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 이소은 "기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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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 이소은 "기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4]


듀엣곡..

지금과 같은 5월이면 여러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평소보다는 들을 일이 조금 더 많아지기도 하지만,
그런 외적인 요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왠지 괜히 지금과 같은 때면 챙겨 듣고 싶어지는 마음이 더 크게 동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
블로그에도 좋은 노래 몇 곡을 소개해 보면 어떨까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듀엣곡 시리즈..

1탄은 박선주와 조규찬이 함께 부른 "소중한 너"..
2탄은 김현철과 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

그리고, 오늘..
그 세번째 곡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동률 & 이소은의 '기적'[각주:1]입니다.[각주:2]



"나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이 모든 게 꿈인 것 같아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처음, '김동률'의 독백과 같은 노래로 몇 소절이 시작되고 나면,
뒤이어, '이소은'의 독백과 같은 노래가 또 몇 소절 이어집니다.

이후, 두 가수가 함께 하는 부분들의 연속...

듣고 있다 보면, 마치 연극이나, 무대공연의 한 장면, 특히나, 클라이막스 부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처음, 각자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무대 가장자리에서 무대 한가운데로 향한, 두 사람..
이후, 듀엣 부분에 이르러 손을 맞잡고 마주보며, 함께 노래하는 모습..
이런 그림들이 머리 속에서 연상되더라고요.


이 노래..
곡 자체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이소은 씨의 음색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아무리 이소은의 고등학생 시절 목소리라고는 해도,
저로서는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을 것 같은, 더구나 어릴 때 조차 한번도 못내 본 것 같은 그런;;, '가늘고, 맑고, 밝은, 음색'...

노래를 들을 때마다, '이소은의 음색'과 '기적'이라는 이 곡..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듀엣곡 시리즈 그 세번째 시간으로,
김동률의 노래에 이소은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기적'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평소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
박광현과 김건모가 함께 부른 "함께"라는 제목의 노래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1. 김동률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김동률 1집 "the shadow of forgetfulness"(1998) 앨범의 타이틀곡 중 한곡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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