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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사랑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9]
영유아기의 사랑..
학령기의 사랑..
청년기의 사랑..
중장년기의 사랑..
노년기의 사랑..
사랑은 다 같은 사랑일텐데, 그 기본은 하나일텐데....
그런데, 내 눈에는 내가 속한 세상 속 사랑만 '사랑'으로 보입니다.
혈육 간의 사랑..
이성 간의 사랑..
사회를 향한 사랑..
국가를 향한 사랑..
사랑은 다 같은 사랑일텐데, 그 기본은 하나일텐데...
그런데, 서로가 서로를 배척한 채, 내가 속한 세상 속 '사랑'만 사랑이라 이해하고, 주장하고, 강요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 하의 집착과 갈등, 그리고, 상처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랑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으나, 그 결과는 사랑과 반대되는 것들로 채워진다는 것을 당사자들은 알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 그러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사랑을 두고, 진정한 사랑이라고 정의할 수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곡 소개..
그럼 그냥, "5월 이맘때 쯤의 결혼 축가로 아주 그만인 곡입니다"라는 정도의 곡 소개면 될 것을,
괜히 되도 안하게 심각한 이야기를 적고 말았네요.;;
그저, 꾸진하기 짝이 없는 날의 저녁...
전화기 너머로 들려온 어느 이의 사연에 마음이 동해서, 한번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재훈의 '사랑합니다'입니다. 1 2
*******
음악 소개..
이제껏 거의 매번 원곡을 위주로 해왔고, 배경음악 역시도 원곡을 소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었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곡인 '사랑합니다' 역시도 원곡 버전을 소개하는 것이 맞지 싶은데요.
그러나 실제론 그렇게 되질 못했습니다.;
이유는요.
일단은 사정 상, '배경음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들어보는 순서를 생략하고 구매'했던 저의 불찰...이 가장 크고요,
이후, 원곡이 아닌 리메이크곡을 다운 받았음을 확인하고서는, '이재훈은 혼자일 때보다 쿨일때가 빛난다'는 만구 제맘대로식의 이해와 함께 쿨 버전에 급 관심과 애정을 실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오늘의 곡은 많은 이들에게 익히 알려진 발라드풍의 원곡 버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댄스곡으로 리메이크된 쿨 버전의 음원이 더해지는 정도로 소개가 될 것 같습니다.^^
*******
'그룹' 내지는 '팀'과, 멤버 개개인...
이론적으론 명확히 구분이 될 것만 같은데, 실제론 하나인 듯 겹쳐지고,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령, 들국화하면 전인권, 전인권하면 들국화..
부활하면 김태원 이승철, 김태원 이승철하면 부활..
쿨하면 이재훈 유리, 이재훈 유리하면 쿨...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이 경우..
그룹의 해체나 멤버의 탈퇴와는 무관하게, 이후로도 내내 그렇게 사람들에게 기억이 되더라는 것인데요.
생각컨대 이미 우리의 머리와 마음 속엔, 그들의 실제 이합집산과는 무관하게 어떤 등식이 세워져 버렸고, 그 등식은 좀처럼 잘 깨지지 않는 성질의 것인가 봅니다.
오늘의 곡인, 사랑합니다..
이 곡 역시도 이재훈이 불렀으니, 당연히 쿨의 곡이겠거니..라고 많이들 생각하시겠지만,
쿨의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이 아닌, 이재훈과 몇몇 가수들이 함께 만든 ccm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이고요.
쿨 버전은 이후에 리메이크가 된 것입니다.
참,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곡...은
이 곡 외에도, 팀의 사랑합니다, sg워너비 & vos의 사랑합니다도 있지만,
저로서는 아무래도, '오래 들어왔었기에 귀에 가장 익숙한' 이재훈의 사랑합니다가 가장 좋더라라고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재훈의 음색과 잘 어울리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감미롭기까지한 느낌의 발라드곡, '사랑합니다'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밝고 맑은 5월의 느낌과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곡, 쿨의 '아로하'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기의 사랑..
학령기의 사랑..
청년기의 사랑..
중장년기의 사랑..
노년기의 사랑..
사랑은 다 같은 사랑일텐데, 그 기본은 하나일텐데....
그런데, 내 눈에는 내가 속한 세상 속 사랑만 '사랑'으로 보입니다.
혈육 간의 사랑..
이성 간의 사랑..
사회를 향한 사랑..
국가를 향한 사랑..
사랑은 다 같은 사랑일텐데, 그 기본은 하나일텐데...
그런데, 서로가 서로를 배척한 채, 내가 속한 세상 속 '사랑'만 사랑이라 이해하고, 주장하고, 강요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 하의 집착과 갈등, 그리고, 상처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랑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으나, 그 결과는 사랑과 반대되는 것들로 채워진다는 것을 당사자들은 알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 그러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사랑을 두고, 진정한 사랑이라고 정의할 수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곡 소개..
그럼 그냥, "5월 이맘때 쯤의 결혼 축가로 아주 그만인 곡입니다"라는 정도의 곡 소개면 될 것을,
괜히 되도 안하게 심각한 이야기를 적고 말았네요.;;
그저, 꾸진하기 짝이 없는 날의 저녁...
전화기 너머로 들려온 어느 이의 사연에 마음이 동해서, 한번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재훈의 '사랑합니다'입니다. 1 2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노래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Cool
난 행복 합니다
내 소중한 사랑 그대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죠
난 행복 합니다
그대를 만난 건 이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인거죠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 합니다
세상이 우릴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 합니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난 행복 합니다
내 소중한 사랑 그대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죠
난 행복 합니다
그대를 만난 건 이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인거죠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 합니다
세상이 우릴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 합니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기억해요 당신만을
나 사랑 할께요 나 언제까지나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 합니다
세상이 우릴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 합니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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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개..
이제껏 거의 매번 원곡을 위주로 해왔고, 배경음악 역시도 원곡을 소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었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곡인 '사랑합니다' 역시도 원곡 버전을 소개하는 것이 맞지 싶은데요.
그러나 실제론 그렇게 되질 못했습니다.;
이유는요.
일단은 사정 상, '배경음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들어보는 순서를 생략하고 구매'했던 저의 불찰...이 가장 크고요,
이후, 원곡이 아닌 리메이크곡을 다운 받았음을 확인하고서는, '이재훈은 혼자일 때보다 쿨일때가 빛난다'는 만구 제맘대로식의 이해와 함께 쿨 버전에 급 관심과 애정을 실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오늘의 곡은 많은 이들에게 익히 알려진 발라드풍의 원곡 버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댄스곡으로 리메이크된 쿨 버전의 음원이 더해지는 정도로 소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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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지는 '팀'과, 멤버 개개인...
이론적으론 명확히 구분이 될 것만 같은데, 실제론 하나인 듯 겹쳐지고,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령, 들국화하면 전인권, 전인권하면 들국화..
부활하면 김태원 이승철, 김태원 이승철하면 부활..
쿨하면 이재훈 유리, 이재훈 유리하면 쿨...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이 경우..
그룹의 해체나 멤버의 탈퇴와는 무관하게, 이후로도 내내 그렇게 사람들에게 기억이 되더라는 것인데요.
생각컨대 이미 우리의 머리와 마음 속엔, 그들의 실제 이합집산과는 무관하게 어떤 등식이 세워져 버렸고, 그 등식은 좀처럼 잘 깨지지 않는 성질의 것인가 봅니다.
오늘의 곡인, 사랑합니다..
이 곡 역시도 이재훈이 불렀으니, 당연히 쿨의 곡이겠거니..라고 많이들 생각하시겠지만,
쿨의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이 아닌, 이재훈과 몇몇 가수들이 함께 만든 ccm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이고요.
쿨 버전은 이후에 리메이크가 된 것입니다.
참,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곡...은
이 곡 외에도, 팀의 사랑합니다, sg워너비 & vos의 사랑합니다도 있지만,
저로서는 아무래도, '오래 들어왔었기에 귀에 가장 익숙한' 이재훈의 사랑합니다가 가장 좋더라라고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재훈의 음색과 잘 어울리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감미롭기까지한 느낌의 발라드곡, '사랑합니다'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밝고 맑은 5월의 느낌과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곡, 쿨의 '아로하'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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