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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5월 "종로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1]

by 雜學小識 201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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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종로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1]


지극히 봄 다운 봄날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되는,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포진되어 있어서, 가정의 의미를 새롭게 떠올려보게 하는, 가정의 달 5월...
전통적으로 결혼식이 많은 달, 5월..

그래서 왠지 좋은 일들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달, 5월...

특히나, 오늘은 5월의 첫날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5월의 '종로에서'[각주:1]입니다.[각주:2]





이 곡..
오월 1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원곡 버전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5월의 첫날이라는 이유로,
예전에 잠깐 활동을 했었던, 5월이라는 그룹의 노래를 선곡한, 저...

도대체 이런 단순한 발상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지...
가끔은 저 자신도 스스로에게 놀라곤 하는데요.;;;

그러나 사실, 이런 단순한 발상에서 시작된 선곡이기는 하지만,
이 곡.. 좋은 곡인 건 틀림없고요.
생각컨대, 그리 어린 연령대만 아니라면, 특히나, 30~40대 분이시라면, 들어보시면 금방 "아~ 이곡....." 그러실만큼 발표 당시에 꽤 희트가 되기도 했던 곡입니다.^^


음..
이곡은 원곡인 5월 버전 이외에도, 리메이크곡으로 js 버전과 솔지 버전이 있는데요.

두 버전 모두, 비교적 원곡과 유사한 느낌이지만, 원곡보다 조금 더 가볍고 밝은 듯 느껴졌고요.
특별히, 솔지 버전은 pk헤만의 피처링이 덧붙여져서 조금 더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제 귀에는 원곡 버전 그 이상을 뛰어넘는 곡은 없었던 듯 싶어서,
이 곡은 위에 소개해 둔 원곡 버전 정도만 들어보셔도 좋지 않을까라는 추천을 남겨 봅니다.^^


오늘은 5월의 '종로에서'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p.s.>>

이 글은 '지극히 평범하고 평온한 날'을 기준으로 좀 미리 예약발행된 글입니다.

따라서, 5월 1일의 뉴스 속 이슈나 분위기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오늘이 그런 날이라면[각주:3]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1. '안병호'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5월의 1집 앨범(1993)에 수록된 곡입니다. [본문으로]
  3. 오늘이 어제같고, 내일 또한 오늘같은 날들...그런 평온한 날들만 연속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근래들어서 그렇지 않았던 날들이 꽤 되었던지라, 혹시나 해서 이런 단서를 달아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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