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아름다운 오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2]
임재범 "아름다운 오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2] 바야흐로 나가수 열풍입니다. 기존 멤버인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이소라에 더해, 김연우, 임재범, bmk까지.. 모든 참가 가수들의 인지도와 평가가 회를 거듭해갈 수록 높아지고 있고요. 원래 그 가수를 좋아했던 사람 뿐만 아니라, 나가수 무대를 계기로 해서 좋아하게 된 가수들까지 생겨나면서, 팬심도 더 크게 작용을 하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잘하는 노래, 멋진 노래.. 부르는 사람 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각자의 기준에 따라서 다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근조근 나직나직 감정을 실어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청중도 있을 것이고, 화려한 퍼포먼스에 강렬한 사운드, 폭발적인 성량 자체를 즐기는 청중도 있을텐데요. 그렇다보니 최근..
2011. 5. 12.
윤도현 & 이소은 "마음을 다해 부르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0]
윤도현 & 이소은 "마음을 다해 부르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0] 불교라는 종교는 접해볼 기회도 없었고, 절에 가서 합장 한번, 절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그렇게 불교와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인 저로서도 참 축하하고 싶은 날인 오늘은.. 음력으로 4월 8일,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종교.. 헛헛한 마음을 달래려고, 혹은, 나약한 마음을 다잡아 보려고, 혹은, 현실의 고통을 잊어보려고, 또는, 그 무슨 이유가 되었건.. 나 스스로가 아닌 다른 대상에게 의지하고 믿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제 기준에서는 그것 자체가 축복이다 싶은데요. 무언가가 들어올 수 있게 비어있는 마음을 갖는 것도.. 스스로의 부족함과 약함을 아는 현명한 눈을 가지는 것도.. 되..
2011. 5. 10.
"나는 가수다"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윤도현, 임재범, 이소라, BMK - 첫번째 경연(20110508)을 보고..
"나는 가수다"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윤도현, 임재범, 이소라, BMK - 첫번째 경연(20110508)을 보고.. 나는 가수다.. 김건모와 백지영, 정엽이 빠지고, 김연우와 임재범, bmk가 그 자리를 대신한 이후에 처음으로 펼쳐진 경연이자, 탈락자를 가리는데 있어 실질적으로 첫번째 미션이었던, 어제 방송.. 나가수의 이번 미션은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였는데요. 그럼, 각설하고 이번 주 나가수 무대에 대한 방송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도전가수 & 도전곡 정리.. 1) 임재범 - 남진 "빈잔".. 2) 김연우 - 김건모 "미련".. 3) BMK - 변진섭 "그대 내게 다시".. 관련 글 : 4) 윤도현 - 더 클..
2011. 5. 9.
위대한탄생 top5.. "데이비드오,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 셰인" 편(20110506)을 보고..
위대한탄생 top5.. "데이비드오,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 셰인" 편(20110506)을 보고.. 위대한탄생 탑5.. 어제 방송되었던 위탄의 생방송 그 다섯번째 미션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로 대표되는 "mbc가요제에 도전하라!"였습니다. 그러고보니,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 지금이야 강변가요제는 폐지가 되었고, 대학가요제 역시도 예전의 그 명성에는 미치지 못할 정도가 되었지만, 예전 1980년대~1990년대까지만 해도 이들 가요제의 명성과 인기라는 것은 실로 대단했었는데요. 잠깐만 생각을 해봐도 이선희, 무한궤도, 유열, 이정석, 이상은, 이상우와 같은 가수 이름들이 주루룩 생각이 날 정도.. 그리고, 이중 몇명은 어제 방송을 통해서 인터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예전 그 시절이 생각나는..
2011. 5. 7.
화이트 "W.H.I.T.E."(램프의 요정을 따라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6]
화이트 "화이트"(램프의 요정을 따라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6] 유영석.. 이전에 "내맘대로 10 in 10.. 유영석(푸른하늘)" 편을 적으면서, '그의 팬까지는 아니지만..'이라는 설명까지 썼었음에도 불구하고, 푸른하늘 시절의 발표곡인 '어두운 하늘 아래서', '눈물나는 날에는', '겨울바다', '축하해요', '사랑 그대로의 사랑'..에, 유영석이 작곡하고 김장훈이 불렀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까지, 찾아보니까 그간, 이곳에 유영석의 음악을 상당히 자주 소개를 했었네요.^^ 이런저런 설명을 다 떼어내고 아주 간략하게만 정리하자면, 그 자체가 푸른하늘이자, 화이트라고 할 수 있을, 유영석.. 오늘 소개하려는 곡도 유영석이 작사, 작곡, 노래한 유영석표 음악 중 한곡인데요. ..
2011. 5. 6.
뜨거운 감자 "아이러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3]
뜨거운 감자 "아이러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3] 역설, 모순, 이율배반, 반어.. 이 단어들은 모두, 아이러니라는 외국어를 설명하는 우리말입니다. 그러나, 역설, 모순, 이율배반, 반어.. 이 표현들 중에 진짜 우리말이 있는가 하고 가만히 생각을 좀 해보면, '글쎄..'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외래어나 외국어나, 둘러치나 메치나.. 이건 뭐, 사람으로치면 '원래 국적이 어디였느냐'는 차이?, 혹은, '현재 귀화를 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 그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처음엔 생경하기 그지없는 말도 사람도.. 한 몇백년 혹은 천년 쯤 지나고보면 토착화 되어있는 걸 생각해보면, 지금 당장의 다름과 당장의 생소함을 이유로 터부시해야 할 것들이라는 게, 생각보다는 그렇게..
2011. 5. 3.
"나는 가수다" - 나가수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윤도현, 이소라, 임재범, BMK" 편(20110501)을 보고..
"나는 가수다" - 나가수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윤도현, 이소라, 임재범, BMK" 편(20110501)을 보고..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가 지난 한달 간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참가 가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김건모, 백지영, 정엽이 빠진 자리에, 김연우, 임재범, BMK가 합류를 하면서, 이번 시즌 2.. 지난 시즌 1 때와는 또다른 긴장감과 흥미,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앞서 적었던 나가수 시즌2 공연곡,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여전히 아름다운지", "나는 나비", "꽃피는 봄이 오면", "그런 이유라는 걸", "미아", "너를 위해"에 대한 간략 소개 글..에 이어,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윤도현, 이소..
201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