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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언젠가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24]
오늘은 중복..
그런데 날이 날이어서일까요?
저는 왠지 복날만 되면, 뭔가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에 의욕도 심하게 감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아마도 이래서, 오늘 같은 복날이면 닭을 포함한 여러 동물성 식재료들과, 수박과 같은 계절 과일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소비되는 것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뜨끈한 보양식 한 그릇에, 시원한 수박 한 조각..
'어쩌면 무더운 여름에 이보다 더한 환상의 조합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싶은데요.
생각해보면 별다른 게 행복이 아니라, 이렇게 제철에 맞는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 바로 행복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복날 이야기는 이런 정도로 줄이고..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 볼텐데요.
오늘의 선곡 역시, '카테고리 마무리'와 어느 정도는 연관이 있을만한 선곡이 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상은의 "언젠가는"입니다. 1 2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이라는 후렴구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곡은..
'젊음도 사랑도, 그 순간에는 너무나 흔해 보였으나..
시간이 흐른 후에 되돌려 생각해보니, 지나가버린 젊음과 사랑이 너무도 소중했었다'하는 의미와 함께,
'去者必返(거자필반)'의 정서가 진하게 담겨있는..
아주 멋진 발라드곡입니다.
20대 초반의 여성, 게다가 가수의 출발에서부터 원조 아이돌 스타..
그런데 어떻게 이런 멋진 노랫말과, 서늘한 느낌의 곡을 만들어낼 수가 있었을까?
정말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대중음악가 이상은의 능력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3
음, 그리고 이 곡 역시 워낙 좋은 곡이었던만큼..
이후 다른 가수들에 의해서 리메이크가 되었는데요.
짧게짧게 소개를 좀 해보면..
차분하고 서늘하며 조금은 몽환적인 느낌까지도 전해지는, 이상은의 원곡 버전..과,
원곡이 주는 느낌에 힘이라는 요소가 보태지면서 칼칼함이 특징적으로 다가왔던, 싸이의 힙합 버전.., 4
그리고, 원곡이 비교적 단순하고 깔끔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고 한다면, 좋게 봐선 풍성해진 느낌, 그 반대로 봐선 뭔가가 너무 많이 치장된 느낌이 들었던, 나얼 버전.. 정도로 만구 제 맘대로의 감상을 정리해볼 수 있을 듯 하고요.
추천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 듣더라도 좋다고 느낄만한 버전이자, 여러번 반복해서 듣더라도 질리지 않을 버전인, '이상은의 원곡 버전'에 대해서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언제 들어도 좋은 발라드곡, 그러나 이별 상황, 힘든 상황에서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배가 될만한 곡으로,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중복..
그런데 날이 날이어서일까요?
저는 왠지 복날만 되면, 뭔가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에 의욕도 심하게 감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아마도 이래서, 오늘 같은 복날이면 닭을 포함한 여러 동물성 식재료들과, 수박과 같은 계절 과일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소비되는 것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뜨끈한 보양식 한 그릇에, 시원한 수박 한 조각..
'어쩌면 무더운 여름에 이보다 더한 환상의 조합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싶은데요.
생각해보면 별다른 게 행복이 아니라, 이렇게 제철에 맞는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 바로 행복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복날 이야기는 이런 정도로 줄이고..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 볼텐데요.
오늘의 선곡 역시, '카테고리 마무리'와 어느 정도는 연관이 있을만한 선곡이 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상은의 "언젠가는"입니다. 1 2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이라는 후렴구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곡은..
'젊음도 사랑도, 그 순간에는 너무나 흔해 보였으나..
시간이 흐른 후에 되돌려 생각해보니, 지나가버린 젊음과 사랑이 너무도 소중했었다'하는 의미와 함께,
'去者必返(거자필반)'의 정서가 진하게 담겨있는..
아주 멋진 발라드곡입니다.
20대 초반의 여성, 게다가 가수의 출발에서부터 원조 아이돌 스타..
그런데 어떻게 이런 멋진 노랫말과, 서늘한 느낌의 곡을 만들어낼 수가 있었을까?
정말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대중음악가 이상은의 능력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3
음, 그리고 이 곡 역시 워낙 좋은 곡이었던만큼..
이후 다른 가수들에 의해서 리메이크가 되었는데요.
짧게짧게 소개를 좀 해보면..
차분하고 서늘하며 조금은 몽환적인 느낌까지도 전해지는, 이상은의 원곡 버전..과,
원곡이 주는 느낌에 힘이라는 요소가 보태지면서 칼칼함이 특징적으로 다가왔던, 싸이의 힙합 버전.., 4
그리고, 원곡이 비교적 단순하고 깔끔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고 한다면, 좋게 봐선 풍성해진 느낌, 그 반대로 봐선 뭔가가 너무 많이 치장된 느낌이 들었던, 나얼 버전.. 정도로 만구 제 맘대로의 감상을 정리해볼 수 있을 듯 하고요.
추천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 듣더라도 좋다고 느낄만한 버전이자, 여러번 반복해서 듣더라도 질리지 않을 버전인, '이상은의 원곡 버전'에 대해서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언제 들어도 좋은 발라드곡, 그러나 이별 상황, 힘든 상황에서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배가 될만한 곡으로,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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