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53

잡학닷넷, 2010 블로그 연말 결산.. 잡학닷넷, 2010 블로그 연말 결산.. 2010 "잡학소식.티스토리.컴" 연말 결산! 2010년이 보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꾸준하고자 했으나 꾸준하지 못했고', '열심이고자 했으나 열심이지 못했던';;;, 블로그 잡학닷넷의 연말 결산 글을 남겨봅니다. 발행 글 수 365개 // 방문자 수 409781명 댓글 수 1332개 // 트랙백 수 181개 // 방명록 수 49개 1. 2010년에 발행한 글 수는 총 365개입니다. 예약발행일을 2037년까지 늘여뜨려 놓고서 글을 적다보니;, 발행 글 수를 계산하기가 쉽지 않아서, 관리자 모드의 글관리 카테고리 도움을 좀 받았는데요. 15페이지*30개의 글 가운데서 중간중간 발행 못한 글들을 제하고 나니, 총 365개였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 .. 2010. 12. 18.
블로깅도 타이밍, 마치 줄넘기처럼.. 블로깅도 타이밍, 마치 줄넘기처럼.. 꼬박 한달... 그 직전에 조금씩 전조를 보인 것까지 치자면, 한달도 더 넘게 블로그를 방치하다시피 해두었었나 봅니다.; 369법칙-.-에 따라, 티스토리에 잡학소식 블로그를 연지 만 3년만에 급작스럽게 밀려오던 피로감.. 그에 더해서, 말해봐야 입만 아프겠다 싶어 어느 순간부터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게된 몇몇 주제들.. 그렇게, 서서히 혹은 일시에, 블로깅의 의미와 재미를 함께 놓쳐버렸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그 모든 것들에 더해서 하나 더 보태자면, 제가 유난히 가을을 심하게 타곤 하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로는 충분했을테고요. 아무튼 그렇게 쉬기 시작했던 블로깅이 길어지고 길어져, 한달 여.. 그간 두어번 쯤은 다시 새글을 적어보려는 마음을 먹어봤었는데요. .. 2010. 12. 6.
이용 "잊혀진 계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31] 이용 "잊혀진 계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31] 왠지 지금에 가장 잘 어울릴 것만 같은 곡... 지금이 지난 어느 시점에 듣게된다면 상당히 어색할 것만 같은 곡... 이처럼 어떤 "때"에 관련된 곡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곡들 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곡', '가장 많은 분들이 수긍할만한 곡'은 바로 이곡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언제나 단순한 선곡을 자랑하는 저도 오늘의 곡은 이곡으로 골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2010. 10. 31.
스윗 소로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30] 스윗 소로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30] 한 소절, 혹은, 두 소절..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곡에 익숙해지고 빠져들게 만드는 곡... 이런 곡들을 일컬어 보통 '후크송'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런 후크송들... 기승전결, 혹은, 앞뒤 구분 없이, 오로지 후크 부분에만 집중하는 듯 느껴져서,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못됩니다. 그런데, 반복되는 노랫말과 반복되는 멜로디에도 불구하고, 후크송이라는 이름을 붙여보고 싶지 않은, 좋은 느낌을 전하는 곡이 여기 있습니다. 곡의 제목이기도 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의 반복... 그리고, 주요 멜로디 부분의 반복... 그렇지만, 곡이 전하는 서정적인 느낌이 '흔히 접할 수 있는 보통의.. 2010. 10. 30.
박미경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6] 박미경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6] 하루하루가 채워져 한달... 한달한달이 채워져 일년... 그 일년들이 몇번, 혹은, 몇십번을 반복하고 나면, 어느새 땅으로, 하늘로 돌아가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무하고 허무하고, 쓸쓸하고 쓸쓸한, 이전과 지금, 그리고, 미래... 우리는 무엇을 쫓으며, 무엇을 향하고 있을까요? 누군가는 종교를, 누군가는 지식을, 누군가는 자신의 생각을 진리라 일컬으며 이 문제들 앞에서 자유로와졌다고들 말하지만, 제게는 종교로도, 지식으로도, 사색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여전한 의문이며, 여전한 숙제이니..... 생각컨대, 이같은 류의 생각과 말들... 간간이 내뱉게 되는 것은, 고쳐지지 않는 것은,,, 아마도 천성인가 싶기도 .. 2010. 10. 26.
장혜진 "내게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5] 장혜진 "내게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5] 봄비, 여름비, 겨울비... 제법 다 잘 어울려 보이고 말이 되는 것 같은데, 왠일인지 가을과 비는 연결이 잘 되지않는 듯 그렇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밖을 채우고 있는 것은 그 '가을비'네요... 왠지 가을이라는 계절과는 잘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굵고 강렬한 비'가 온 밖을 소란함으로 물들이고 있는, 깊은 밤... 이런 때 생각나는 무엇이라는 건, 확실히 '마음 깊숙한 곳에 있던 것들'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곡 역시, 개인적으로 예전 한때 많이 좋아했었던 추억 속의 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장혜진의 '내게로'입니다. "너무 서두르지마~ 견디기 힘이들.. 2010. 10. 25.
변진섭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4] 변진섭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4] 신곡... 요즘은 한두곡 정도만 담겨서도 싱글 앨범으로 발표가 되곤 하지만, 1980년대, 1990년대에는 앨범 하나에 열곡 이쪽저쪽의 신곡이 가득 실려서 발표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신곡 발표의 양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몇몇의 앨범들은 수록곡의 절반 정도가 '히트곡'이자 '지금들어도 명곡'일 정도로, 곡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하리만큼 좋은 경우도 상당했고요. 음.. 오늘의 곡이 수록되어 있는 '변진섭의 1집 앨범' 역시도 바로 그런 앨범 가운데 하나일텐데요. 총 열곡의 수록곡 가운데, '홀로 된다는 것',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뿐만 아니라, 오늘의 곡인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까지'... .. 2010. 10. 24.
산울림 "회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3] 산울림 "회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3] 테이프나 lp판을 사서 노래를 듣던 그 시절, 그도 아니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녹음해서 듣던 그 시절... 그에 비하면 지금은 굳이 앨범을 사지 않더라도, 라디오가 아니어도, 듣고 싶은 노래를 손쉽게 찾아 들을 수 있게된 '좋은 시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해서 듣게 되는 노래들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예전에 느낄 수 있었던 '곡에 대한 기대와 설렘' 같은 것이 왠지 반감, 내지는, 반의 반감, 정도 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그런 이유로 한 두어달 전쯤인가는 산울림의 노래가 너무 듣고 싶길래, "산울림 다시듣기 - 청춘, 위로, 추억"이라는 타이틀의 베스트 앨범을 하나 구입하기에 이르는데요. 그렇게, 총 3장.. 2010. 10. 23.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2]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2] 한해.. 발표되는 그 수많은 노래들 중에, 십년, 이십년, 삼십년이 지난 후에도 '기억되는 곡', '명곡이라 불리워지는 곡',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한때.. 히트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사람들에게 회자되던 노래들 중에는 또 얼만큼이,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명곡이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은 채 오래도록 명곡이라 칭해지며, 사람들 곁에 남는다는 것... 생각해보면 노래로써는 참으로 어려운 목표인 듯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입니다.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 2010. 10. 22.
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1] 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1]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내가 알았더라면".. 어느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가정...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가정 아닌 가정, 상상 아닌 상상, 후회 아닌 후회를 해보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그 순간... 그때, 그 자리... 그때, 그 결정... 그때, 그때, 그때... 그때의 나... 그때의 너... 그때의 우리... 그때, 그때, 그때... 그러나, 아무리 가정을 해본다고 해도, 아무리 후회를 해본다고 해도, 아무리 미련을 가져본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현실에 발디디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엔 말이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입니다. .. 2010. 10. 21.
이문세 "빗속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0] 이문세 "빗속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0] 쓸쓸하고 스산한 느낌, 한껏 무겁게 가라앉는 느낌... 그러면서, 가슴 밑바닥을 쏴하게 한번 훑고가는 알싸한 느낌... 그렇게 가을이 주는 느낌과 너무도 닮아있는 곡이 있습니다. 듣고 있다보면 짙고 깊은 한숨이 절로 쉬어지고, 눈앞을 가로막는 먹먹한 눈물과 마주하게 만드는 곡... 그래서 저는 이 곡을 좋아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문세의 '빗속에서'입니다. "비나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깊이~ 생각하네~~~"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흐르는 눈물~ 누가 닦아 주나요~ 흐르는~ 뜨거운 눈물~~ 오가는~ 저 많~은 사람들~ 누가~ 내곁에 와줄까요~~"라는 후렴구.. 2010. 10. 20.
이정 "그대만 보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9] 이정 "그대만 보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9] "해야만 하는 일"을 대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생각해 봅니다. 반드시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도 누군가에겐 '하지 않아도 되는 일' 쯤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인 줄은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기 싫어서 도망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그것이 어떤 일이더라도 '기꺼이 받아들여 행하는 누군가'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반드시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임을 알기에 '스스로 나서서 행하는 이'도 있습니다. 이들 유형 중, 저란 사람은 어느 쪽에 가까운 인간 유형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내린 답이라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두번째와 세번.. 2010. 10. 19.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완료 - 2010년 10월)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완료 - 2010년 10월) 여러분을 '티스토리'에 초대합니다. 음.. 이번 10월에 배포할 수 있는 초대장은 총 5장이네요.^^ 초대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펌 블로그'는 초대해 드리지 않습니다. 2. '스팸 블로그'는 초대해 드리지 않습니다. 3. '미풍양속을 해할만한 내용의 블로그'는 초대해 드리지 않습니다. "지금 시간 ~ 오늘(19일) 20시 00분까지"...이 글이나 방명록에 댓글을 남겨 주세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은 1. 블로그 사용 용도를 정해 놓으셨을테니, 반드시 "블로깅의 주제"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2. 기존에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분이라면, '링크'를 걸어주시면 초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 2010. 10. 19.
해피선데이, 1박 2일 "센티멘털 로망스 2" 편(20101017).. 배경음악 정리해 봅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 "센티멘털 로망스 2" 편(20101017).. 배경음악 정리해 봅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센티멘털 로망스"라는 주제로 과 함께 했는데요. 그럼, 이번 주 "2편"에서 소개되었던 곡들 역시, 제목과 가수를 중심으로 정리를 좀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곡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호섭 - 세월이 가면... (관련 글 - http://jobhak.net/856 ) 전영록 - 종이학... 조용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양희은 - 한계령... (관련 글 - http://jobhak.net/886 )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관련 글 - http://jobhak.. 2010. 10. 17.
김광석 "슬픈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7] 김광석 "슬픈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7] 비오고 우중충한 날보다, 맑고 밝은 날이 비교적 더 많은 '가을'... 그것에 더해, 덥거나 추운 극단이 아닌, 적절하고도 적당한 기온을 나타내기까지 하는 '가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때.. 왜 이렇게 가라앉는 것인지, 왜 이렇게 슬퍼지는 것인지, 왜 이렇게 서늘한 기운이 마음을 헤집고 다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김광석의 '슬픈 노래'입니다. "이룰 수 없는 이와~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나 사랑하여~ 이별을. 예~감할~ 때~~"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이라는 후렴구로 이어지는 이 곡은.. 총 3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슬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 2010. 10.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