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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 김현철 "잊지 말기로 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0]
1년 365일...
그중 어느 한 날도,
의미를 부여해서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에 특별한 날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2009년 12월 30일..
오늘은 2009년의 364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이 곡..
내년 11월 쯤 이 카테고리를 끝맺는 시점에서 소개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1
사실, 글을 적기 시작한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마지막 자리에는 어떤 한 곡을 소개하기로 내심 예정을 해두었었고요,
특히나, 한 시리즈의 마지막 글에 이 곡을 소개하기에는 느낌 자체가 너무 슬픈 것 아닌가 싶기도 해서,
한해를 마무리짓는 이 시점 쯤에 소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장필순 & 김현철'의 '잊지 말기로 해'입니다. 2 3
이 곡, 아마도 '가수 이소라와 이문세가 함께 부른 노래'로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사실, 그보다 앞서 이 노래를 불렀던 가수는 이 곡을 작사했었던 장필순과 작곡자인 김현철입니다.
이 노래..
남녀혼성 듀엣곡으로는 몇 손가락 안에 꼽아볼 수 있을만큼 히트한 곡이기도 하고요.
뿐만 아니라, 곡 자체도 훌륭합니다.^^
덧붙여, 노랫말도 예술인데요.
(가령,
'차가운 바람이 우릴 스쳐가고, 난 그대의 가슴안에 빗물되어~'라던가,
'이제 우리 서로의 길을 떠나가야만 해, 흔들리는 작은 어깨 두 눈에 흐려져~'라던가....
또아니면, 후렴구 부분인 '우리의 만남은 이제 끝나지만, 그대는 영원히 나의 가슴에 남아~'라던가....
모든 표현 하나하나, 언뜻 생각해보면, 특별히 놀랍지 않은 문장 표현인 것도 같지만,
또 한편, '헤어짐을 표현하면서, 이처럼 별달리 특별하지 않은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도, 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함께 들기도 하는데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 곡의 경우는 '노랫말이 곡을 더더욱 가치있게, 돋보이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이 곡을 불렀던 가수들에 대해서도 언급을 좀 해봐도 좋을텐데요.
이 노래의 경우는 원곡부터 리바이벌곡들까지 모두가 다, 각 가수의 개성을 제대로 담고 있어서 그 나름의 멋과 느낌이 다 살아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런 의미에서는 그 어떤 버전으로 들어보더라도 나름 괜찮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 예로,
원곡의 경우에는 장필순이라는 가수 만이 가지는 멋진 음색과 김현철의 부드러운 음색이 적절히 조화되어 녹아있어서 곡의 맛을 더하고 있고요.
이후에 발표된, 이소라 & 이문세 버전 역시, 조화라는 면을 놓고 봤을 때는 원곡만큼이나 멋지다고 해야할 것 같고요. 4
거기에 덧붙여, '이소라 & 성시경' 버전, '이소라 & 박효신' 버전 도 들어볼 수 있는데, 5
이 역시, 가수 개개인의 개성이 노래에 묻어나 있으면서도, 원곡의 분위기를 크게 훼손하고 있지 않아서, 듣기에 크게 부담도 없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굳이 그중 어떤 조합의 노래가 가장 듣기 좋았는지 꼽아보라고 한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그간 가장 많이 들어왔었던 '이소라&이문세' 버전...,
그리고, '역시, 원곡은 원곡이다' 싶은 느낌이 들게했던 '장필순 & 김현철' 버전,
이렇게 두 노래를 추천하고 싶긴 하네요.^^
2009년...
개개인 모두에게도 365일이라는 숫자 만큼의 다사다난함이 있었겠지만,
국가적으로 봤을 때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올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이제,
기억할 것은 기억하고, 교훈으로 삼을 것은 교훈으로 남기고, 떠나 보내야 할 것은 또 떠나 보내고...,
그렇게 하나하나, 2009년과의 작별을 고해야 할 시점일텐데요.
그저 그런 마음을 담아 골라본, 오늘의 노래...
바로, 장필순과 김현철이 함께 부른, '잊지 말기로 해'였습니다.^^
1년 365일...
그중 어느 한 날도,
의미를 부여해서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에 특별한 날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2009년 12월 30일..
오늘은 2009년의 364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이 곡..
내년 11월 쯤 이 카테고리를 끝맺는 시점에서 소개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1
사실, 글을 적기 시작한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마지막 자리에는 어떤 한 곡을 소개하기로 내심 예정을 해두었었고요,
특히나, 한 시리즈의 마지막 글에 이 곡을 소개하기에는 느낌 자체가 너무 슬픈 것 아닌가 싶기도 해서,
한해를 마무리짓는 이 시점 쯤에 소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장필순 & 김현철'의 '잊지 말기로 해'입니다. 2 3
이 곡, 아마도 '가수 이소라와 이문세가 함께 부른 노래'로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사실, 그보다 앞서 이 노래를 불렀던 가수는 이 곡을 작사했었던 장필순과 작곡자인 김현철입니다.
이 노래..
남녀혼성 듀엣곡으로는 몇 손가락 안에 꼽아볼 수 있을만큼 히트한 곡이기도 하고요.
뿐만 아니라, 곡 자체도 훌륭합니다.^^
덧붙여, 노랫말도 예술인데요.
(가령,
'차가운 바람이 우릴 스쳐가고, 난 그대의 가슴안에 빗물되어~'라던가,
'이제 우리 서로의 길을 떠나가야만 해, 흔들리는 작은 어깨 두 눈에 흐려져~'라던가....
또아니면, 후렴구 부분인 '우리의 만남은 이제 끝나지만, 그대는 영원히 나의 가슴에 남아~'라던가....
모든 표현 하나하나, 언뜻 생각해보면, 특별히 놀랍지 않은 문장 표현인 것도 같지만,
또 한편, '헤어짐을 표현하면서, 이처럼 별달리 특별하지 않은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도, 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함께 들기도 하는데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 곡의 경우는 '노랫말이 곡을 더더욱 가치있게, 돋보이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이 곡을 불렀던 가수들에 대해서도 언급을 좀 해봐도 좋을텐데요.
이 노래의 경우는 원곡부터 리바이벌곡들까지 모두가 다, 각 가수의 개성을 제대로 담고 있어서 그 나름의 멋과 느낌이 다 살아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런 의미에서는 그 어떤 버전으로 들어보더라도 나름 괜찮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 예로,
원곡의 경우에는 장필순이라는 가수 만이 가지는 멋진 음색과 김현철의 부드러운 음색이 적절히 조화되어 녹아있어서 곡의 맛을 더하고 있고요.
이후에 발표된, 이소라 & 이문세 버전 역시, 조화라는 면을 놓고 봤을 때는 원곡만큼이나 멋지다고 해야할 것 같고요. 4
거기에 덧붙여, '이소라 & 성시경' 버전, '이소라 & 박효신' 버전 도 들어볼 수 있는데, 5
이 역시, 가수 개개인의 개성이 노래에 묻어나 있으면서도, 원곡의 분위기를 크게 훼손하고 있지 않아서, 듣기에 크게 부담도 없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굳이 그중 어떤 조합의 노래가 가장 듣기 좋았는지 꼽아보라고 한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그간 가장 많이 들어왔었던 '이소라&이문세' 버전...,
그리고, '역시, 원곡은 원곡이다' 싶은 느낌이 들게했던 '장필순 & 김현철' 버전,
이렇게 두 노래를 추천하고 싶긴 하네요.^^
2009년...
개개인 모두에게도 365일이라는 숫자 만큼의 다사다난함이 있었겠지만,
국가적으로 봤을 때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올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이제,
기억할 것은 기억하고, 교훈으로 삼을 것은 교훈으로 남기고, 떠나 보내야 할 것은 또 떠나 보내고...,
그렇게 하나하나, 2009년과의 작별을 고해야 할 시점일텐데요.
그저 그런 마음을 담아 골라본, 오늘의 노래...
바로, 장필순과 김현철이 함께 부른, '잊지 말기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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