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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k spots "java jiv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1]
"무엇을 좋아하십니까?"
이 질문...
생각컨대, 참으로 뜬금없고, 답을 할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류의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무런 단서없는 질문을 한번 던져 본 이유...
아마도 이것일텐데요.
누군가가, 아무런 단서없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느냐?', 혹은, '무엇을 가장 싫어하느냐?'...
뭐, 이런 식의 질문을 해온다면,
그리고 만약, 그런 질문을 통해서 얻어낸 답이있다라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그 순간...
상대방에겐 가장 절실하고 좋은 것, 혹은, 그 순간 가장 싫고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아무튼, 뭐, 이런 정도의 발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이 순간, 무엇이 가장 땡기시나요?"
이제, 그 범위를 한정해 보겠습니다.
돈, 혹은, 사람, 혹은, 건강.... 이런 크고 거창한 것 말고,
그저, 마시는 종류의 것으로 말이죠.^^
글쎄요.. 저는요?
보통은 콜라, 커피, 홍차, 녹차, 뭐 그런 정도의 카페인 들어간 음료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거의 온니 뜨끈하고 진한 원두커피 한잔인가 봅니다.
바로 오늘의 곡처럼 말이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the ink spots의 'java jive'입니다. 1 2
"I love coffee, I love tea~
I love the java jive and it loves me~
Coffee and tea and the java and me~
A cup, a cup, a cup, a cup, a cup~~"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바 커피와 자이브에 대한 예찬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그룹 '잉크 스팟'에 의해 발표된 곡으로,
우리가 예상해 볼 수 있을 법한 정도의 시간보다 훨씬 더 오래된 곡, 1940년 산 '자바 자이브'..; 3
음..
이 곡의 경우,
현재는 원곡인 잉크 스팟 버전보다, 1970년대에 리메이크된 The Manhattan Transfer 버전이 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나 싶은데요.
원곡 버전이 남자멤버들 만의 목소리로, 상당히 느릿하고 담백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고 한다면,
맨하탄 트랜스퍼 버전은 남녀혼성그룹이라 그런지, 재즈풍의 조화로운 아카펠라 때문인지, 좀 더 다듬어진 듯한 느낌, 좀 더 조화로운 듯한 느낌 같은 것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런 땐 이런 음악...
생각해보면,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지금처럼 온 세상이 어두컴컴한 때,
짙게 흩뿌리는 비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받쳐 들고서, 적절한 음악으로 분위기를 좀 내보는 것...
뭐, 이런 것도 나름 삶의 소소한 즐거움일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에,
오늘은 the ink spots의 'java jive'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1980년대의 우리 노래 한곡을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요 몇일, 뜬금없이 내내 입에서 맴돌았던 곡인, 이문세의 '소녀'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을 좋아하십니까?"
이 질문...
생각컨대, 참으로 뜬금없고, 답을 할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류의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무런 단서없는 질문을 한번 던져 본 이유...
아마도 이것일텐데요.
누군가가, 아무런 단서없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느냐?', 혹은, '무엇을 가장 싫어하느냐?'...
뭐, 이런 식의 질문을 해온다면,
그리고 만약, 그런 질문을 통해서 얻어낸 답이있다라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그 순간...
상대방에겐 가장 절실하고 좋은 것, 혹은, 그 순간 가장 싫고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아무튼, 뭐, 이런 정도의 발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이 순간, 무엇이 가장 땡기시나요?"
이제, 그 범위를 한정해 보겠습니다.
돈, 혹은, 사람, 혹은, 건강.... 이런 크고 거창한 것 말고,
그저, 마시는 종류의 것으로 말이죠.^^
글쎄요.. 저는요?
보통은 콜라, 커피, 홍차, 녹차, 뭐 그런 정도의 카페인 들어간 음료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거의 온니 뜨끈하고 진한 원두커피 한잔인가 봅니다.
바로 오늘의 곡처럼 말이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the ink spots의 'java jive'입니다. 1 2
"I love coffee, I love tea~
I love the java jive and it loves me~
Coffee and tea and the java and me~
A cup, a cup, a cup, a cup, a cup~~"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바 커피와 자이브에 대한 예찬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그룹 '잉크 스팟'에 의해 발표된 곡으로,
우리가 예상해 볼 수 있을 법한 정도의 시간보다 훨씬 더 오래된 곡, 1940년 산 '자바 자이브'..; 3
음..
이 곡의 경우,
현재는 원곡인 잉크 스팟 버전보다, 1970년대에 리메이크된 The Manhattan Transfer 버전이 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나 싶은데요.
원곡 버전이 남자멤버들 만의 목소리로, 상당히 느릿하고 담백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고 한다면,
맨하탄 트랜스퍼 버전은 남녀혼성그룹이라 그런지, 재즈풍의 조화로운 아카펠라 때문인지, 좀 더 다듬어진 듯한 느낌, 좀 더 조화로운 듯한 느낌 같은 것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런 땐 이런 음악...
생각해보면,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지금처럼 온 세상이 어두컴컴한 때,
짙게 흩뿌리는 비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받쳐 들고서, 적절한 음악으로 분위기를 좀 내보는 것...
뭐, 이런 것도 나름 삶의 소소한 즐거움일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에,
오늘은 the ink spots의 'java jive'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1980년대의 우리 노래 한곡을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요 몇일, 뜬금없이 내내 입에서 맴돌았던 곡인, 이문세의 '소녀'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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