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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하늘을 달리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9]
욕심이 욕심을 낳고..., 버림이 버림을 부르고...
생각이 생각을 더하고..., 멍함이 멍함을 지속시키고...
그렇게 하나에 하나를 더하는 순간, 욕심도 생각도 끝간데 없이 더해만 가고,
마지막 하나에 하나를 빼는 순간, 버림도 멍함도 궁극으로 향해 갑니다.
적절하면 좋을텐데, 적당하면 좋을텐데...
그게 늘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양 극단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그렇게 서서히 사그라드는 것이 인간인건지도 모르겠다는 허접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바란다면, 그같은 선택선택들, 장면장면들을 통해, 나도 남도 크게 힘겨워하지 않기를...
뭐, 그런 정도일텐데요.
늘 의식하며, 경계하며....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입니다. 1 2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힘겨운 상황, 그대만이 희망이며 구원이니,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나, 그대에게 달려가겠다'는 내용을 노랫말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노래를 들을 때면 생각합니다.
'이 노래 속의 그대는 누굴까?', '정말 노래처럼 누군가, 혹은, 무엇일 어떤 대상이 곡 속 주인공에게 구원일 수 있을까...?'
'정말, 노래 속 그대에게로 향하기만 한다면, 주인공인 나의 문제와 나를 둘러싼 세상의 문제들은 희망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받아 들이기에 따라서는,
종교적인 의미로도, 단순한 연가로도, 힘든 상황을 나 아닌 다른 대상에게 짐지워 해결해 보려는 마음으로도 풀어볼 수 있을만한 노랫말과,
곡 자체에서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힘 같은 것들...
그렇게,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는
그저 신나는 곡인 듯 싶기도, 이면에 뭔가가 적당히 더 담겨져 있는 곡인 듯 싶기도 한 애매한 느낌을 전합니다.
음.., 오늘의 곡 소개...
적고보니, 왠지 명쾌하지 못하고 두루뭉술한 듯도 느껴지는데요.;
어쩌면, 이 글을 쓰는 순간의 저, 혹은, 제 머리 속이 이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the ink spots의 'java jive'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욕심이 욕심을 낳고..., 버림이 버림을 부르고...
생각이 생각을 더하고..., 멍함이 멍함을 지속시키고...
그렇게 하나에 하나를 더하는 순간, 욕심도 생각도 끝간데 없이 더해만 가고,
마지막 하나에 하나를 빼는 순간, 버림도 멍함도 궁극으로 향해 갑니다.
적절하면 좋을텐데, 적당하면 좋을텐데...
그게 늘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양 극단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그렇게 서서히 사그라드는 것이 인간인건지도 모르겠다는 허접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바란다면, 그같은 선택선택들, 장면장면들을 통해, 나도 남도 크게 힘겨워하지 않기를...
뭐, 그런 정도일텐데요.
늘 의식하며, 경계하며....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입니다. 1 2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힘겨운 상황, 그대만이 희망이며 구원이니,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나, 그대에게 달려가겠다'는 내용을 노랫말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노래를 들을 때면 생각합니다.
'이 노래 속의 그대는 누굴까?', '정말 노래처럼 누군가, 혹은, 무엇일 어떤 대상이 곡 속 주인공에게 구원일 수 있을까...?'
'정말, 노래 속 그대에게로 향하기만 한다면, 주인공인 나의 문제와 나를 둘러싼 세상의 문제들은 희망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받아 들이기에 따라서는,
종교적인 의미로도, 단순한 연가로도, 힘든 상황을 나 아닌 다른 대상에게 짐지워 해결해 보려는 마음으로도 풀어볼 수 있을만한 노랫말과,
곡 자체에서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힘 같은 것들...
그렇게,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는
그저 신나는 곡인 듯 싶기도, 이면에 뭔가가 적당히 더 담겨져 있는 곡인 듯 싶기도 한 애매한 느낌을 전합니다.
음.., 오늘의 곡 소개...
적고보니, 왠지 명쾌하지 못하고 두루뭉술한 듯도 느껴지는데요.;
어쩌면, 이 글을 쓰는 순간의 저, 혹은, 제 머리 속이 이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the ink spots의 'java jive'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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