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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람회 "그대가 너무 많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16]
그렇지 않아도 적응이 참 잘 안되던, 요즘 노래들과 춤사위..;
그래서, 그렇지 않고 감성에도 좀 맞으면서 귀에도 어느 정도 익은 노래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려고 하면, 그건 또 방송 시간대가 자정은 기본으로 넘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이번엔 다행히도 주말 황금 시간 대에, 들을만한, 볼만한, 음악 프로그램이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
너무도 오랫동안 mbc 일요일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했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
그렇지만 최근 몇년동안은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에 밀리면서 내내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준비했다는 코너 중에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지라, 본격적인 곡 소개에 앞서 오늘은 그 이야기부터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이 프로그램의 등장은 일단 '예전, 말 그대로 노래가 노래 같았던 그 시절의 실력파 가수들이 한 프로그램 안에서 소개가 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저같이 대중가요를 좋아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좋은 일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한 소개되고 있는 가수들의 면면만 보아도 설렁설렁 대충대충 미션에 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 같은 것이 있어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가수에게 우선되는 게 외모와 춤 같은 부수적인 부분들이 아니라 '노래 그 자체'라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볼까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전람회의 '그대가 너무 많은'입니다. 1 2
"그대~가 너무 많~은~~ 아픔으로 울~먹일 때~~ 나의 눈을 바~라봐요~~ 내가 눈물 닦아 줄~게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총 9곡이 실렸던 전람회 1집 앨범 가운데 가장 마지막 순서인 9번째에 실려있는 곡으로, 3
개인적으론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같은 라인 상에 있는 곡이자, 제가 즐겨 들었던 1990년대 곡들 가운데서는 가장 제대로 된 건전가요 같은 느낌을 전하는 곡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또한, 이 곡은 서동욱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몇안되는 곡 가운데 한 곡'으로,
서로다른 음색으로 조화를 이뤄내며 곡을 듣는 이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하는, 서동욱과 김동률의 하모니가 일품인 곡이기도 합니다.
음, 이 곡은 원래는 곡 예고 당시의 제 감정이 좀 많이 다운된 상태여서, '스스로를 향한 위로의 곡'으로 골라봤던 노래인데요.
발행 시점이 좀 많이 늦어진 지금에 와서는 그보다도 '현재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께 이 곡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하는 마음이 앞서네요.
아무쪼록 "어둡던 날~ 아픈 기억 모두~ 이젠 잊어봐요~ 맑은 웃음으로~~"라는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노래의 후렴구처럼,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만은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픔에 눈물 흘리는 누군가, 슬픔에 좌절하는 누군가를 향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곡'..
전람회의 '그대가 너무 많은'을 소개해 보았고요.
다음에 소개할 곡은 조규찬 & 이소라의 '난 그댈 보면서'로 골라봤습니다.^^ 4
그렇지 않아도 적응이 참 잘 안되던, 요즘 노래들과 춤사위..;
그래서, 그렇지 않고 감성에도 좀 맞으면서 귀에도 어느 정도 익은 노래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려고 하면, 그건 또 방송 시간대가 자정은 기본으로 넘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이번엔 다행히도 주말 황금 시간 대에, 들을만한, 볼만한, 음악 프로그램이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
너무도 오랫동안 mbc 일요일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했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
그렇지만 최근 몇년동안은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에 밀리면서 내내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준비했다는 코너 중에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지라, 본격적인 곡 소개에 앞서 오늘은 그 이야기부터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이 프로그램의 등장은 일단 '예전, 말 그대로 노래가 노래 같았던 그 시절의 실력파 가수들이 한 프로그램 안에서 소개가 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저같이 대중가요를 좋아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좋은 일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한 소개되고 있는 가수들의 면면만 보아도 설렁설렁 대충대충 미션에 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 같은 것이 있어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가수에게 우선되는 게 외모와 춤 같은 부수적인 부분들이 아니라 '노래 그 자체'라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볼까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전람회의 '그대가 너무 많은'입니다. 1 2
"그대~가 너무 많~은~~ 아픔으로 울~먹일 때~~ 나의 눈을 바~라봐요~~ 내가 눈물 닦아 줄~게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총 9곡이 실렸던 전람회 1집 앨범 가운데 가장 마지막 순서인 9번째에 실려있는 곡으로, 3
개인적으론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같은 라인 상에 있는 곡이자, 제가 즐겨 들었던 1990년대 곡들 가운데서는 가장 제대로 된 건전가요 같은 느낌을 전하는 곡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또한, 이 곡은 서동욱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몇안되는 곡 가운데 한 곡'으로,
서로다른 음색으로 조화를 이뤄내며 곡을 듣는 이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하는, 서동욱과 김동률의 하모니가 일품인 곡이기도 합니다.
음, 이 곡은 원래는 곡 예고 당시의 제 감정이 좀 많이 다운된 상태여서, '스스로를 향한 위로의 곡'으로 골라봤던 노래인데요.
발행 시점이 좀 많이 늦어진 지금에 와서는 그보다도 '현재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께 이 곡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하는 마음이 앞서네요.
아무쪼록 "어둡던 날~ 아픈 기억 모두~ 이젠 잊어봐요~ 맑은 웃음으로~~"라는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노래의 후렴구처럼,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만은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픔에 눈물 흘리는 누군가, 슬픔에 좌절하는 누군가를 향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곡'..
전람회의 '그대가 너무 많은'을 소개해 보았고요.
다음에 소개할 곡은 조규찬 & 이소라의 '난 그댈 보면서'로 골라봤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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