적 잣대'를 놓고 봤을 때는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겠나 싶구요.


이와 관련해서 이번 논란에 대한 결론을 내리자면, 
일단은 법에 맡겨봐야 할 문제겠구요.
이후에 법의 판단이 내려지고 나면, 그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해서, 또다시 위에서 언급한 두 번째 가정에 대한 판단을 내려봐야할 문제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p.s.>>

처음 글을 적기 시작할 때만 해도, '나름의 결론을 단정지어 적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적다보니, 언제나처럼 두루뭉술한 글이 되어 있네요.;;
게다가, 중간중간 중언부언을 하면서, 글 길이도 덩달아 길어져 버렸구요.;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 몇마디 했겠거니'라고 이해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뭐, 그렇다고는 해도,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 피리 빼고는 악기 하나 변변하게 다룰 수 있는 것이 없는데다, 음악 코드에 대한 지식 또한 전무하다고 할 수 있는 저의 느낌과 판단일 뿐이어서, 개인적인 사견, 그 이상의 의미는 부여할 수가 없을 듯 합니다. [본문으로]
  2. 그때 읽었던 관련 기사는 찾을 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워낙 관련 뉴스들이 많이 쏟아지다보니, 기사가 뒤로 밀렸나 봅니다. 해서, 글이 발행된 시점은 다르지만, 관련 내용이 포함된 글을 링크 걸어 봅니다. [본문으로]
  3.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노래하는 창법에서도 유사점을 찾을 수 있겠더라구요.;; [본문으로]
  4. 씨엔블루 측에서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이 부분이기도 한데요.; 저로서는, 정확하게 어떻게 해서, 어떤 경로를 거쳐서 이 문제가 이슈가 된 것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서 뭐라고 섣불리 잘잘못을 판단해 적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5. 위에서 링크 건 뉴스를 읽어보면, 애초에는 와이낫 측에서도 씨엔블루를 향해서 이런 주장, 내지는, 공격을 했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본문으로]
  6. '밴드'의 사전적 의미.. 2가지 정도를 찾을 수 있겠는데요. 1. 현악기가 포함되는 관현악단과는 달리 목관악기`금관악기`타악기를 중심으로 편성된 앙상블.. 2. 각종 악기로 음악을 합주하는 단체, 주로 경음악을 연주한다. '악단', '악대'로 순화...라고 적혀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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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4

  • Favicon of https://slimer.tistory.com BlogIcon Slimer 2010.02.10 14:12 신고

    어젯밤 표절과 관련한 생각으로 내내 잠못이루었었는데, 아직 이 두 곡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표절이라는 의심이 나온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에 한번 글로 적어보아야 겠네요.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11 13:55 신고

      ^^

      그러셨군요.
      한번 비교해 들어보시면, 판단을 내리실 수 있지 싶습니다.^^


      저도 두곡을 들어보면서 나름의 결론을 내리긴 했는데요.

      실제로는 위의 글에서 적은 것처럼,
      이것저것 문제가 될만한 것들을 풀어적고, 걸러내고 그러다보니,
      글은 글대로 길어지고, 주장은 주장대로 약해지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자기검열이라는 게 무서운 건데,
      원체 간이 없어놔서 말이죠.ㅎㅎ

  • 음.. 2010.02.10 17:49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길어서.. 조금 힘들었네요^^ 저도 별 관심도 없는 사안이였는데..
    신해철씨 개입이후로 조금 살펴보게 되었네요..
    제가 보는 바로는 신해철씨는 표절도 그렇지만.. 이번 사건의 일련의 과정에 화가 많이 난듯 하네요..
    한마디 덧붙이자면.. "밴드"와 "진짜밴드"는 엄연히 틀린거죠..
    신해철씨는 엄연히 "밴드"가 아니라고 한것이 아니라 "진짜밴드"가 아니라고 말했죠...
    그리고.. 신해철씨의 발언이 공식루트가 아닌 홈페이지 댓글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왜 이론적 접근이 아니였는 지도 조금 이해가 가실듯 하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11 14:16 신고

      ^^

      글을 적은 저도,
      막상 발행하면서는 '너무 길다'고 느낀 걸요?^^;;


      네..
      이런 '대립각을 세울 만한 일'에는, 말이나 표현 등에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법인데,
      서로 감정을 내세우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주장보다는 감정적 대립으로 치닫고 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적으면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쪽의 '과'가 더 큰 것인지, 명확히 언급을 할 필요가 있었는데,
      저는 그러질 못하고, 원론적인 이야기나 늘어놓고 만 느낌이 듭니다.
      ( 적시하기에는 제가 너무 간이 작어놔서 말이죠.;; )


      자기검열에 의해 늘어나고, 흐려진 글이었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

      허접한 글로 귀한 시간을 뺐지나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 보내세요~~~!

    • cool 2010.03.05 12:02

      밴드랑 진짜 밴드가 뭐가 다른걸까요
      저는 음악한다는 사람들이 이런 배타성이 싫어지네요

      그래서, 미아리복스가 나오고..문희준이 나온거 아닙니까.
      왜 대중에 클래식이니 이딴걸 안듣고 대중음악을 들얼까요.


      클래식이니 순수음악이나 이런 권위가 못마땅햇는데. 대중음악이라는 작자들이 더 권위를 세우려고 하니..

      신해철이는 권위에 저항적인 이미지를 가지고잇으면서, 오히려 자신은 자신의분야에 더 권위적이니.. 이러면 바로 위선아닌가요..

  • Favicon of https://casablanca90.tistory.com BlogIcon casablanca 2010.02.11 05:11 신고

    상업적인 요소가 가미된 부분에서 표절은 상당한 문제가 되는것이지요.
    작곡하시는 분이 좀 더 세심한 고민이 필요 할 듯 합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11 14:27 신고

      ^^


      네..
      말씀처럼, 만약 돈과 관련되지 않은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이 아이디어든 결과물이든, 서로 함께 나누고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는 문제겠지만,

      상업적 요소와 연관이 되어 버리면, 그것은 단순한 공유가 아닌, '도둑질'과 같은 취급을 받게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창작에 관여하는 모든 분들이,
      자신의 저작물을 지키려는 마음 만큼이나, 타인의 저작물을 지켜주려는 노력도 해나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 Favicon of https://nutmeg.kr BlogIcon 넛메그 2010.02.11 07:37 신고

    긴~글 잘 읽었습니다. 오래걸리네요ㅎㅎ
    씨앤블루의 앨범이름이 블루토리였는 줄은 몰랐습니다. 이 정도면 우연인지 필연인지 서서히 헷갈릴 정도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11 14:48 신고

      ^^


      무척 오래 걸리셨을 겁니다.;
      글을 쓸때는 이렇게까지 긴 줄은 몰랐는데, 발행하면서 보니 너무 길어져 있어서 저도 많이 놀랐거든요.ㅎㅎ;;


      네..
      보통, 어떤 의도 같은 것이 눈에 드러나 보이지 않는 한은, 왠만하면 좋은 쪽으로 이해하자는 쪽인 저로서도,
      앨범명이 '블루토리'인 것에 대해서는 좀 의아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접한 뉴스에 올라온 기획사 측의 주장 보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이 조금 더 설득력 있어 보였구요.;


      '단순한 우연의 일치'인지, 그렇지 않으면 '의도'가 있었는지...
      또 아니면, 유사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인지...
      결과가 어떻게 가려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재까지 상황은 대충, 글에서 적어본 이런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애초의 의도와는 달리,
      이런저런 태클을 피하려다보니, '명확한 주장 대신에, 늘여적고, 흐릿하게 적은 글'이 되어버리고 말았는데요.
      귀한 시간을 뺐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 namaste 2010.02.12 09:14

    표절은 도둑질입니다. 남이 수고한 것을 자기것으로 가로채서 그 이익을 챙기는 모든 행위를 말하죠...
    특히 이익만을 위해 그런짓을 했다면 절대 순수성을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그 결과를 놓고 법은 판단하거든요.... 논문 같은 경우도 반드시 각주를 달아야만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어디에서 인용했다.. 반드시 밝혀야만 됩니다. 작곡 역시 마찬 가지죠...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17 15:43 신고

      ^^

      적어주신 댓글이 원칙이자, 원론인 건데...

      어찌된 것인지,
      이런 개별 사안을 두고 판단을 하자고만 하면,
      제각각 의견이 분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답글이 많이 늦어졌네요.;;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날 보내세요~~~!

  • 정혜린 2010.02.12 11:17

    블루토리의 토리는 순 한글말이죠... 그마저도 왜곡해서 일본어로 해석해버리고 진짜 표절이라고 몰아 붙이는 건 어떻게든 끼워 맞추려는 것으로 보이기도 해요. 사실 두 곡은 비슷한 느낌만 있을 뿐 같은 부분은 없다고 밝혀졌죠. 비슷하다는 후렴구는 코드 진행조차도 많이 다르고, 거의 같다고 주장하던 한 마디 조차도 같은 음은 없어요. 이부분은 와이낫도 인정한 부분이구요. 단지 느낌이 비슷하다는 것인데, 이런 느낌의 유사성 만을 가지고 표절을 논할 수 있는 것인가요?? 대중가요는 곡의 장르, 가사나 곡 전체의 분위기, 가수의 음색, 음정 등에 따라서 얼마든지 비슷한 느낌의 노래는 많잔아요. 예를 들어서 어떤 가수의 노래는 다른 노래임에도 같은 노래처럼 비슷한 거 같을 때가 있는 것 처럼요.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17 15:49 신고

      ^^

      '씨엔블루' 내지는, '외톨이야 작곡가'의 입장과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날 보내세요~~~!

  • 박해진 2010.02.16 17:56

    코드진행조차 틀리다...같은코드에서도 얼마든지 다른 음악이 나올수있다라는건..
    음악좀 공부한 표절가들의 아주 우스운 핑계죠...

    위에 정혜린 님은 도대체 씨앤블루의 잘난 얼굴이 얼마나 귀를 방해했으면 저 두음악이 그저 느낌이 비슷하다정도로 느껴지시나요???

    저도 삼류 기타리스트이긴 하지만..최소한의 곡을 만들려는 노력을 해본사람은...
    작곡을 하다가 남의 노래와 비슷한 부분이 생길수도 있지만...
    절대로 우연히 생긴 비슷한 느낌과 표절로 인해 생기는 유사성은 절대 차이가 있다는걸 알겁니다.

    요즘 작곡가들은 일부러 법적으로 걸리지않을만큼 아주 수학적으로 표절을 합니다.
    예전처럼 무조건 배끼는게 아니고 같은 진행이라도 대리코드와 진행방식을 교묘히 바꿔서...
    표절은 빗나가게 하는 기술들이 있지요...
    표절의 기준은 그런 법적인 몇마디의 유사성이 아니라..최소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서
    표절이구나 느낄수 있다면 표절이라고 봐야 합니다..즉 알 사람은 다 안다는 말이죠..
    그리고 작곡가 자신의 양심이구요...

    김도훈이란 작곡가는 명백한 쓰레기이고 표절사기꾼입니다...음악계에서 추방되어야 할사람들이죠..
    또한 실력파 인디밴드 씨앤블루(?)역시 책임을 피해갈순 없는 문젭니다...
    실력파 인디밴드가 작곡도 못한다라....ㅋ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17 15:53 신고

      ^^

      음악을 하시는 분이군요.

      전문가적 시각이 담겨있는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날 보내세요~~~!

    • cool 2010.03.05 12:06

      [같은 진행이라도 대리코드와 진행방식을 교묘히 바꿔서 표절을 빗나가게 하는 기술]이롸


      결국은 두 곡이 다른다는 말을 하신거네요.

      결국 이 말이잖아요

      [
      두곡이 다르다. 즉, 표절이 아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표절을 빗나가게 하는 기술을 써서 그런것으로 내가 추측해본다.

      ]

      라고 글쓴거네요.

    • cool 2010.03.05 12:10

      실력파 운운하는걸 씨앤블루라는 밴드를 까고싶어서
      님이 넣은것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실력파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님이 배타적인건 알겟네요.

      음악좀 한다는 인간들은 다 그런가요.

      작곡 못하면 밴드아니면..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술집에서 밴드해주는 친구들은 음악인 아니군요.

      시골에서 노인정에서 실버밴드는 밴드는 당연히 아니고..게다가 실력도 없으니 쓰레기군요.

      참 음악한다는 인간들의 배타성이 이정도일줄은..


      듣다보니 화가 나네요.

  • 길동씨 2010.02.16 20:26

    표절이 맞는거같네요.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르지만요.
    듣기에 아주 똑같은 느낌의 곡인데요.
    이번 문제가 붉어지면서 씨앤블루라는 밴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밴드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사람들이 곡을 받아서 한다는게 의외네요.
    물론 모든 밴드가 자작곡만 하는건 아니지만..
    데뷔첫곡을 받아서 한다는건 밴드로서 정체성이 미약하지않은가싶네요.
    보통 밴드는 추구하는 음악성이 같아서 한뜻으로 모인 사람들인데..
    기획사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스턴트밴드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slimer.tistory.com BlogIcon Slimer 2010.02.18 00:14 신고

    적어도 밴드 음악을 듣고 있는 이들의 통념상 씨앤블루가 인디밴드일 수는 없습니다. 그냥 밴드 정도라면, 가능하겠지만요.
    오늘 두 곡의 동영상을 검색해서 들어보았는데, 멜로디 뿐 아니라 리듬마져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우연의 일치라면, 더 할말이 없겠지만, 예고된 필연이라면 너무 큰 문제입니다.
    언젠가 한동안은 일본곡의 표절 문제가 심각했었는데, 대놓고 표절을 한다는 것은 표절을 해서 책임을 물더라도, 일단 한번 이슈가 되고자 그러는 심리가 강할 것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곡의 표절은 학자의 논문 중복과 표절만큼 비 양심적인 행위 입니다. 비 양심적인 행위가 일상화 되어 양심의 가책을 못 느낀다면, 그야말로 막장인 거지요..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24 18:35 신고

      ^^

      네...
      사전적 의미를 찾아봐도, 씨앤블루더러 인디밴드라고 불러주긴 좀 힘들지 않겠나 싶었구요.
      말씀처럼, 그냥 밴드라고 부르는 정도라면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두곡을 들어보셨군요.^^
      네..
      일단, 씨엔블루 작곡가 측에서는 그게 비슷하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듯 하니,

      일단, 유사성이 있는지가 확인되어야 할테고,
      다음으로, 유사하다면 의도가 있었는가 하는 점을 확인해 봐야할 것 같은데요.

      법적 판단, 혹은, 일반인의 상식에 빗댄 판단이 어떻게 나게 될지....
      아무튼,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차라리 그냥 대놓고 표절이라서 누구나가 표절이라고 인정을 해줘버리면, 원작자의 입장에서는 화라도 안날텐데,
      애매하게 기준을 넘나드는 표절인 경우, 정말 원작자의 입장에서는 약오르고, 화나고, 바보되는 느낌 들고.....
      물질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명예라던가, 혹은, 감정적인 면에서 상당히 많이 다치게 되는 것 같아요.


      슬리머님, 오늘도 멋진 날 보내세요~~~!

  • 인디즈 2010.02.25 19:18

    씨엔블루가 자기자신을 인디밴드라고 칭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심지어 소속사도 그런 기사 낸 적 한번도 없어요. (있으면 찾아서 링크를 좀 알려주시길) 그들이 일본에 있을 때 인디즈 현장에서 인디밴드들과 함께 활동했고 그런 인디즈 레이블에서 음반을 냈었죠. 그들 자신들은 그것을 '밴드 유학' 이라고 부릅니다. 인디밴드 어쩌고는 인디밴드가 뭔지도 모르는 우리나라 언론에서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겁니다.
    기획사가 없었다면 엄격한 오디션으로 뽑아서 단 3년 만에 이런 실력으로 길러내지 못했겠죠.
    외국의 클럽에서 단 6개월 만에 100회 이상의 공연이 불가능했겠죠.
    기획사와 메이저 시장, 결코 만만히 볼 것 아닙니다.
    홍대에서 음악하시는 분들과는 또 다른 치열한 경쟁의 현장입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3.03 14:03 신고

      ^^

      그런가요?
      그렇다면, 이런 논란이 일었을 때,
      인디즈님이 적어주신 것과 같은 의견을 씨엔블루 측에서 언론에 적극적으로 알렸으면 좋았지 않았겠나 싶네요.
      그랬으면, 이 내용과 관련한 논란은 자연히 종결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이 글은 이번의 표절 논란과 관련해서,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적은 글일 뿐,
      씨엔블루의 음악성을 논하거나, 혹은, 기획사와 메이저 시장을 주제로 한 글은 아니었는데요.

      아무튼,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cool 2010.03.05 12:39

      내가 요즘에 아이돌이니 기획사에서 하는걸 보고 놀란이유가..
      확실히 상업주의가 무섭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과거 헐리우드영화 고만고만하다고 욕햇었는데...

      우리가 헐리우드에 질릴 정도가 되니까, 또 변하더군요.
      요즘 헐리웃블록버스터의 황금기가 다시되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세요.



      현재 헐리우드 최고 대박을 내는 면면을 보면 압니다.


      과거 70년대 헐리우드에서 블록버스터를 창시한 사람은
      스필버그와 조지루카스죠.
      (그리고,대부의 코폴라 / 캐리의 브라이언드팔머등도 동기죠)

      그들이 엄청난 자본의선물을 받고, 대작을 만들엇는줄 아실수도잇는데..

      그들은 젊은 영화학도였고... 정말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낸것이고... 그 당시 주류영화와 완전히 다른영화를 만들어낸거죠.

      그 결과가 스타워즈니 인디아나존스 ET 죠스 등의 히트작과 대부니 캐리니 하는 영화들이었죠.


      스타워즈나 인디아나존스 돈을 퍼부은 대작인줄 아는데..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서 정말 찍은 새로운 영화이고.

      인디아나존스1(레이더스)만해도, 그 규모의 영화로는 최저수준의 제작비였죠.


      파라냐2등 ,B급영화판에서 구르던 영화광인 제임스카메론은 자기 각본을 들고, 영화판돌면서 각본공짜로넘길테니 감독시켜달라고 떼쓰다가 .. 그 각본으로 상당히 저예산으로 찍은 영화가 터미네이터이고 .. 그이후로 미국메이저영화중에서 항상 가장 많은 제작비를갱신하는 감독이되었고.

      90년대는 MTV출신의 뮤직비디오찍던 감독들이 많이 메이저영화판에 뛰어들었고..
      홍콩영화의장점을 흡수하면서 오우삼이나 주윤발, 성룡이 미국으로간것이 그 시기죠.

      미국영화에서 기관총이 아닌 권총액션이 등장하던 시기죠

      2000년대 들어와서 B급영화 거물들이 메이저로 데뷔하는데..
      스파이더맨시리즈의 샘레이미는 ... 이블데드로 유명한 B급영화의 거장이죠.
      B급영화계 감독중에서 최정점이었던사람이죠

      반지의제왕과 킹콩으로유명한 피터잭슨은 데드얼라이브라는 좀비영화의 최고걸작을 만들었던 B급영화의거장이고요..


      이렇듯 헐리우드는 홍콩영화를 흡수하기도하고, B급공포영화를 흡수하기도하고 하면서 상업적으로 탄탄한.. .. 기본이상의 영화를 찍어내면서도 개성을 살리죠.



      과거 한국 아이돌들은 그야말로 붕어엿어요.

      댄서였고요.

      지금도 그럴까요.

      10대부터 하드트레이닝을 한덕에..

      다들 평균이상의 실력을 지닌 상태로 데뷔하게되죠.

      음악 춤 연기 예능까지요.



      과거 가수가 예능나오거나 연기시키면 힘들었는데..

      요즘은 안그래요.



      아이돌이 만든 밴드라고

      립씽크 붕어아이돌을 연상한다면 오산이라는거죠

      즉,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대량생산이면서 어느정도 규격에 맞춘, 기준 이상 품질을갖춘 제품을 찍어내는게 한국의 기획사입니다.

      현재 한국아이돌의실력을 그냥 단순비교하면..

      80년대 김완선이나 박남정이 최고 댄스가수엿지만,지금 애들이랑 데뷔때 실력을 비교해보면 그 수많은 아이돌중에서 박남정 김완선에 많이 밀릴 애들 별로 없어요



      메이저에서 찍어낸 상품이라고,

      질조차 나쁠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죠.

  • 인디즈 2010.02.25 19:22

    와이낫은 이번 껀으로 대박 났습니다. 음원 엄청나게 팔아먹었고, 전국민이 와이낫과 파랑새를 알게 되었어요. 씨엔블루는 치명적 상처를 입었구요. 도대체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가요? 사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맨날 기사만 내고 왜 아직도 고소도 하지 않고 있는 거예요?
    와이낫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 후렴구가 와이낫이 저작권을 주장할 만큼 독창적인 멜로디인가요? 그냥 귀에 익은 흔하디 흔한 멜로디 한구절 아닌가요?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3.03 14:12 신고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이슈의 중심에 선다는 것은,
      어느 일방 뿐만 아니라 '양자 모두에게' 그리 득이 되는 상황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관점에 따라서는, 인디즈님과 같이 생각해 볼 여지도 있을 수 있겠네요.


      아쉽다면, 이런 표절 논란...
      공신력있는 곳에서 의견을 피력하고,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을 듯 한데,
      전문가들은 대체로 모두들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듯 보이네요.;;

  • 소심양 2010.03.05 00:11

    제가 동생에게 이게 논란이 되는 그 곡이야 라면서 '파랑새'를 틀었는데, 동생이 검색 리스트에 나타난 걸 잘못 보고 '외톨이야~'를 흥얼거리며 그럼 들려준다는 그 따른 곡은? 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드 진행은 모르겠지만. 제 귀에도 같은 곡으로 들렸고요. 랩부분만 빼면요..저도 음악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정규 음악교육 12년 받았고 피아노도 10년 배웠습니다.
    장르가 비슷하면 거의 같이 들릴 수 있다고요? 표절하려면 다른 유명한 외국곡 하지 어디 듣보잡 곡을 배꼈겠냐고요? 글쎄요. 그건 모르겠군요. 왜 그런데 같은 곡으로 들리는지. 제가 막귀라 그런건지.
    적어도 와이낫에서 왜 '들어보면 우리가 왜 표절이라고 하는지 알것'이라고 했는지는 알겠더군요.
    어쨌든 이번 사건이 '표절 논란'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합니다.
    도대체 표절 논란이 나왔으면 뭔가 진전이 있어야지, 어째 계속 반복만 되니 원. 표절 논란이 되는 곡들이 외국곡들이라 너무 먼 데 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큰 나라 유명 곡들이라 어쩔 수 없이 표절 논란 나오면 활동을 접어야 했는데 한국의 '인디밴드' 곡은 그냥 논란 되도 계속 활동 할 수 있어서 좋아하나?
    답글

    • cool 2010.03.05 12:46

      혹시
      신승훈 1집부터 6집까지 매번 신승훈이 매번 확연히 다른 노래를 선보엿음에도..

      대중은 신승훈 노래는 똑같아... 라고 하죠.

      그럼 신승흔 노래가 같은 노래를 편곡만 다시해서 매번 앨범에 실었을까요???

      왜 전혀 다른곡이 대중에게는같게 들렸을까요.

      매번 신승훈 스스로작곡햇으니다행이지..
      만약 다른 작곡가였으면

      님 논리대로면 매번 표절이네요



      저는 음악교육 하나도 못받았고... 피아노도 안치는 사람입니다만.

      지금 파랑새 외톨이 두곡을..유심히듣고 보면... 그 후렴구 외에는 전혀 다른 곡이더군요.

      님 귀가 막귀 맞을지도 모르겟습니다.

      분명 악보를 보면 전혀다르다는데, 음악공부하신분이 같은 곡으로들었다니..참..



      그러면 이것아세요.

      과거 김민종씨가 자기가 부른 곡의 표절을 인정햇던당시..
      김민종씨의 [비천도애]와... 일본의 그곡은 완벽하게 다르게 들립니다.

      단지 악보는 똑같죠.



      즉, 템포만 좀 느리고빠르고가 다르고..편곡이 좀 다르고...
      장르가...댄스곡과 발라드로다르게하니..

      전혀 다르게 들렸죠.



      님의 귀에는 전혀 다르게 들릴 두곡이... 완벽한 표절곡이었다고 모두들 인정햇죠.

      그럼 님의 귀는 막귀일까요??????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3.05 18:31 신고

      // 소심양 님..^^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3.05 18:33 신고

      // cool님..^^

      소심양님의 의견에 댓글을 남겨 주셨네요.
      의견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 cool 2010.03.05 11:24

    전 신해철의 대응을 보고..



    이하늘의 ... 미아리 복스사건..

    문희준 사건이 생각납니다.



    음악좀 한다는 인간들의.. 배타성이 먼저 생각나더란 말이죠.


    아이돌이 힙합을 한다고 미아리복스 소리듣고..

    아이돌이 락커가 된다고.... 쓰레기 취급받고... (은지원은 문희준에 많이 묻힌셈이죠)



    음악한다는게 무슨 벼슬일까요.


    동네 아저씨들이 모여서취미로 밴드를 만들어도 밴드고..

    술집에서 노래 반주해도밴드죠.



    와이키키 브라더스란 영화 혹시 보셨는지..

    브라보마이라이프 즐거운 인생이란 영화도 보셨느지.


    무슨 밴드니 인디밴드니 이게 무슨 벼슬 아닙니다.



    신해철씨는 문희준이 좋아한다면서..... 제2의 문희준 만들려고 하니 좀 그렇네요.
    답글

  • cool 2010.03.05 13:15

    주인장.......... 님이 표절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든 님 맘이지만......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내내 거슬리는게 몇개 있어서요.


    1. [성실한 확인] [와이낫에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표절이지 확인부터 해보앗어야한다]

    는 내용인데요.

    그럼.. 씨앤블루 소속사에서... 와이낫의 주장에 귀를 안기울였고, 표절인지 확인도 안해봣을거라고 생각하고 글쓰신겁니까.

    그 회사가..... 가장 기초적인, 상대주장확인이나 두곡비교따위는 생략하고.

    아무 생각없이 대응했다고 말씀하시는겁니까??

    무슨 초딩이 만든 회사도 아닌데...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혹시
    이미 외톨이랑 파랑새는 똑같고 표절이라고 글쓴이 본인 스스로 잠정적으로 결론 내신 다음.
    두 곡은 표절인데 표절아니라고 씨앤블루측에서 주장하는걸 보니.. 저 소속사에서 제대로 곡을 비교안해본것이야.
    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어쨋든.... 그 회사가 두 곡을 비교해보거나 표절확인 하거나... 등등 분명히 햇을겁니다.
    단지 표절아니라고 말할수있다고 스스로 판단한거죠.

    그게 옮은지 아닌지는 각자 생각해보시고..




    2. 확실해 질때까지 활동을 잠정중단하라..

    말은 쉽네요.
    이 곡이 표절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을 접어놓고 말해봅시다.

    만약 활동을 접으면 최소한 수억이상의 손해가 나죠.
    그리고, 데뷔앨범이 이런꼴 낫으니, 그냥 개네들은 메이저무대에서 가수생활끝이죠.

    평생하면서 이런 데뷔기회가 매번 오나요..그리고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닐진데... 표절이 확실치 않을때 무조건 쉰다는게 그렇게 쉬운일일까요.

    남의 말이라고 쉽게 하지 마시기바라고요..

    표절이 확실하니 활동을 접어라...
    이 말이라면 몰라도 확실치 않으면 일단중단하라.이말은 말도 안돼는겁니다.


    이효리나 김민종 처럼 그 노래 없어도 최소한 가수생활이나 연예인생활을 이어가는데 지장없는 탑스타도 아니고... 그때 중단하면 나중에 표절 아니라고 판정난다쳐도 이미 끝이죠.

    예를들어, KBS정연주 사장이 쫒겨낫는데, 나중에 재판에서 이겼어도, 복직은 못해요 이미 임기도 지났고..
    회복불가능한 타격이라는거죠.


    만약 ㅍ활동을 계속하다가.... 나중에 표절판정이 나면..... 손해배상으로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주여야하죠.



    즉, 활동중단은 회복불가능이지만, 활동계속해서얻은 수익은 만약 표절판결나면 상대한테 줘야됩니다...
    뭐가 더 좋겟어요??


    3.씨앤블루 소속사에서 법적책임 명예훼손을 언급하지 않아야한다는 부분..

    와이낫도 토론회에서 씨앤블루가 예능활동하는걸 뭐라고하고,
    신해철도 그렇고.
    님도 역시 활동중단하라고하고..
    밴드가 어쩌구저꺼구..

    분명히 씨앤블루에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미치고있는데..
    대응은 안할순없겠죠.

    그게 표절이든 아니든 말이죠.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3.05 19:55 신고

      ^^

      쿨님,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먼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파랑새'와 '외톨이야'의 표절 논란을 언급한 글이기는 하지만,
      저 개인적인 판단 보다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간의 과정을 정리하고,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덧붙여 적는데 중점을 둔 글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두루뭉술한 글을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적고 보니 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
      또한, 이 문제로 이렇게 시끄러운데 전문가 집단에서 어떤 의견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의 글이기도 하구요.


      글을 적은 이유는,
      이곳에 매일 한 곡씩 노래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즈음 한창 이 두곡에 대한 언급이 많았고,
      해서, 아직 이곡들을 들어보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각자 나름의 판단을 한번 내려보시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쓴 글이구요.
      어떤 분이 어떤 판단을 내리시던, 그건 각자의 몫이 아닐까라는 생각 하에, 나름대로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적는다고 적은 글입니다.

      그런데, (사안이 사안이다 보니, 백이면 백, 생각이 다 다를 수 밖에 없어서이겠지만,) 댓글을 남겨 주시는 분들마다, 본문 글에서 본인의 생각과 다른 부분을 찾아 지적하고 계시네요.;;
      (신해철 씨의 주장에 동감하시는 분도, cool님처럼 씨엔블루 측의 주장에 동감하시는 분도, 입장과 생각은 다르지만 모두 본문 글과는 반대되는 의견을 적어 주셨습니다.)


      또 원론적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바란다면, 방문자들께서 호전적이고 감정적인 반응이 아닌,
      자신의 주장을 피력함과 함께, 다른이의 의견도 들어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구요.

      쿨님 역시, 아마도 그런 의미에서 적어주신 글들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다시한번, 의견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한꺼번에 너무 많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답글을 다 달기가 벅차네요.;
      이 답글로 쿨님의 댓글들에 대한 답글을 갈음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 ㅇㅇ 2022.09.04 10:13

    요약하면 법원에선 표절이 아니라고 판결, 신해철은 갓 싹틔운 신인 밴드 향해 모욕한 락꼰대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