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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위탄 멘토스쿨] "이은미 + 권리세, 김혜리, 박원미, 이진선" & "방시혁 + 김정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미소" 편(20110311)을 보고.. [위대한 탄생, 위탄 멘토스쿨] "이은미 + 권리세, 김혜리, 박원미, 이진선" & "방시혁 + 김정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미소" 편(20110311)을 보고.. 전 주에 이어,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멘토스쿨 그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중심은 이은미 멘토와 그의 멘티들, 그리고, 방시혁 멘트와 그의 멘티들.. 그렇다보니, 한팀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지난 주에 비해서 이번 주는 상당히 바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요. 그렇지만 그런 분주함과는 상반되게 알차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기가 어려웠고, 무엇보다 감동이나 호감 면에서도 지난 주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지는 방송이 아니었던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스타오디션 위탄 멘토스쿨 2편에 대한 방송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방.. 2011. 3. 17.
일본 대지진과 원전 방사능 유출 참사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일본 대지진과 원전 방사능 유출 참사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대지진과 그로 인한 지진 해일, 그리고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까지.. 지난 3월 11일 오후 시간, 일본에서 진도 8이상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이후 만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 대지진의 악몽은 현재진행형인 상황입니다. 물리적으로는 너무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나, 심정적으로는 지구 상 그 어느 나라보다도 멀게 느껴지는 나라 일본.. 평소 저에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이런 정도의 정의로 자리하고 있었기에, 지난 몇일간 발생했던 이 엄청난 사건들을 바라보면서, 저역시 여러모로 복잡하고 심란한 마음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 그래서 이 글은 이와 관련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의 글을 좀 써보려고 합니다. 내 안에 있는 .. 2011. 3. 16.
[일밤 - 나는 가수다]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이소라, 정엽"편 2탄(20110313)을 보고.. [일밤 - 나는 가수다]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이소라, 정엽"편 2탄(20110313)을 보고.. 지난 주부터 시작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나는 가수다".. 탈락의 부담감이 없는 상태에서 모든 참가 가수가 자신의 곡을 노래했었던 지난 주와는 달리, 이번 주 방송분부터는 본격적인 서바이벌 체제에 돌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션은 "80년대 명곡 다시부르기".. 턴테이블을 돌려서 1985~1989년 사이의 '명곡이자 히트곡' 30곡 가운데 한곡을 랜덤으로 뽑아 자신만의 느낌으로 불러내는 것이 미션이었는데, 방송을 보면서 들으면서,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 아쉬웠던 점도 보이길래, 관련해서 좀 적어볼까 합니다. 그럼, 어제 방송되었던 “나는 가수다”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2011. 3. 14.
[위대한 탄생, 위탄 멘토스쿨] "김태원 + 백청강, 손진영, 양정모, 이태권" 편(20110304)을 보고.. [위대한 탄생, 위탄 멘토스쿨] "김태원 + 백청강, 손진영, 양정모, 이태권" 편(20110304)을 보고..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위탄이 드디어 지난 주부터 본격적인 멘토스쿨 이야기를 펼쳐보였습니다. 5명의 멘토.. 그중에서도 지난 주 방송분은 김태원 멘토와 백청강, 손진영, 양정모, 이태권 멘티의 이야기가 보여졌는데요. 멘토의 손으로 직접 자신의 멘티 4명 가운데 2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 지난 주 멘토스쿨은 김태원 뿐만 아니라, 박칼린, 부활멤버와 부활의 객원보컬인 박완규까지 함께 심사를 하고 평을 하는 방식으로 채워졌었습니다. 그럼, 스타오디션 위탄 멘토스쿨 1편에 대한 방송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단 한번의 평가.. 그건 때론 간결하지만 제법 가혹한 면도 있.. 2011. 3. 10.
일밤 "나는 가수다" - 나가수 첫방송(20110306)을 보고.. 일밤 "나는 가수다" - 나가수 첫방송(20110306)을 보고.. 평안을 주는 노래, 기쁨을 주는 노래, 위로를 주는 노래.. 귀로 느끼는 노래, 눈으로 느끼는 노래, 마음으로 느끼는 노래.. 이렇듯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노래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노래들은 제각각 서로 다른 의미로 스스로의 존재의의를 가지고 있을테고요. 그러나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감성엔, 보여지는 음악보다는 귀로 들리는 음악, 귀로 들리는 음악보다는 마음을 두드리는 음악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인데요.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요즘 유행되고 있는 대중음악들은 그런 저의 기준과는 사뭇 거리가 있어서, 아쉽게도 언젠가부터는 일년에 마음에 드는 곡을 몇곡도 찾기가 어려워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문제점 하나.. 최신 유행곡들은.. 2011. 3. 7.
위대한탄생, "위대한캠프 파이널 라운드 - 자기 스타일 찾기" 2편(20110225)을 보고.. 위대한탄생, "위대한캠프 파이널 라운드 - 자기 스타일 찾기" 2편(20110225)을 보고.. 위대한탄생.. 지난 주에 이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위대한캠프 파이널 라운드" 제 2탄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2탄의 경우에는 다음 단계인 "멘토스쿨"에 들어갈 수 있는 총 20명의 인원 중에서 이미 9명이 결정된 상황에서 방송이 되었고요. 때문에 이번 주의 방송분은 지난 주에 비해서 그 긴장감이 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위대한캠프 파이널 라운드 2편에 대한 방송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이" vs "엔도르핀"의 무대에 대한 정리 & 지극히 사적인 감상평.. 파이라는 팀명으로 "김도엽과 정희주"가 노래한 빌리진 & 엔도르핀이라는 팀명으로 "김정인과 이유나"가 부른 댄싱퀸.. 이 두팀의 무대는 이미.. 2011. 2. 26.
신승훈 "소녀에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5] 신승훈 "소녀에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5] 관념 속의 무엇과, 현실 속의 무엇.. 늘 일치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큰 괴리를 느끼게 될 때면 순간순간 놀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우리의 관념 속 소녀들.. 굳이 설명을 하자면, '밝고, 맑고, 여리고, 희망 가득한, 어린 학생들' 정도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가 않았던 걸까요? 예전에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시리즈에서 적었던 내용이 결국은 실제 뉴스가 되어 나왔네요. 게다가 이번 건은 단순히 사진을 찍은 것으로 그친 것도 아니고, 인터넷 상에 인증샷을 올리기까지 했으니.. 정말 답이 없다 싶기만 합니다. 사회가 그나마 이렇게라도 돌아가는 건 모두 '아줌마의 힘'이라고 했던가요? .. 2011. 2. 25.
윤상 "가려진 시간 사이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2] 윤상 "가려진 시간 사이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2] 객관적으로 잘 생긴 얼굴, 그런데 보면 왠지 정이 안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으로 들어봐서 잘 부르는 노래, 그런데 듣다보면 왠지 마음에 와닿지 않고 끌리지 않는 소리가 있습니다. 반면에 객관적으로 그다지 잘 생겼다 하기 어려울만한 얼굴, 그런데 인간적인 매력들이 보이는 사람도 있고, 또한, 객관적으로 들어봐서 그렇게까지 잘 부르는 노래는 아닌 것 같지만, 듣다보면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가수다 싶은 경우들도 있는데요. 음.., 사실 이런 내용의 글로 서두를 시작해 본 이유.. 바로, 오늘의 곡을 부른 가수 역시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노래 실력이 아주 뛰어나고 탁월하다던가 그렇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이 .. 2011. 2. 22.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1]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1] 단 한번, 맨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노래가 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보다 두번 듣고 세번 듣게된 이후에 더 좋은 느낌을 받게되는 곡도 있고요. 또한, 그 어느 시절엔 별 감흥이 없었던 곡인데, 시간이 흐르고 내가 흐르고 그러면서 뒤늦게 꽂히는 곡도 있고, 반면에 처음부터 끝까지 적응 안되는 곡, 접수 안되는 곡도 있습니다.;; 음,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게는 "처음 들었을 때보다 두번 듣고 세번 들을 때부터가 더 좋았던 곡", "들을 때마다 좋다는 느낌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더해지는 곡" 정도의 의미를 가진 곡을 하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 2011. 2. 21.
위대한탄생, "위대한캠프 파이널 라운드 - 자기 스타일 찾기" 1편(20110218)을 보고.. 위대한탄생, "위대한캠프 파이널 라운드 - 자기 스타일 찾기" 1편(20110218)을 보고.. 시간대는 조금 다르지만 w의 폐지와 함께 생겨난 프로그램, 위대한탄생.. 그렇기에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mbc w의 애청자였던 저는 나름 지조있게 '위대한 탄생 보이콧!'을 다짐했었습니다.ㅋ 그렇지만 3횐가 4횐가 쯤에 채널을 돌리다 잠깐 본 이후론 결국은 위탄을 보게 되었는데요. 위탄.. 일단 멘토들을 보는 재미가 있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몇몇 참가자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현재는 관심을 가지고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위탄에서 '위대한캠프 파이널 라운드'를 치르더라고요. 오디션의 미션 제목은 "자기 스타일 찾기", 방식은 그간 혼.. 2011. 2. 19.
조규찬 & 이소라 "난 그댈 보면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17] 조규찬 & 이소라 "난 그댈 보면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17] 오늘은 정월대보름.. 오랫동안 우리민족의 명절 중에서도 큰 명절에 속했던 정월대보름 날입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참으로 조용한 듯 한데요. 일단 구제역 파동과 동해안 일부 지역의 폭설 영향 등으로 달맞이 행사 같은 것도 많이 없어진 듯 하고요, 바로 몇일 전에 있었던 정체불불명 외국 이벤트인 발렌타인데이보다도 더 약화된 '우리의 명절 정월대보름에 대한 위상의 변화'에서도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을 듯 하고요. 아무튼 그렇다보니, 정월대보름 관련 뉴스는 오늘 포털사이트의 인터넷 뉴스 같은데서조차도 별로 다뤄지지 않는 느낌인데요. 대신 그 자리를 차지했던 오늘의 뉴스들.. 보니까 그럴만하다 싶은 안타까운 소식부터, 황당한 소식과 .. 2011. 2. 17.
전람회 "그대가 너무 많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16] 전람회 "그대가 너무 많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16] 그렇지 않아도 적응이 참 잘 안되던, 요즘 노래들과 춤사위..; 그래서, 그렇지 않고 감성에도 좀 맞으면서 귀에도 어느 정도 익은 노래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려고 하면, 그건 또 방송 시간대가 자정은 기본으로 넘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이번엔 다행히도 주말 황금 시간 대에, 들을만한, 볼만한, 음악 프로그램이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 너무도 오랫동안 mbc 일요일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했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 그렇지만 최근 몇년동안은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에 밀리면서 내내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준비했다는 코너 중에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지라, 본격적인 곡 소.. 2011. 2. 16.
김광석 "일어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131] 김광석 "일어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131] 구제역과 AI의 확산.. 그로인해 매몰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 소와 돼지의 눈물겨운 사연들, 한달 남짓의 그 짦은 생애조차 다 채우지 못하고 매몰되어가는 식용 닭들, 안타깝기만한 방역공무원의 순직 소식들.. 해적과 관련된 여러 뉴스들.. 거기에 어제는 지리산 화재 뉴스까지.. 당장 몇일만 더 있으면 설인데, 누구나 한껏 즐겁고 행복해야할 이때에 뭔 일들이 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모든 이에게 평안하고 평온하며 행복한 설이기를.. 아직 설날까진 사흘이 더 남아있지만 미리 기원해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광석의 '일어나'입니다.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2011. 1. 31.
장필순 "그대로 있어주면 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129] 장필순 "그대로 있어주면 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129] 어느 광고의 표현처럼, '그냥 손이 가는' 곡.. 듣다보면 계속해서 반복 재생하게 되는 곡이 있습니다. 단지 노랫말이 예술이라던가.. 멜로디가 예술이라던가.. 또 아니면 노래 자체를 예술로 불렀다던가.. 그런 각각의 느낌으로 나누어 표현할 순 없지만, 노랫말과 멜로디와 가수의 노래가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예술인 듯 느껴지게 만드는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장필순의 "그대로 있어주면 돼"입니다.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었어~ 버려지는건 내가 되어줄게~"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곳만~ 그대로 있어주면 돼~~ 니 생각 밖에~ 할 줄 모르는 날 위해~~ 제발~ 울지는 마~~"라는 후렴구.. 2011. 1. 29.
하림 "위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127] 하림 "위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127] 점점 메말라가는 감성.., 게다가 별 거리낌없이 육식을 즐겨할만큼 평소 슬견설적 사고체계와도 상당히 거리가 먼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들려오는 구제역 뉴스와 조류독감 뉴스는 희생된 동물들을 향한 뭐라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 안쓰러움, 죄스러움을 함께 느끼게끔 만드네요. 유난히 춥다는 올해.. 예전보다 많이 잘 살게되었다는 우리나라에서 60대 노인이 동사를 했고 그 죽음을 일주일간이나 아무도 몰랐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슬픈 삶과 죽음 앞에 당사자였던 한 개인은, 주변 사람들은, 사회는, 국가는 무엇을 어떻게 했어야 정답이었던 건지.. 여러 생각이 겹치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언제부터였던 건진 기억나지 않지만, 몇년 전.. 201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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