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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시리즈의 마지막곡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이 글까지 해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카테고리'에 소개한 글이 도합 377개가 되었습니다.^^
365일간 1일 1포스팅..
그렇게 깔끔하게 시작해서,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고..ㅜㅜ
그러면서 1년이 아닌, 근 20개월 동안에 걸쳐서 드디어 365개의 곡 소개 포스팅을 남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카테고리의 출발에 앞서서 '서' 격의 글을 하나 적은 것을 시작으로, 9개의 월말 선곡 리스트 정리 글과, 사회 분위기 상 잠깐의 휴지기가 필요했던 시점에서 쉬어간다는 공지 글을 2번 적었던 걸 제외하고 나니..
이 글이 정확히 365번째 곡 소개 글이 되더라고요.^^
아무튼 그래서, 카테고리의 마지막을 장식할만한 곡으로 뭐가 좋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상황으로 봐선 공일오비의 "이젠 안녕"이 가장 적절할테지만, 이곡은 이미 소개를 해버렸고..;
그러면서 생각했던 곡이 바로,
예전에 노래방에 가면, 단지 곡의 길이가 길다는 이유만으로 실제로는 부르듯 말듯 할 거면서도 맨 끝곡으로 고르곤 했었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었습니다. 1
그런데 이곡..
처음의 선곡 이유는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니었는데..
요 몇일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드립과 함께, 울릉도 입도를 시도 중이라는 일본 의원들에 관한 뉴스를 접하다보니..
단순한 발상으로 해본 선곡치고는, 제법 시의적절한 듯 하다 싶기도 했는데요.
그럼, 서설은 이런 정도에서 접고..
본격적인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입니다. 2 3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역사는~ 흐~른다~~!"라는 노랫말로 끝을 맺는 이 곡은..
총 5절의 노랫말 속에, 단군왕검부터 이중섭까지,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시대별로 유명했던 100명의 사람들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는 곡으로,
"위인들"이라는 곡 제목의 소개와는 조금 상반된다고 할 수도 있지 싶은 인물들에 대한 언급도 노랫말에 담고 있는데요.
가령, 과연 위인의 범주에 소개되어도 좋을까라는 의문이 남는 의자왕이라던지, 매국의 상징인 이완용 같은 인물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한 문장도 아닌, 단 한두 마디의 짧은 수식어로 소개한다는 것..
그 누구의 인생도 모조리 긍정적인 면만으로 채워져 있거나, 그 반대로 부정적인 면만으로 채워져 있지는 않을 것임을 생각해본다면,
이 곡의 노랫말은 어쩌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모르고, 과거의 잘잘못을 따져볼 생각 조차를 하지 않는 현시대의 우리들에게..
이 곡은 숙제라고 해야할까요? 화두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임금과 신하, 관리와 도적, 독립투사와 매국노, 종교인과 예술가를 총망라한, 우리의 역사 속 인물 100명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진지하게 알아보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음, 이 곡의 경우는 저도 꽤 많이 듣고 불러봤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해보니 제대로는 아니었다 싶어서..;;
글을 쓰면서 노랫말부터해서 검색을 다시 좀 해봤는데요.
이 곡의 경우는, 제가 뭘 어떻게 얼마나 자세히 소개를 해본다고 하더라도, 위키백과의 범위를 넘어설 수가 없겠다라는 판단이 들었고,그런만큼, 이 곡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위키백과의 내용을 참고하시라고 추천을 하고 싶고요.
곡에 대한 소개를 하는 입장에서, 한가지 아쉽게 느껴졌던 것이 있다면..
1989년에 발표된 곡이라고는 하는데, 누구에 의해서 가장 먼저 불려졌는지, 어느 앨범에 가장 먼저 실려있는지 하는 것에 대한 정보가 도저히 찾아지지 않아서, 그에 관한 설명을 덧붙여두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박인호 작사, 작곡의 노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소개해 보았고요.
이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제목의 글은 이것으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p.s. -
그리고, 그간 꽤 많은 곡들을 소개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곡들 중에서 아직 소개를 하지 못한 곡들이 많이 있는만큼..
이 시리즈는 끝이 나지만, 이후에 '월별 추천곡' 정도로 해서, 한달에 몇곡 정도씩을 소개해볼 계획도 해보고 있는데요.^^
어찌되었건, 일단은..
이 카테고리를 이어가느라 다른 주제의 글은 거의 쓰지를 못했던만큼,
한동안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던 다른 카테고리들부터 좀 돌보고 난 후에, 시도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는 말을 남겨보면서, 이 카테고리는 이쯤에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이 글까지 해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카테고리'에 소개한 글이 도합 377개가 되었습니다.^^
365일간 1일 1포스팅..
그렇게 깔끔하게 시작해서,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고..ㅜㅜ
그러면서 1년이 아닌, 근 20개월 동안에 걸쳐서 드디어 365개의 곡 소개 포스팅을 남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카테고리의 출발에 앞서서 '서' 격의 글을 하나 적은 것을 시작으로, 9개의 월말 선곡 리스트 정리 글과, 사회 분위기 상 잠깐의 휴지기가 필요했던 시점에서 쉬어간다는 공지 글을 2번 적었던 걸 제외하고 나니..
이 글이 정확히 365번째 곡 소개 글이 되더라고요.^^
아무튼 그래서, 카테고리의 마지막을 장식할만한 곡으로 뭐가 좋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상황으로 봐선 공일오비의 "이젠 안녕"이 가장 적절할테지만, 이곡은 이미 소개를 해버렸고..;
그러면서 생각했던 곡이 바로,
예전에 노래방에 가면, 단지 곡의 길이가 길다는 이유만으로 실제로는 부르듯 말듯 할 거면서도 맨 끝곡으로 고르곤 했었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었습니다. 1
그런데 이곡..
처음의 선곡 이유는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니었는데..
요 몇일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드립과 함께, 울릉도 입도를 시도 중이라는 일본 의원들에 관한 뉴스를 접하다보니..
단순한 발상으로 해본 선곡치고는, 제법 시의적절한 듯 하다 싶기도 했는데요.
그럼, 서설은 이런 정도에서 접고..
본격적인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입니다. 2 3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역사는~ 흐~른다~~!"라는 노랫말로 끝을 맺는 이 곡은..
총 5절의 노랫말 속에, 단군왕검부터 이중섭까지,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시대별로 유명했던 100명의 사람들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는 곡으로,
"위인들"이라는 곡 제목의 소개와는 조금 상반된다고 할 수도 있지 싶은 인물들에 대한 언급도 노랫말에 담고 있는데요.
가령, 과연 위인의 범주에 소개되어도 좋을까라는 의문이 남는 의자왕이라던지, 매국의 상징인 이완용 같은 인물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한 문장도 아닌, 단 한두 마디의 짧은 수식어로 소개한다는 것..
그 누구의 인생도 모조리 긍정적인 면만으로 채워져 있거나, 그 반대로 부정적인 면만으로 채워져 있지는 않을 것임을 생각해본다면,
이 곡의 노랫말은 어쩌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모르고, 과거의 잘잘못을 따져볼 생각 조차를 하지 않는 현시대의 우리들에게..
이 곡은 숙제라고 해야할까요? 화두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임금과 신하, 관리와 도적, 독립투사와 매국노, 종교인과 예술가를 총망라한, 우리의 역사 속 인물 100명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진지하게 알아보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음, 이 곡의 경우는 저도 꽤 많이 듣고 불러봤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해보니 제대로는 아니었다 싶어서..;;
글을 쓰면서 노랫말부터해서 검색을 다시 좀 해봤는데요.
이 곡의 경우는, 제가 뭘 어떻게 얼마나 자세히 소개를 해본다고 하더라도, 위키백과의 범위를 넘어설 수가 없겠다라는 판단이 들었고,그런만큼, 이 곡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위키백과의 내용을 참고하시라고 추천을 하고 싶고요.
곡에 대한 소개를 하는 입장에서, 한가지 아쉽게 느껴졌던 것이 있다면..
1989년에 발표된 곡이라고는 하는데, 누구에 의해서 가장 먼저 불려졌는지, 어느 앨범에 가장 먼저 실려있는지 하는 것에 대한 정보가 도저히 찾아지지 않아서, 그에 관한 설명을 덧붙여두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박인호 작사, 작곡의 노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소개해 보았고요.
이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제목의 글은 이것으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p.s. -
그리고, 그간 꽤 많은 곡들을 소개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곡들 중에서 아직 소개를 하지 못한 곡들이 많이 있는만큼..
이 시리즈는 끝이 나지만, 이후에 '월별 추천곡' 정도로 해서, 한달에 몇곡 정도씩을 소개해볼 계획도 해보고 있는데요.^^
어찌되었건, 일단은..
이 카테고리를 이어가느라 다른 주제의 글은 거의 쓰지를 못했던만큼,
한동안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던 다른 카테고리들부터 좀 돌보고 난 후에, 시도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는 말을 남겨보면서, 이 카테고리는 이쯤에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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