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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의 슬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8]

by 雜學小識 2009.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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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현과 벗님들 "사랑의 슬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8]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주제로 글을 적기 시작한지, 한달 반이 되었습니다.

그간,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야금야금 곶감 빼먹듯이 소개해왔던 터라[각주:1],
'이러다 목표한 일년 안에 밑천이 바닥나는 건 아닐까?'라는 염려도 살짜기 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이웃 블로거께서 저의 하루치 고민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사랑의 슬픔’[각주:2]입니다. [각주:3]



이 노래...
제 이웃 블로거이신 pLusOne님께서, 이틀 전 소개한 곡 아래에 댓글로 살짜기 제목을 남겨주신 곡인데요.
사실 처음에, 제목만 언뜻 보고선 ‘무슨 노래였더라?’ 그랬었다죠.;;

그러다 노래를 찾아듣고서야, '아, 이 곡'.. 그랬습니다.^^;


이치현과 벗님들..

기억에 1990년대 후반을 넘어서면서부터는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해서, 이후로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는 그 노래를 통 듣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각주:4]

때문에, 제 기억 속에서도 그 멋진 노래들이 하나, 둘 서서히 가물가물해졌고요.;;

그런데, 이렇게 블로그에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적다보니, 
한동안 잊고 있었던 곡들[각주:5]도 다시 챙겨들어볼 수 있게 되고...ㅎㅎ

정말,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길 너무 잘했다' 싶습니다.^^


'하늘엔 흰 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로 시작되는, 이 노래....

제목만 듣고선 언뜻 기억이 나지 않으셨던 분도,
제가 그랬던 것처럼, 위에 적어본 곡의 처음 노랫말을 들어 보시면, 아마도 다들 '아~ 그 노래...'라고 알아차리실 듯 싶습니다.^^


이번 글은,

'오늘 같은 날...', '
지금같은 계절..'에 너무 잘 어울릴만한 곡...인,
이치현과 벗님들의 '사랑의 슬픔'을 플러스원님의 추천곡으로 소개해 봤습니다.^^


혹시나, 이 곡처럼 추천하고 싶으신 곡이 있나요?
그렇다면, 주저없이 댓글로 알려주세요.^^

좋은 곡을 나누는 즐거움, 함께 느껴보아요~~~!

  1. 적고보니 상당히 과격한 표현인 듯 싶네요.;; [본문으로]
  2. '하지영' 작사, '이치현'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3. 1986년에 발표된 ‘벗님들 5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본문으로]
  4. 어쩌면, '이치현과 벗님들'은 꾸준히 활동을 했었는데, 제가 그 방송들을 못본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본문으로]
  5. '당신만이', '짚시여인'처럼 크게 히트한 곡들도 그랬지만,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다가기 전에'를 다시 듣게 되어, 정말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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