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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연극이 끝난 후"..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16]
볼만한 드라마, 볼만한 예능 프로그램, 볼만한 책, 들을만한 음악, 읽을만한 글....
많은 듯 많지 않고, 흔한 듯 흔하지만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시청률이 높을 때는 그만큼의 이유라는 것이 다들 있겠지만,
어찌된 것인지 저는 '뭐, 그다지...;;;'라는 느낌을 받게 될 때가 왕왕 있는데요.
그런 제 눈에도 좋다 싶은 프로그램, 뭔가 잘 짜여진 듯 하다 싶은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니,
요즘 방송 중에는 '남자의 자격'이 그러하고, '다큐멘터리 3일'과 'mbc스페셜'이 그러합니다. 1
음..
어제 남자의 자격에서는 "밴드" 편이 일단락되었는데요.
방송을 보다보니, 이 곡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더라고요.
발표된지 상당히 오래된, 좋은 느낌의 좋은 곡....
그래서, 오늘은 이 곡을 주제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입니다. 2 3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있나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분주함으로 열기로 가득찼던 무대가,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엔 어떤 모습, 어떤 느낌으로 남게 되는지'를 노래 속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쓸쓸하고 허전한 기운 가운데 뭔지 모를 설레임과 떨림 같은 것이 함께 느껴지는 곡..
이 곡은 듣는 이에게 그런 묘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이 곡..
노랫말이 '연극이 끝나고 난 뒤~'로 시작이 되고 있는데다, 제가 이 곡을 처음 접하고 들었던 김현철과 낯선사람들 버전의 곡명 역시 '연극이 끝나고 난 후'여서,
원곡의 곡명도 당연히,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혹은, '연극이 끝나고 난 후'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언젠가 원곡을 들어보려고 이 두 제목으로 다음 뮤직과 네이버 뮤직에서 검색을 좀 해 봤더니 찾아지질 않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찾게된 원곡 제목은 '연극이 끝난 후'.. 였는데요.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봤을 때는, '연극이 끝난 후'보다는 노랫말의 첫소절인 '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 좀 더 딱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포털사이트의 정보 검색 결과가 저러하니,
저로서는 어떤 표현이 정확한 원곡 제목인지 명확히 알기가 어려워서;;, 이 곡은 글의 제목에 이 두 표현 모두를 함께 적어 보았습니다.^^;
음..
이 곡은 그룹 '샤프'가 부른 원곡 버전 외에도,.....
리메이크곡으로
'연극이 끝나고 난 후'라는 제목으로 '김현철과 낯선사람들'이 함께 부른 버전도 있고,
'연극이 끝난 후'라는 제목의 '서영은' 버전, 'ab 에비뉴' 버전도 있는데요.
생각컨대, 아무래도 7080 세대분들께는 샤프의 원곡 버전이 가장 익숙할 것 같고,
8090 세대들에겐 김현철 & 낯선사람들의 리메이크 버전이 원곡 버전인양 익숙할 것 같습니다. 4
그럼 이쯤에서, 각 버전에 대한 나름의 평을 좀 적어봐도 좋을텐데요.
발표된지 30년이나 지난 곡,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들어도 여전히 멋진 느낌을 전하는, 샤프의 원곡 버전,
원곡 버전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좋다좋다 그러면서 듣다가, 원곡 버전을 들어보게 된 이후로는 아무래도 좀 덜 듣게 된;;, 그러나 어찌되었건 제겐 원곡 버전이나 진배없다고 할 수 있을 김현철 버전..,
곡을 여성 보컬 혼자서 부르고 있다는 점에서부터, 가수의 목소리까지 원곡 버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을 전하던 서영은 버전..,
마지막으로, 전주에서부터 멜로디까지, 어느 정도 원곡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듯 보였던, ab 에비뉴 버전.. 정도로 표현해 볼 수 있을 듯 하고요.
추천은 원곡인 샤프 버전에 대해서만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신나는 노래,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볼만한 드라마, 볼만한 예능 프로그램, 볼만한 책, 들을만한 음악, 읽을만한 글....
많은 듯 많지 않고, 흔한 듯 흔하지만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시청률이 높을 때는 그만큼의 이유라는 것이 다들 있겠지만,
어찌된 것인지 저는 '뭐, 그다지...;;;'라는 느낌을 받게 될 때가 왕왕 있는데요.
그런 제 눈에도 좋다 싶은 프로그램, 뭔가 잘 짜여진 듯 하다 싶은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니,
요즘 방송 중에는 '남자의 자격'이 그러하고, '다큐멘터리 3일'과 'mbc스페셜'이 그러합니다. 1
음..
어제 남자의 자격에서는 "밴드" 편이 일단락되었는데요.
방송을 보다보니, 이 곡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더라고요.
발표된지 상당히 오래된, 좋은 느낌의 좋은 곡....
그래서, 오늘은 이 곡을 주제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입니다. 2 3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있나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분주함으로 열기로 가득찼던 무대가,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엔 어떤 모습, 어떤 느낌으로 남게 되는지'를 노래 속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쓸쓸하고 허전한 기운 가운데 뭔지 모를 설레임과 떨림 같은 것이 함께 느껴지는 곡..
이 곡은 듣는 이에게 그런 묘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이 곡..
노랫말이 '연극이 끝나고 난 뒤~'로 시작이 되고 있는데다, 제가 이 곡을 처음 접하고 들었던 김현철과 낯선사람들 버전의 곡명 역시 '연극이 끝나고 난 후'여서,
원곡의 곡명도 당연히,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혹은, '연극이 끝나고 난 후'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언젠가 원곡을 들어보려고 이 두 제목으로 다음 뮤직과 네이버 뮤직에서 검색을 좀 해 봤더니 찾아지질 않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찾게된 원곡 제목은 '연극이 끝난 후'.. 였는데요.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봤을 때는, '연극이 끝난 후'보다는 노랫말의 첫소절인 '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 좀 더 딱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포털사이트의 정보 검색 결과가 저러하니,
저로서는 어떤 표현이 정확한 원곡 제목인지 명확히 알기가 어려워서;;, 이 곡은 글의 제목에 이 두 표현 모두를 함께 적어 보았습니다.^^;
음..
이 곡은 그룹 '샤프'가 부른 원곡 버전 외에도,.....
리메이크곡으로
'연극이 끝나고 난 후'라는 제목으로 '김현철과 낯선사람들'이 함께 부른 버전도 있고,
'연극이 끝난 후'라는 제목의 '서영은' 버전, 'ab 에비뉴' 버전도 있는데요.
생각컨대, 아무래도 7080 세대분들께는 샤프의 원곡 버전이 가장 익숙할 것 같고,
8090 세대들에겐 김현철 & 낯선사람들의 리메이크 버전이 원곡 버전인양 익숙할 것 같습니다. 4
그럼 이쯤에서, 각 버전에 대한 나름의 평을 좀 적어봐도 좋을텐데요.
발표된지 30년이나 지난 곡,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들어도 여전히 멋진 느낌을 전하는, 샤프의 원곡 버전,
원곡 버전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좋다좋다 그러면서 듣다가, 원곡 버전을 들어보게 된 이후로는 아무래도 좀 덜 듣게 된;;, 그러나 어찌되었건 제겐 원곡 버전이나 진배없다고 할 수 있을 김현철 버전..,
곡을 여성 보컬 혼자서 부르고 있다는 점에서부터, 가수의 목소리까지 원곡 버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을 전하던 서영은 버전..,
마지막으로, 전주에서부터 멜로디까지, 어느 정도 원곡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듯 보였던, ab 에비뉴 버전.. 정도로 표현해 볼 수 있을 듯 하고요.
추천은 원곡인 샤프 버전에 대해서만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신나는 노래,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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