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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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9]


맑고 밝은 봄날, 딱 어울리는 노래...
어떤 곡이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는 '봄'이라는 제목의 노래들이 몇곡 떠올랐고,
이어서, 제목에 봄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노래들이 또 몇곡 기억 났고,
끝내는 이 곡에까지 생각이 미치게 되었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박혜경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각주:1]입니다.
[각주:2]


"너에게~ 모든 걸~ 말해주고만 싶어져~"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각주:3], 이 곡..

노래의 가사를 통해서 곡명이 전하는 메시지 그대로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를 하나하나 세세하게 풀어내어 소개하면서,
특히나, 후렴구에서는 그 세 소망 모두를 축약하고, 다시 강조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
사람들에게 특별히 가장 많이 알려진 부분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후렴구일텐데요.

그 중 일부를 발췌해 적어보면,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빛바랜 나의 일기장~ 작은 나의 얘기까지~ 말하고 싶은 거야~~"...
이렇게, 노랫말이 흘러가는 노래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만구 제맘대로 이해한;
'이 곡의 장점, 내지는, 특징'을 한번 적어볼까요?^^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1. '노랫말'의 표현이 참 예쁩니다.
봄이라는 표현은 노래 속 그 어디에도 없지만, 왠지 모르게 '따사롭고 화사한 햇살이 가득한 멋진 봄날'이 배경일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요.^^

2. 멜로디를 포함한 '곡'에서는, '가볍고 경쾌한 느낌과 함께, 왠지 모르게 전해져오는 따스함' 같은 것이 느껴지고,

이런 곡 자체의 특징에 더해서,
3. '밝은 느낌과 함께, 가늘지만 풍성한 느낌을 전하는 목소리..
그리고, 맑은 듯, 그렇게 또 조금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박혜경...만의 음색


모두 조화로이 어우러지면서, 하나된 느낌을 전하는 그런 곡입니다.



이 노래는 굳이 드라마 장르 같은 것으로 표현을 해보자면, '트렌디 드라마'와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이유로, 이 곡을 두고 '몇십 년이 지난 이후에도 꾸준히 기억될 것이고, 여전히 대중의 사랑 가운데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지만, 한 시대의 젊은이들이 공유하고, 공감했었던, '사랑의 감정과 느낌'을 노래에 담아 표현해 두었다는 것, 그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오늘은 박혜경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신승훈의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1. '강현민'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박혜경 2집 앨범 "O₂"(2000)의 타이틀 곡 중, 한곡입니다. [본문으로]
  3. 물론, 지금 적어본 노랫말 앞부분엔, 경쾌한 기타 리듬에 맞춰 노래한 "난나나 나나나나 난나나~" 부분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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