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메이크곡84

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날들을 살아내는 가운데, 그렇게 하루하루는 계속 흘러만 가고... 문득 유의미하게 바라본 달력 속의 숫자는 벌써, 한달의 마무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고 했던가요? 정말, 눈 깜짝하고 나면 한달, 하나의 계절... 그리고, 한 해.. 그렇게 유한의 세월을 사는 우리는 몇번의 새해를 더 맞이할 수 있을런지.... 가끔 이렇게 '때'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면, 생각해보게 됩니다. 겨울 특집, '이별 이야기'... 오늘로 그 아홉번째 시간이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입니다. 저의 기억 속에선 아직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느껴지는, 이 곡... 2010. 1. 26.
김혜림 "날 위한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3] 김혜림 "날 위한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3]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생.... 생각컨대, 비단 노래나 소설과 같은 허구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의 삶에서도 어느 하나 똑같은 스토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다보니, 노랫말도 그렇게... 다 다를 수 밖에 없고, 노래를 듣는 사람 역시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노랫말에 공감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그렇게 되는 것일텐데요. 그럴 때.... 저는 우리나라 가요지만 '마치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어느 외국 곡'인 것 처럼, 그렇게 노랫말은 무시하고 멜로디와 곡 자체가 주는 느낌 만을 취해 듣기도 하고요, 또 가끔은, 머리로 이해하며, '그래... 저런 상황일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 2010. 1. 23.
이문세 & 고은희 "이별이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2] 이문세 & 고은희 "이별이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2] 겨울 특집 시리즈, '이별' 이야기... 1탄, 쿨의 '한장의 추억', 2탄, 린의 '사랑했잖아', 3탄,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4탄,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을 소개한데 이어, 오늘로 그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곡을 소개해 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시리즈의 이름을 보며 문득 이 곡을 떠올려냈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문세 & 고은희의 '이별이야기'입니다. 이 곡.. 멜로디도, 노랫말도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곡인데요. 특히나,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을 이 부분...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2010. 1. 22.
박진영 "너의 뒤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0] 박진영 "너의 뒤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0] 이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테마.... 그래서, 이번 주는 직`간접적으로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는 노래들을 모아 소개해보고 있는데요.^^ 1탄, 쿨의 '한장의 추억', 2탄, 린의 '사랑했잖아'에 이은 오늘의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입니다. 이 곡.. 저 개인적으로는 박진영의 노래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곡이지 싶은데요.; 서정적이고, 정적이고, 차분하고, 우울한.... 그러면서도,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적당히 내지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인데다.. 게다가, 노랫말도 참...... ㅋ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 거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2010. 1. 20.
린 "사랑했잖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9] 린 "사랑했잖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9] 겨울이라는 이유로, 쓸쓸한 겨울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 시작한 겨울 특집, '이별'이야기... 오늘로 그 두번째 곡을 소개할 시간입니다. 생각컨대, 이런 제목의 시리즈에는 뭐니뭐니 해도, 경험담을 좀 적어줘야 제맛이겠지만ㅋㅋ, 안타깝게도 제 이야기는 특별히 쓸 게 없고, 들어두었던 스펙타클한?ㅋ 주변의 이야기는 여기에 적자니 남의 말 옮기고, 하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선 그다지 내키질 않고...;;; 뭐 그런 관계로다가ㅋ, 이 시리즈는 그저 묵묵히, '이별'을 주제, 혹은, 소재로 한 '듣기에 좋은 곡들'을 소개하는 것 정도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린의 '사랑했잖아'입니.. 2010. 1. 19.
쿨 "한장의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8] 쿨 "한장의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8] 겨울의 한복판... 그러나 이 달이 지나고 나면, 여전히 간간이 춥기는 하겠으나 더이상 겨울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애매한 날이 이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계절이 가기 전인 지금쯤, 이 시리즈를 시작해 보려 하는데요.; 바로, 쓸쓸하고 스산한 느낌이 강한 지금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주제... '이별'이야기입니다. 이 시리즈... 지금으로선 몇 곡을 연이어 소개하게 될지, 저도 정해두질 않고 시작을 하는데요. 적어보다가 평소 제가 좋아했던 곡 중에서 주제에 부합되는 곡이 다 소진되거나, 혹은, 갑자기 외부로부터의 어떤 이슈가 생긴다거나 하면, 그것으로, 잠깐 쉬어가거나 시리즈를 마치게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2010. 1. 18.
패닉 "달팽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6] 패닉 "달팽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6] 하늘이 하는 일... 땅이 하는 일... 그 일들 가운데, 인간이 관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과연 얼마나 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실은 그저 그 과정을 목도하고 있고.... 때때로 주관화 시켜보며 슬퍼하고, 때로 객관화 시켜보아 또 슬퍼하는......; 그러면서, 지금의 사안과는 어떤 연결 고리도 찾아볼 수 없는... 게다가, 당장은 닥치지도 않은, 그리고 막상 지금이 그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을 만한 어떤 일까지를 함께 끄집어내어 걱정하고 두려워합니다. 나고, 살고, 죽어가는..... 그 섭리, 혹은, 과정을 모르는 채, 그저 부나방처럼 당장을 추구하며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 역시, 이따금 .. 2010. 1. 16.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2]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2] 달력의 숫자를 들여다 보다, 2010년 1월 12일... 문득, 오늘이 0과 1과 2만 존재하는 날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0과 1과 2.... '무심히 지나쳐 바라보아선, 아무런 의미도 찾을 수 없는....' 그냥, 숫자일 뿐이건만, 지금 이 순간, '그저, 왠지....' 이들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 보게 됩니다.; 기억에도 없는 과거 어느 때, 내가 아무 것도 아니었을 그 순간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이후 어느 때, 내가 아무 것도 아니게 될 그 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0... 홀로 가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는 어느 순간과, 외부의 반응으로부터 자각하게 되는 어느 때...에, 내가 주체로서 오롯이 혼자 임을 늘 상기.. 2010. 1. 12.
사랑과 평화 "겨울바다" vs 푸른하늘 "겨울바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0] 사랑과 평화 "겨울바다" vs 푸른하늘 "겨울바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0] 겨울.. 그리고, 주말.., 그것도 일요일... 게다가, 계속 매섭게 춥기만 했던 날이 아주 잠깐 주춤하게 된 때... 소개할만한 곡.., 혹은, 소개할 수 있는 곡이라는 건 거의 특정이 되어져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골라본 오늘의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노래는 '겨울바다'입니다. 그런데, 이번 글.. 보시는 것처럼, 이전의 다른 글들과는 달리 가수를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겨울바다'라는 제목의 곡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벌써,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이 두 곡이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막상, ‘누구의 겨울바다입니다’라고 적으려니, 왠지.. 2010. 1.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