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04]
김건모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04] 아무 이유도 없이, 순간순간 그저 울컥해지게 만드는 서늘함, 스산함, 그리고, 쓸쓸함... 생각컨대, 이런 느낌들이야말로 가을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정들 아니겠나 싶은데요. 이 즈음... 유달리 가을을 타는 저는..,,,;;;;;; 봄도 여름도 아닌, 가을이면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번의 가을을 더 맞이할 수 있을까하고 말이죠. 그리곤 가슴 속 깊이, 가을이라는 이 계절이 주는 떨림을, 아름다움을, 담아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건모의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입니다. "아주~ 오래된 듯~~ 가물거리는 기억을~ 잡으려 했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왜~ 아무런~ 말~ 하지 않았니~~ 너도 나만큼~ 슬펐..
201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