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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4]

by 雜學小識 200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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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4]


'크리스마스 특집 시리즈.. 캐롤' 편..^^


1탄 '혼자만의 겨울',

2탄 'must have love',

3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4탄 'white christmas',

5탄 'happy christmas'

6탄 'christmas time is here again',

7탄 'last christmas' ,

8탄 '크리스마스에는'에 이은, 또 한곡의 캐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날'이 주는 설레임, 그리고, 느낌...
굳이 어떤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어느 날이 주는 느낌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가령, 
시골에 별 연고가 없음에도 추석만 가까워지면 괜스레 시골이라는 공간이 그려지면서, 푸근함이 함께 떠오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시간 역시, 그런 때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서양에서 들어온 한 종교의 기념일, 혹은, 축제일의 전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연말이라는 시간과, '~day'라는 이름과 함께 들어온 서구 특유의 문화가 합쳐지면서,
사람들은 기쁨과 유쾌함, 따뜻함과 행복함, 거기에, 들뜨는 느낌까지 함께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이제 '캐롤 특집 시리즈'도 마지막 두곡을 남겨놓은 시점...

특별히 오늘쯤 가장 많이 들을 수 있고, 가장 많이 들려오는 캐롤이 뭘까를 생각하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바로 지금, 가장 잘 어울릴만한 곡을 하나 골라 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입니다.



이 곡..
확인해 보니, 1930년대 초중반에 발표된 캐롤이었는데요.

70년도 더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니,
정말, 전세계적으로 이보다 더 오래, 그리고, 많이, 히트한 노래도 찾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워낙 유명한 곡이다보니, 이후에 여러 가수들에 의해서도 다시 불려졌었는데요.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의 버전 중에서 제가 들어본 곡은, 
부드럽다 못해 조금은 느끼하다는 느낌까지 들었던, frank sinatra 버전,
노래를 듣다보니 괜히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영화 '시스터 액트'의 합창 부분이 떠올려졌던, jackson 5 버전,
그 외에도, 락버전인 alice cooper의 곡과, 록큰롤 가수인 bruce springsteen의 버전, 
마지막으로, mariah carey 버전 정도입니다.

이중, 저 개인적으로는 '머라이어 캐리'와 '잭슨 5'의 음악이 가장 듣기 좋았던 것 같고,
'앨리스 쿠퍼'의 곡은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독특하게 느껴졌고,
'프랭크 시나트라'와 '브루스 스프링스턴'의 음악은 왠지 좀 생경한 듯 느껴졌는데요. 아무래도 옛 시절의 가수들이 부른 노래여서이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
크게 특별한 이유 없이도, 주변의 사람들과 마음을 주고 받기에 참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산타의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선물... 하나씩 해보는 건 어떨까요? ^^


p.s.>>

참..
이번 크리스마스엔,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 하나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2proo님의 블로그에서 실시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게된 책 선물인데요.

같은 날, 함께 도착한 '2010 티스토리 달력'과 관련한 이야기까지 해서,,,,
관련 글들은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인, 다음 주 초쯤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밤 되세요~~~!


-- 이 글은 예약 발행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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