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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멍해지고, 맹해지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또 어떨 땐 잘 나간다 싶다가, 어느 순간에 멍~~~....
그럴 땐 달리 답이 없습니다.;;
그저 그 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입니다. 2 3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처음부터 끝까지 노랫말을 가만히 읽어보면, 왠지 '제법 통속적이면서도 느낌있는 서정시' 한편을 읽은 기분이 드는데요.
특히나, 후렴구 중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갔네~~~"라는 이 부분의 표현이 저는 늘 마음에 들더라고요.ㅎㅎ
이 곡..
기억에, 발표되었던 그 당시에도 나름 인기가 꽤 있었던 듯 싶지만, 그래도 근래와 같은 정도의 인기까지는 아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곡의 경우, 영화 '과속스캔들'에 리메이크곡이 소개가 되면서, 완벽하게 떴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이렇게, 예전의 곡이 다시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사랑받게 되는 것은 그 시절의 음악을 듣고 자랐던 저로서도 매우 기분좋은 일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이 곡..
원곡 버전부터 시작해서 여러 리메이크 버전에 대해서 짧게짧게 언급을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최용준이 부른 원곡 버전이 상당히 느리고 묵직하고 어두운 느낌이라면,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이 부르는 것으로 비춰졌던 ost 버전은 상당히 밝고, 맑고, 신나는 느낌을 전해주고 있고요. 5
또다른 리메이크곡인 서영은 버전과 란 버전의 경우에는, 비교적 원곡의 느낌에 충실하면서도, 그 안에 가수 각자의 개성을 잘 담아내고 있어서 듣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사노바 풍으로 잘 편곡된 박혜경 버전도 빼놓을 수는 없겠는데요.^^
생각컨대, 이 곡..
원곡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곡까지도 모두...
그 어떤 버전을 들으시더라도 만족하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중에서도 특별히 세 곡만 꼽아보자면, 최용준의 원곡 버전과 과속스캔들ost에 수록된 홍민정 버전, 그리고 호소력 짙은 노래로 제 마음을 흔들었던 란 버전 정도를 추천해보고 싶네요.^^
오늘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부터 사흘 간은 어린이날 특집으로다가ㅋ, (동요를 소개하기는 좀 그렇고,) 비교적 동심에 가까울만한... 그런 대중가요를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그 첫번째 곡은 아마도, 다섯손가락의 '풍선'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럼, 내일 보아요~ㅎㅎ
p.s.>>
이 글은 '지극히 평범하고 평온한 날'을 기준으로 좀 미리 예약발행된 글입니다.
따라서, 5월 3일의 뉴스 속 이슈나 분위기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오늘이 그런 날이라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6
멍해지고, 맹해지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또 어떨 땐 잘 나간다 싶다가, 어느 순간에 멍~~~....
그럴 땐 달리 답이 없습니다.;;
그저 그 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입니다. 2 3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처음부터 끝까지 노랫말을 가만히 읽어보면, 왠지 '제법 통속적이면서도 느낌있는 서정시' 한편을 읽은 기분이 드는데요.
특히나, 후렴구 중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갔네~~~"라는 이 부분의 표현이 저는 늘 마음에 들더라고요.ㅎㅎ
이 곡..
기억에, 발표되었던 그 당시에도 나름 인기가 꽤 있었던 듯 싶지만, 그래도 근래와 같은 정도의 인기까지는 아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곡의 경우, 영화 '과속스캔들'에 리메이크곡이 소개가 되면서, 완벽하게 떴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이렇게, 예전의 곡이 다시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사랑받게 되는 것은 그 시절의 음악을 듣고 자랐던 저로서도 매우 기분좋은 일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이 곡..
원곡 버전부터 시작해서 여러 리메이크 버전에 대해서 짧게짧게 언급을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최용준이 부른 원곡 버전이 상당히 느리고 묵직하고 어두운 느낌이라면,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이 부르는 것으로 비춰졌던 ost 버전은 상당히 밝고, 맑고, 신나는 느낌을 전해주고 있고요. 5
또다른 리메이크곡인 서영은 버전과 란 버전의 경우에는, 비교적 원곡의 느낌에 충실하면서도, 그 안에 가수 각자의 개성을 잘 담아내고 있어서 듣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사노바 풍으로 잘 편곡된 박혜경 버전도 빼놓을 수는 없겠는데요.^^
생각컨대, 이 곡..
원곡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곡까지도 모두...
그 어떤 버전을 들으시더라도 만족하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중에서도 특별히 세 곡만 꼽아보자면, 최용준의 원곡 버전과 과속스캔들ost에 수록된 홍민정 버전, 그리고 호소력 짙은 노래로 제 마음을 흔들었던 란 버전 정도를 추천해보고 싶네요.^^
오늘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부터 사흘 간은 어린이날 특집으로다가ㅋ, (동요를 소개하기는 좀 그렇고,) 비교적 동심에 가까울만한... 그런 대중가요를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그 첫번째 곡은 아마도, 다섯손가락의 '풍선'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럼, 내일 보아요~ㅎㅎ
p.s.>>
이 글은 '지극히 평범하고 평온한 날'을 기준으로 좀 미리 예약발행된 글입니다.
따라서, 5월 3일의 뉴스 속 이슈나 분위기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오늘이 그런 날이라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6
-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인지라, 이런 글..괜히 한번 남겨 봅니다.^^ [본문으로]
- '박병규'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 최용준 1집 앨범(1989)의 수록곡입니다. [본문으로]
- 물론, 리메이크곡들 중에서 한곡을 소개해도 되겠지만, 늘 원곡을 좀 더 쳐주는 저인지라..ㅎㅎ;; [본문으로]
- 이 영화.. 보면서, '다른 곡들도 편곡을 이렇게만 하면, 원곡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곡도 챙겨들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본문으로]
- 오늘이 어제같고, 내일 또한 오늘같은 날들...그런 평온한 날들만 연속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근래들어서 그렇지 않았던 날들이 꽤 되었던지라, 혹시나 해서 이런 단서를 달아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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