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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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5]


오한, 발열, 그리고, 멍함..
지금 이 순간의 제 증상입니다.ㅜㅜ

나름대로는 관리를 한다고 했었건만..., 그러나 계절의 차가움이 약골인 저를 그냥 지나칠리가 없었던 탓일테지요.


몸이 추우니 마음도 춥고...
멍한 가운데서도 울컥울컥..

아~ 지금은 깊은 가을밤입니다.ㅠ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각주:1]입니다.[각주:2]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라는 후렴구로 이어지는 이 곡은...

사랑했던 너와의 이별..
그렇지만, 일방적인 너의 변심과 망각으로 인해 깨어진 우리의 사랑이었기에, 지금 내게 남은 것은 미련과 그리움 뿐임을 담담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으로 표현해내고 있는 곡입니다.


이 곡은 여진의 원곡 버전 외에도, 많은 리메이크 혹은 리바이벌 버전이 발표되어 있는데요.

대략 정리를 해보면, 노영심, 유익종, 조규찬, 레이지본, 뱅크, 이용, 최진희, 노사연 등이 모두 이 곡을 자신들의 앨범에 실어 발표를 해두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지금의 40대 이상 분들에게는 여진 버전이 가장 익숙하시지 않을까 싶고, 저를 포함한 30대에게는 노영심 버전이 가장 익숙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 역시 여진 버전과 노영심 버전 정도를 들어보시라고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 느낌의 곡,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푸른하늘의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1. '여진'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여진 1집 앨범(1985)의 수록곡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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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bgun.tistory.com BlogIcon 밥군 2010.10.16 02:55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 : )
    오랫만에 찾아 들어봐야겠네요 ㅎ;

  2.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10.10.16 19: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노영심이 제 뇌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너무 반복해서 오래 들은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라죠.
    원곡이 저는 정훈희 정도 되는지 알았는데 그게 여진이란 가수였다는 사실.
    그 사실을 안 게 몇년 된 것 같네요. 그저 노영심을 통해 삘이 꽂혔던,
    그래서 원곡 버전엔 크게 관심이 없었던, 그게 이유겠지요.

    아~ 어찌 예전 노래들은 이토록 서정적일 수 있는지 말입니다.
    그림이 상상이 되고 심정이 공감이 되고 ... 그걸 어찌 그리 잘 표현했는지 말입니다.
    최근 노래들은 그저 반복적인 리듬과 가사로 그저 선정적으로 더 튀려고만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