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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지난 근 보름 내내..
정말이지, 끊임없이, 쉼없이, 춥기만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춥다가, 조금 풀렸다가, 다시 춥곤 했던 예년과는 달리,
춥고, 좀 더 춥고, 더 춥고, 더더 추운 날이 계속 되었던 올해.. ㄷㄷㄷ ㅠㅠ
그렇다보니, 몇일 전의 날씨 자체도 무척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몇일 전보다 오늘이 더 춥다'고 적게 되고, 한동안 지난 후에 다시 날씨를 언급할 때도 '그때보다 더 춥다'는 표현을 써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좀 풀린다나요?
물론, 확실히 믿을만한 소식통의 정보는 아닌, 우리의 기상오보청;;이 준 정보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그럴거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기는 합니다.; 1
뭐, 대충 여기까지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가장 좋은 '날씨 이야기'였고요.;;
이제, 곡 소개로 넘어가 볼까요? ^^
생각컨대, 이런 '겨울...'이라는 계절과 어울릴만한 노래의 주제...
아마도, '이별'이나, '기억', 혹은, '추억'과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서, 골라본 오늘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박학기의 '향기로운 추억'입니다. 2 3
음..
이 곡은 일단, 노랫말 자체가 상당히 서정적이고요.
곡 자체도 꽤나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그런 느낌입니다.^^ 4
그런데, 이 노래...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발표가 되었던지라,
'가수와 노래 제목은 들어 본 것 같은데, 어떤 곡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실 듯 한데요.
그래서, 노랫말의 일부를 조금 옮겨 적어 보았습니다. 5
'생각해 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 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ㅋ
참, 이 곡은 이후, '거북이', '유리상자', '성시경', '박혜경'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앨범에 각각 실리게 되는데요.
'거북이' 버전은 원곡과 비교했을 때, 중간중간에 랩이 들어가고 템포가 빨라진 것 등등 해서 변화가 컸지만,
그외의 버전들은 원곡에 조금씩의 변화를 준 정도였고요.
저 개인적인 평이 되겠습니다만,
이 곡은 어떤 버전으로 들으시더라도, 그 나름의 맛을 느끼실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오늘은 보사노바 풍의 곡인 박학기의 '향기로운 추억'을 소개해 봤고요.
내일은 몇 주간 내내, 아끼고 아껴두었던 푸른하늘의 '겨울바다'를 좀 소개해볼까 합니다.ㅎㅎ
p.s.>>
요 몇일...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좋은 곡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노래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나에게로의 초대', 그리고, 오늘의 곡인 '향기로운 추억'과 걑은 노래들은 예전부터 '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 왔던, 내지는, '찜해 놓았던??' 노래들이고요.^^;
이들 곡을 소개하면서, 내심 가져보게 되는 기대라면,
저와 비슷한 연배의 세대, 혹은, 그 이전 세대에게는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매개체 같은 의미로 이들 곡이 기능했으면 좋겠다 싶고요,
저보다 어린 연배의 세대에게는 지금의 곡 소개가 예전의 좋은 곡들을 접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데요.
그런 마음을 담아 소개를 이어가고 있기는 한데, 솔직히, 잘하고 있는 짓인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아무튼,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이런 때는 뭐니뭐니해도 감기 안걸리는게 최고이니, 건강도 조심하시고요.^^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ㅎㅎ
- 이 글은 예약 발행된 글입니다. 때문에, 갑작스런 상황이나 이슈가 있는 경우에는 분위기 파악 못하는 글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혹시라도 그런 경우라면, 양해하고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지난 근 보름 내내..
정말이지, 끊임없이, 쉼없이, 춥기만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춥다가, 조금 풀렸다가, 다시 춥곤 했던 예년과는 달리,
춥고, 좀 더 춥고, 더 춥고, 더더 추운 날이 계속 되었던 올해.. ㄷㄷㄷ ㅠㅠ
그렇다보니, 몇일 전의 날씨 자체도 무척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몇일 전보다 오늘이 더 춥다'고 적게 되고, 한동안 지난 후에 다시 날씨를 언급할 때도 '그때보다 더 춥다'는 표현을 써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좀 풀린다나요?
물론, 확실히 믿을만한 소식통의 정보는 아닌, 우리의 기상오보청;;이 준 정보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그럴거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기는 합니다.; 1
뭐, 대충 여기까지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가장 좋은 '날씨 이야기'였고요.;;
이제, 곡 소개로 넘어가 볼까요? ^^
생각컨대, 이런 '겨울...'이라는 계절과 어울릴만한 노래의 주제...
아마도, '이별'이나, '기억', 혹은, '추억'과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서, 골라본 오늘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박학기의 '향기로운 추억'입니다. 2 3
음..
이 곡은 일단, 노랫말 자체가 상당히 서정적이고요.
곡 자체도 꽤나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그런 느낌입니다.^^ 4
그런데, 이 노래...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발표가 되었던지라,
'가수와 노래 제목은 들어 본 것 같은데, 어떤 곡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실 듯 한데요.
그래서, 노랫말의 일부를 조금 옮겨 적어 보았습니다. 5
'생각해 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 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ㅋ
참, 이 곡은 이후, '거북이', '유리상자', '성시경', '박혜경'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앨범에 각각 실리게 되는데요.
'거북이' 버전은 원곡과 비교했을 때, 중간중간에 랩이 들어가고 템포가 빨라진 것 등등 해서 변화가 컸지만,
그외의 버전들은 원곡에 조금씩의 변화를 준 정도였고요.
저 개인적인 평이 되겠습니다만,
이 곡은 어떤 버전으로 들으시더라도, 그 나름의 맛을 느끼실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오늘은 보사노바 풍의 곡인 박학기의 '향기로운 추억'을 소개해 봤고요.
내일은 몇 주간 내내, 아끼고 아껴두었던 푸른하늘의 '겨울바다'를 좀 소개해볼까 합니다.ㅎㅎ
p.s.>>
요 몇일...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좋은 곡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노래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나에게로의 초대', 그리고, 오늘의 곡인 '향기로운 추억'과 걑은 노래들은 예전부터 '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 왔던, 내지는, '찜해 놓았던??' 노래들이고요.^^;
이들 곡을 소개하면서, 내심 가져보게 되는 기대라면,
저와 비슷한 연배의 세대, 혹은, 그 이전 세대에게는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매개체 같은 의미로 이들 곡이 기능했으면 좋겠다 싶고요,
저보다 어린 연배의 세대에게는 지금의 곡 소개가 예전의 좋은 곡들을 접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데요.
그런 마음을 담아 소개를 이어가고 있기는 한데, 솔직히, 잘하고 있는 짓인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아무튼,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이런 때는 뭐니뭐니해도 감기 안걸리는게 최고이니, 건강도 조심하시고요.^^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ㅎㅎ
- 이 글은 예약 발행된 글입니다. 때문에, 갑작스런 상황이나 이슈가 있는 경우에는 분위기 파악 못하는 글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혹시라도 그런 경우라면, 양해하고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진짜, 너무 추우니, 몸을 좀 움직여봐야겠다는 마음 자체가 전혀~ 안드는 요즘인데요.;이러다가 아무래도 굴러다니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까지 합니다.;; [본문으로]
- '조동익'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 박학기 1집(1989)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으로]
- 이 곡.. 몇일 전에 소개했었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와 마찬가지로, 조동익 씨가 작곡을 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두곡이 서로 전혀 다른데도, 곡의 분위기가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것이, 왠지 모르게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본문으로]
- 아마,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경우라도, 아래에 적어본 후렴구를 보시면, 노래가 떠오르지 않겠나 싶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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