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나른한 오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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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나른한 오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15]


오늘..
곳에 따라서는, 영하의 날씨로 돌입..;

아무래도 벌써,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초입에 당도한 듯 합니다.



그리고, 세상은...

어제 낮시간,
부산의 실탄사격장에서는 불이 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고,

오늘 새벽시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은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 0 : 0 ' 의 점수를 기록하면서, 허정무호의 2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오늘 오전엔,
한국 피겨계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김연아 선수가 미국에서 열린 '2009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의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의 세계신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하면서, 역대 최고점인 76.28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렇게 굵직굵직한 일들이 모두 24시간 안에 일어났을 만큼,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외부의 이 모든 분주함과는 달리...
저는 지금 아주 '나른한 오후'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음악으로, 김광석의 '나른한 오후'[각주:1]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김광석의 그 어떤 노랜들 좋지 않은 곡이 있겠습니까마는,
이 노래는 그 노래들 중에서도 제가 참 많이 좋아하는 노래 가운데 하나 입니다.


"아~~ 참. 하늘이 곱다~ 싶어 나~선~ 길~~
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스쳐가고~ 또 다가오고...."
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마치 서정적인 시 한편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드는 가사와,

잔잔한 읊조림 같은 멜로디..

더해서, 너무도 나른한 어느 오후에 있었던 일이라는 노영심 씨의 '파리 일화'[각주:2]도,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함께 떠올려지는 곡...^^

바로, 김광석의 '나른한 오후'입니다.


이번 곡 역시, 노래는 올려드리지 못하지만,
즐감하시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글을 마쳐볼까 합니다.^^

  1. 김광석, 작사`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노래이야기' 앨범에, '이야기 하나'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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