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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리뷰

2009 연말 결산, '내맘대로' 방송 시상식..^^

by 雜學小識 201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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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연말 결산, '내맘대로' 방송 시상식..^^


연말 시상식... 연말에 적어야 제맛인 건데, 너무 늦지나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꼭 적어두고 싶어서, 해를 넘겼지만 발행을 해보는 이번 글...^^

아래는, 지난 2009년 한해동안 제가 TV와 라디오를 접하면서 생각했었던, 저 나름대로의 시청자 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음..

저는 <방송 3사 시상 통합> & <'연예 시상'과 '연기 시상', '시사`교양프로그램 &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통합>해서, 함께 시상해 보려고 하구요.[각주:1]

실제 각 방송사에서 했던 것과 같은 복수 시상도 여기에선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각주:2]



1. TV 드라마 부문..[각주:3]

프로그램 대상 : 찬란한 유산 (SBS)[각주:4]
프로그램 금상 : 탐나는 도다 (MBC)[각주:5]
프로그램 은상 : 시티홀 (SBS)[각주:6]

연기 대상 : 고현정 (선덕여왕)[각주:7]
연기 금상 : 서우(탐나는 도다)[각주:8]
연기 은상 : 김소연 (아이리스)[각주:9]

베스트 커플상 : 차승원 & 김선아 (시티홀)[각주:10]


2. TV 시트콤, 코미디, 버라이어티 부문..

프로그램 대상 : 남자의 자격 (KBS)[각주:11]
프로그램 금상 : 지붕 뚫고 하이킥 (MBC)[각주:12]
프로그램 은상 : 라디오스타 (MBC)[각주:13]

연예 대상 : 이경규 (남자의 자격)[각주:14]
연예 금상 : 박성호 (남성인권보장위원회)[각주:15]
연예 은상 : 길 (무한도전)[각주:16]

베스트 커플상 : 최다니엘 & 황정음 (지붕뚫고 하이킥)[각주:17]


3. TV 시사`교양, 라디오 부문..

프로그램 대상 : 다큐멘터리 3일 (KBS TV)[각주:18]
프로그램 금상 : mbc 스페셜 (MBC TV)[각주:19]
프로그램 은상 :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MBC 라디오)[각주:20]

진행자 대상 : 김미화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각주:21]
진행자 금상 : 손석희 (손석희의 시선집중)[각주:22]
진행자 은상 : 권진영 (불만제로)[각주:23]


그럼 아래에는 참고삼아 '실제, 각 방송사의 수상자 명단'을 올려 봅니다.^^

2009 sbs 연기대상 수상자

2009 kbs 연기대상 수상자

2009 mbc 연기대상 수상자

2009 sbs 연예대상 수상자

2009 kbs 연예대상 수상자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p.s.>>

이제, '2009 가요 결산'과 '2009 이슈 결산' 정도...,
그리고, 블로그 결산 중에서는, '수익 편 중에서 아직 발행하지 못한 주제'에 대해서만 적으면, 마음먹고 있었던, '2009 결산'은 대강 마무리가 될 듯 싶은데요.^^;;

가능한한 빨리, 늦어도 1월 초순 안에는 마무리가 되어야 할텐데.... 계획대로 되어질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최대한 열심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언제 따로 적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으니, 일단 짧게만 언급하자면...;; 사실 대본 내용부터 실제의 제작까지, 모든 면을 다 놓고 봐도 잘 만들어졌다 싶은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건,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아서 말이죠.;;; [본문으로]
  2. 정말, 도저히 한명에게만 줄 수는 없는 경우도 분명 있을테지만, 이번의 시상식, 그리고, 이전 해들의 시상식에서는 '복수 시상이 남발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많더라구요.; 해서, 저는 그냥 딱 한 프로그램, 그리고, 개인 한 명...이렇게만 꼽아보기로 했습니다.; [본문으로]
  3. 프로그램 상에 적어본 세 드라마... 제가 작년 한해, 본방사수의 의지를 불태우며ㅋㅋ(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빼놓지 않고 모든 회를 다 볼 수는 없었습니다;;;)나름 챙겨보려고 노력했었던 드라마들입니다.^^ [본문으로]
  4. 일단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자체가 훌륭했고, 거기에, 시청률 면에서도 성공이었던 드라마... 게다가, 연기자들도 크게 연기논란의 중심에 서지 않았던, 말 그대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본문으로]
  5.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시공간적 배경'..., 거기에, '주연에서부터 조연 한명한명이 모두, 극 안에서 제대로 빛났던', 완소 드라마...^^ 그러나, '시청률의 부진'이라는 이유로 인해, 조기 종영 당해야 했던, 불운의 드라마...;;; 생각컨대, "방송 날짜와 시간이 실제와 달랐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 드라마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대인, 주말 저녁 시간.. 그리고, 그 공간에서 리모컨 주도권을 잡고 계실 전국의 어머니들..;;; 그러나, 드라마는 만화 원작의 판타지 느낌이 물씬나는, 젊은, 혹은, 어린 취향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니, 시청률이 낮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일텐데요. 정말, '왜 하필 그 요일에, 그것도 그 시간대에 방송을 편성한 것인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습니다.;;; [본문으로]
  6.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화롭게 결합된 드라마.. 가벼운 듯 하나 가볍지 않고, 무거운 듯 하나 결코 무겁지 않은, 묘한 분위기의 드라마.. 시작은 비관적인 현실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결국, 희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그런 의미에서, '시티홀'은 2009년 웰메이드 드라마 no.3 안에 들어갈 충분한 자격이 있는 드라마라는 것이 저 개인적인 시상평입니다.^^; [본문으로]
  7. 방송 3사 모두 합쳐, '고현정'이라는 이름 밖에 떠오르질 않았습니다. 미실이 빠지고 난 후의, 드라마 '선덕여왕'이란... '팥소없는 찐빵'같았달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본문으로]
  8. '서우'라는 이름의 연기자... 저는 '탐나는 도다'를 통해서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매력에 풍덩 빠졌는데요.^^ 시청률이 어떻고, 대작 드라마가 어떻고 이런 건 잘 모르겠구요.;; 그냥, 제가 봐서 즐거운 드라마였고, 그 드라마에 이 여인이 있어 더더욱 보는 재미가 더했기에, '2009 내맘대로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본문으로]
  9. 아이리스.. 다 챙겨보진 못했지만, 스치며 봤던 장면장면에서 단연 눈에 들어오는 연기자는 '김소연'이었습니다. 극 중, 주연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멋진 연기를 보여줬던 '김소연'씨에게 이 상을 주고 싶습니다.^^ [본문으로]
  10. '30대 중반의 사랑도 저렇게 열정적이고, 아름다울 수 있구나...'라는 대리만족??? 뭐, 그랬다구요.ㅋㅋㅋ [본문으로]
  11. 분명, 작년 봄`여름까지만 해도 '1박 2일'을 주로 챙겨 봤던 것 같은데, 가을`겨울 넘어서면서부터는 '1박 2일' 대신에, '남자의 자격'을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의 자격'이라는 제목... 그러나, 방송을 보다보면 이름만 그렇게 붙인 것일 뿐, '여자들이 해도 좋을, 혹은, 여자들도 해 봐야할' 주제들이 많아서 더더욱 공감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구요. 뭐, 그런 이유로 '남자의 자격'에 대상을 안겨 봅니다.^^ [본문으로]
  12. 생활의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완소 시트콤...^^ 본방 아니면, 재방송이라도 챙겨보고야 마는, 정말 재미있는 방송입니다.^^ [본문으로]
  13. 고품격 음악 방송, '라디오스타'...ㅋㅋㅋ 어울리지 않을 듯, 제법 잘 어울리는 4인방... 뭔가 한두가지쯤 눈에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마저 방송에서는 장점으로 승화되고 마는, 독특한 프로그램입니다. 거의 모든 방송 내용이 음악방송과는 거리가 있는 듯 느껴지지만, 결정적일 때 한번씩 '고품격 음악 방송' 임을 제대로 증명하는 방송...ㅋㅋ 그래서, 저는 이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본문으로]
  14. 무관의 이경규?? 아닙니다, 아니구요.ㅋㅋ 분명, 대상을 받을만했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이 상을 드립니다.^^ [본문으로]
  15. 정말, 얼마만에 제대로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코메디 프로그램을 만난 건지 모르겠습니다.^^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이 코너, 정말 재미있습니다.^^ 강추강추합니다.ㅎㅎ [본문으로]
  16. 리쌍의 음악은 알았으나, 리쌍은 몰랐던...;; 따라서, 멤버 '길'은 더더욱 몰랐던...;;; 그러다, 무한도전을 통해 '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길'과 '리쌍'과 '리쌍의 음악'을 제대로 연결시켜 인지하고 있습니다.^^ 뭐, 그런 의미에서, 길은 분명 예능에서 성공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이 상을 수여합니다.^^ [본문으로]
  17. '세경 & 준혁' 커플도 물망에 올려보긴 했으나, 아무래도, 뽀뽀까지 진도가 나간 '준세 커플' 보다는, 키스까지 진도가 나간 '지음 커플'이 수상자로 어울릴 것 같아, 이런 조합으로 선정해 봤습니다.^^; [본문으로]
  18. 어떻게 하다보니, 매번, 재방송만 보게된 프로그램... 그래서 사실, 본방송은 언제 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봉하마을' 1, 2편도 그랬고, '동피랑' 편도 그랬고, 가장 근래 봤었던 '지하철 2호선'편도 그랬고,,, 이 방송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고, 관계가 있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간, 이곳에 리뷰 글은 한번도 적은 적이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 부문에서는 '다큐멘터리 3일'이 가장 수작이 아니겠나라는 생각에서 이 프로그램을 대상에 올려 봅니다.^^ [본문으로]
  19. 올 한해, 시사 교양 프로그램들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은 아마도, 'mbc 스페셜'과 '불만제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일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총 방송 편수 중에서 어림잡아 한 절반 정도 씩은 보지 않았겠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실 기억에 남는 편도 꽤 되는데요.^^ 'mbc스페셜'의 경우는 '풀빵엄마' 편과, '목숨걸고 편식하다' 시리즈(1,2,3편)가 상당히 오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방송 기대합니다.^^ [본문으로]
  20. 근래 한동안 듣지 못했던 프로그램...;; 그래도, 작년부터 올해까지 꽤 오랫동안 들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이기에, 수상 명단에 넣어 봤는데요. 시사와 경제 등의 사회 전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저녁 시간 담담한 시선으로 전해주어 듣기 좋았습니다.^^ [본문으로]
  21. 균형잡힌 시각(이라고 적으면 누군가는 '아니다'라고 할까요?? 뭐,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이니 어쩌겠습니까?;;;), 담담한 어조....ㅋ의 진행.. 때문에,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들이 김미화라는 진행자의 입을 거치면서, 쉽고 가깝게 다가옵니다. 해서, '대상' 드려봅니다.^^ [본문으로]
  22. 이 프로그램 역시, 최근에는 거의 듣질 못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이 방송은 요즘, '조금은 의도적으로라도 듣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듣기만 해도 화나는 이슈들이 줄을 이으니, 분명, 이 프로그램에서 다룰 내용 또한 그럴 것이 자명해서 피해왔던 것인데요.; 그렇지만, 프로그램 자체에 불만이 있다거나, 진행자에 불만이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고, 무엇보다, 저는 현재 듣지 않고 있지만 국민들을 위해서는 꼭 존재해야 할 프로그램이고, 진행자라고 생각하기에 '금상'을 드립니다.^^ [본문으로]
  23. '사심 시상'의 대표적 예가 될 것 같은, 이번 상...;; 불만제로를 즐겨보는 저로서는 그 방송의 진행자들도 관심있게 보게 되는데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진행자는 번듯하게 생긴 아나운서 분들이 아닌, 개그맨 출신의 '권진영' 씨입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다루는 방송인데 '권진영 씨'가 출연함으로 인해서, 상당히 유쾌한 느낌을 줄 때가 많이 있구요. 소비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입장이라,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다른 진행자들에 비해서 왠지 조금 더 정이 간다고 해야할까요? 해서, 은상에 올려보려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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