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기훈 "당신과 만난 이날" & 코요태 "만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7]
지난 외환위기 시절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음반 시장의 침체와 불황...
그와 맞물려서 리메이크 앨범, 혹은, 리메이크 곡들이 많이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리메이크의 대상이 되는 노래들은 주로, 80~90년대 노래들...
그 시절의 곡들 중에 워낙 명곡들이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음반 구매력을 가진 세대를 겨냥한 때문일까요?
아무튼,
발표된지 몇년이 지나고 나면, 다른 가수에 의해 다시 불려지고, 또 불려지고....
그런 노래들이 허다합니다.
그런데,
리메이크곡들 중 대부분은 곡의 제목을 원곡 그대로 사용하지만,
또 일부는 곡의 제목을 바꿔 리메이크곡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곡의 리메이크 곡 역시,
그런 일부에 해당하는 곡, 즉, 노래의 제목을 바꿔서 발표된 곡이 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임기훈의 '당신과 만난 이날'입니다. 1 2
'우리 이제 지난 일들 모두 잊어버려요~ 원치 않던 만남으로 가득했던 그런 날들~~'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느낌있는 발라드 곡이어서, 제가 한동안 정말 좋아했던 노래인데요.^^
언젠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코요태가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를 했더라고요.
게다가, 리메이크곡인 코요태 버전이 원곡에 비해서 훨씬 더 히트를 하기까지 했는데요.
이 두 버전...,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자면,
임기훈의 '당신과 만난 이날'이 전형적인 발라드곡이라면, 코요태의 '만남'은 전형적인 댄스곡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임기훈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
하나는, 제가 댄스 보다는 발라드 장르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의 이유 역시, 제가 평소 리메이크곡 보다는 원곡을 좀 더 선호하기 때문인데요.
음..
저는 이렇게 느끼지만, 어차피 사람마다 기호와 취향이 다 다르고,
특히나, 발표 당시의 히트 정도와, 이후 두 가수의 활동 과정을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임기훈 보다는 코요태 쪽이 가수로서 대중에 훨씬 더 많이 알려져 있어서,
현재, 대중적인 곡 인지도와 선호도는 코요태 버전 쪽이 앞서지 않겠나 싶습니다.
참, '당신과 만난 이날'은 이후, 김건모와 박승화, 우성민 등에 의해서도 불려지는데요.
제가 들어본 것은 '김건모 버전'과 '우성민 버전'...
두 곡 모두, 나쁘지 않았고요.
좀 구체적으로 적어보자면,
원곡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풍긴다면,
우성민 버전에서는 맑고 경쾌한 느낌을, 김건모 버전에서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임기훈의 '당신과 만난 이날'에 대해서 적어 보았고요.
내일은 '거위의 꿈'을 주제로 해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외환위기 시절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음반 시장의 침체와 불황...
그와 맞물려서 리메이크 앨범, 혹은, 리메이크 곡들이 많이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리메이크의 대상이 되는 노래들은 주로, 80~90년대 노래들...
그 시절의 곡들 중에 워낙 명곡들이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음반 구매력을 가진 세대를 겨냥한 때문일까요?
아무튼,
발표된지 몇년이 지나고 나면, 다른 가수에 의해 다시 불려지고, 또 불려지고....
그런 노래들이 허다합니다.
그런데,
리메이크곡들 중 대부분은 곡의 제목을 원곡 그대로 사용하지만,
또 일부는 곡의 제목을 바꿔 리메이크곡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곡의 리메이크 곡 역시,
그런 일부에 해당하는 곡, 즉, 노래의 제목을 바꿔서 발표된 곡이 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임기훈의 '당신과 만난 이날'입니다. 1 2
'우리 이제 지난 일들 모두 잊어버려요~ 원치 않던 만남으로 가득했던 그런 날들~~'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느낌있는 발라드 곡이어서, 제가 한동안 정말 좋아했던 노래인데요.^^
언젠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코요태가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를 했더라고요.
게다가, 리메이크곡인 코요태 버전이 원곡에 비해서 훨씬 더 히트를 하기까지 했는데요.
이 두 버전...,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자면,
임기훈의 '당신과 만난 이날'이 전형적인 발라드곡이라면, 코요태의 '만남'은 전형적인 댄스곡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임기훈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
하나는, 제가 댄스 보다는 발라드 장르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의 이유 역시, 제가 평소 리메이크곡 보다는 원곡을 좀 더 선호하기 때문인데요.
음..
저는 이렇게 느끼지만, 어차피 사람마다 기호와 취향이 다 다르고,
특히나, 발표 당시의 히트 정도와, 이후 두 가수의 활동 과정을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임기훈 보다는 코요태 쪽이 가수로서 대중에 훨씬 더 많이 알려져 있어서,
현재, 대중적인 곡 인지도와 선호도는 코요태 버전 쪽이 앞서지 않겠나 싶습니다.
참, '당신과 만난 이날'은 이후, 김건모와 박승화, 우성민 등에 의해서도 불려지는데요.
제가 들어본 것은 '김건모 버전'과 '우성민 버전'...
두 곡 모두, 나쁘지 않았고요.
좀 구체적으로 적어보자면,
원곡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풍긴다면,
우성민 버전에서는 맑고 경쾌한 느낌을, 김건모 버전에서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임기훈의 '당신과 만난 이날'에 대해서 적어 보았고요.
내일은 '거위의 꿈'을 주제로 해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음악 리뷰 >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승훈 "날 울리지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1] (2) | 2010.02.11 |
---|---|
와이낫 '파랑새' vs 씨엔블루 '외톨이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0] (34) | 2010.02.10 |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4) | 2010.02.08 |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0) | 2010.02.06 |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0) | 2010.02.05 |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6) | 2010.02.04 |
양희은 "행복의 나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2] (4) | 2010.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