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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글들 (2008 ~ 2011)/시대유감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 맡기 편..

by 雜學小識 200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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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 맡기 편..


이번 글은 앞의 휴대전화 편(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1. 목욕탕에서 휴대전화 사용 자제해야)에 이은 목욕탕 이야기 2입니다.
(사실, 지금 쓰려고 하는 것은 현재는 여탕에서만 있는 일인지도[각주:1], 혹은 제가 사는 동네만 그런지도[각주:2] 모르겠습니다.)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맡기 유감..

여탕에는 오랜 세월동안 목욕탕 내에서 자기 자리라고 하면서, 자리를 맡아놓는 관행이 있었습니다.[각주:3]
그런데, 과연 그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목욕=샤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
때문에 앉아서 때를 미는 장소인 '목욕탕 좌식 자리' 다툼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목욕탕을 이용하다 보면 보이는 장면들이 있다보니 관찰 아닌 관찰을 하게 되던데요.

보면 앉아서 때를 미는 분들의 경우, 목욕탕에 왔다하면 일단은 자리맡기부터 시도를 하고요.
자리가 맡아지면 곧바로 세숫대야부터 하나 가져와서는, 그 주변으로 목욕용품 몇개 펼쳐두고선, 잠깐 샤워 후엔 곧바로 탕에 들어가 버립니다.
그런데 목욕탕의 좌식 자리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고요. 또 목욕탕 측에서 자리만큼만 입욕자를 받는 것도 아니다보니, 앉을 자리가 부족해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심심찮게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정말로 자리 자체가 부족한 것일까?
실은 그렇지는 않다는 거고요. '빈자리가 있는데, 빈자리가 없는'?? 이상, 황당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더라는 거죠.

그렇다면 '왜' 사람없는 빈자리가 있는데도, 앉을자리는 없을까요?
사람이 앉아 있지 않은 목욕탕 빈자리.. 그곳에 누군가가 앉을라치면, 이제껏 탕에서 잘 계시던 아주머니가 득달같이 달려와서는 자신의 자리라고 당당히 소유권(점유권)을 주장하십니다.[각주:4]
그리고 사정이 이렇다보니, 앉아서 샤워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의 반 이상이 비어 있는데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자리가 없다며 탕 주변에 붙어 앉아서는 작은 바가지[각주:5]로 물을 떠가며 불편하게 목욕을 합니다. 또한 그 때문에 덩달아서 탕에 들어가려는 사람들까지도 발디딜 틈이 없어서 불편을 겪고요.


그런데 이 문제..
생각해볼 수록 참 우습습니다.
대중이 함께 이용하는 목욕탕 자리가 어떻게 특정 누구의 것일 수가 있을까요?
그냥 앉아있는 사람이 없는 자리라면, 다른 누구라도 앉을 수 있어야 맞는 것이지요.
그런데도 '사정이 이렇다보니'.. 비어있는 자리를 두고서도 다 씻어가는 사람들에게 "다 씻어가느냐?" "다음에 내게 자리를 달라!!"라고 읍소하듯 말하곤 하는, 이 웃기고도 불편한 상황..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사실 이거 공공, 대중이라는 단어만 떠올려보더라도 답이 쉽게 나오는 건데요.
화장실에서 줄서기, 버스정류장에서 줄서기처럼, 목욕탕에서도 자리를 맡아두지 말고 차례대로 비어있는 곳에서 목욕을 하면 됩니다.[각주:6]


그럼, 모든 사람이 정해진 공간 안에서 편안하게 목욕을 마칠 수 있는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도 '왜 모두들 불편을 겪으면서도 그것을 감수하고 있는 것일까'요?

굳이 이유를 찾아보자면, 지금껏 누구나 그렇게(자리맡기) 해왔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요.[각주:7]

또한, 누군가가 '자리맡기는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게다가 어느 날은 자신이 수혜자가, 어느 날은 자신이 피해자가 됨에도 모두들 이것을 문제삼지 못하는 이유는,
혹시나 괜한 소리를 했다가 주변으로부터 욕을 들을지도 모르겠다거나, 싸움이 날지도 모르겠다거나 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공공장소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시는 분들은 대개 다른 사람의 지적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안하무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니, 그런 분들께 바른 소리를 하면 오히려 욕을 듣기가 쉽지요.
바꾸어 말하자면,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라면, 공공의 장소에서 애초에 문제가 되는 행동들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이것이 문제라는 것에 대해서 인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개선 의지를 갖고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당연히 고쳐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바꾸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앞서의 글에서도 적었지만, 공중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목욕탕에서 자신의 자리라며, 소유권 내지는 점유권을 주장한다는 것 자체가 참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글은 2008년 3월 10일 15시 06분에 발행된 글입니다. 2008년 11월 2일, 재발행합니다.. --

  1. 제가 이와 관련해서 글을 쓰기 전에 집안 식구들 중 남자들에게 물어보았더니, 남탕은 그렇지 않다고 하던데, 이 문제를 의식하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정말 여탕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본문으로]
  2. 다른 곳은 확인을 못했기 때문에, 전국 모든 곳이 그렇다고는 적지 못하겠습니다. [본문으로]
  3. 이건, 제가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갔었던 그 시절에도 그랬던 것 같고, 지금도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본문으로]
  4. 자리를 비워둔 시간이 한 10분 정도기만 해도 '때불리려고 잠깐 자리를 비운 것'이라고 이해를 해보겠는데, 이건 뭐 탕안에서 어떻게 그렇게까지 오래 있을 수가 있는 건지 몇십분간을 냉커피 시켜먹고 얼음 시켜먹어 가면서 온갖 수다를 다 떠는데, 자리차지에 소음까지.. 보면 생각보다 '비매너의 결정체'들이 꽤 존재하더라고요.;; [본문으로]
  5. 주로, 바가치라고 발음을 하곤해서 표준어로 쓰자니 어색하네요.^^; [본문으로]
  6. 참고로, 도서관에도 자리맡기가 이전에 있었지만, 요즘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 학교의 학생회 측이나 공공도서관의 경우에는 도서관 측에서 이를 못하도록 하고 있지요. [본문으로]
  7. 그러니, 누군가가 먼저 새로운 시작을 하지않는 한, 이것이 틀린 것이라고 소리내지 않는 한, 이런 이상한 관행은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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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 Favicon of http://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08.11.03 00:16

    오. 이 글을 좀 더 예전에 읽었더라면,
    잡학소식님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 예컨대 여성분이시라든가 ㅋ -
    더 미리 알 수 있었을텐데...
    제목만 보고 패스...! 했던 제 불찰이 큽니다.

    무플 방지위원장의 권한 발휘^^를 하러 들어왔더니, 이런 중요한 글이었군요. ^^

    어린 시절 목욕용품을 챙겨서 목욕을 갔던 시절에는 말씀하신 문제가 생겼더랬습니다.
    탕에 들어갔다 나오면 제 자리(!)에 누군가 앉아서 샤워를 하고 비누칠을 하고 뭐 그러더라는 거죠.
    그럼, 저는 목욕용품이 든 바가치(!)를 옮겨서 다른 자리로 가서 때를 밀었지요. (탕에서 나왔으니. ㅋ)
    약간은... 다른 자리 많은데 왜 이 자리를 택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듯도 합니다.
    그치만 말 그대로 약간이고요. 그냥 얼른 때를 밀고 나가자는 생각에... 때밀기에 집중...! 크하학.
    크게 눈여겨 보지 않았더랬습니다.

    문제는 그런 거군요. 제 입장 비스무리한 상황에서...
    여긴 내 자리다...! 라고 말하는 것...! 흠흠... 이게 가능한 알인지, 이제 알았군요.
    기억으로는 그러는 분을 못 봤거든요. 크핫. 아마 다른 쪽 성의 탕이어서일까요.

    대학 도서관과의 비유는 잘 하셨다 봅니다.
    자기 자리 그런 게 어딨습니까.
    샤워 하고 비누칠 하고 헹구고 탕에 들어갔다가 때 밀고 비누칠 하고 헹구고 집에 가면 되지...
    그런 소유권 또는 점용권 같은 것을 주장하는 게 좀 웃기단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 듭니다.
    다음번에 와서 여긴 내자리라고 하지, 왜...! 일주일 후에 말이야...!
    그게 니 자리면, 그래야 하는 것 아냐...?
    뭐, 이런 생각요.

    꼭 어디서 뭣하나 제 꺼 가져본 적이 없는 것들이...!
    목욕탕에 와서 내 꺼 니 꺼 따진다니까요.
    때나 밀고 가라고...! 버럭...!

    이거, 무슨 캠페인 같은 거라도 해야할까 봅니다.
    여탕에서 내자리 주장은 때려치자...!
    여탕에서 자리 맡아놓기는 똥통에나 쳐박아버리자...!
    그런 운동요...! ^^

    아. 무플방지위원장이 많이 피곤한 밤이군요.
    다른 곳에 권한행사는... 쪼매 미롸 놔도 되지예? ^^

    모쪼록 편안한 밤 되시고 힘찬 한 주 여시길.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08.11.03 13:07 신고

      ^^

      그게 뭐, 중요한 정보랄게 있겠습니까?ㅎㅎ
      (그나저나, 아직까지 충격이 가시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언제나 무플방지에 여념이 없으신 위원장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ㅎㅎ

      음..
      그때는 모든 어른들이 그렇게 하니, 어린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룰이라고 생각을 했을테고, 그러니 "왜, 하필 내자리에??"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네..
      아주머니들은 득달같이 달려오십니다.
      저쪽에서 수다떨다가도, 다시 탕에 들어가서 한동안은 나오지 않을거면서도, 말입니다.
      웃기는 일이지요.
      관련해서 저의 집안 식구들에게 남탕의 분위기를 물어봐도, 적으신 것처럼 이런 경우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네..
      때 씻으러간 곳에서 자리 점유나 하는 모습이라니...
      때문에 여러 사람이 불편을 겪는데 말입니다.

      합리적인 사고의 결여랄까요?
      특히나, 아주머니들의 모임에서는 그런 걸 보게 됩니다.
      목욕탕에서 이런 무개념 행위를 하시는 분들도 대부분은 혼자가 아닌 여럿의 힘으로 그렇게 하시는 거구요.

      사실, 목욕탕 시리즈는 좀 공론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적었었는데요.
      블로그 초기 단계에 발행한 글이기도 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이기도 해서,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만, 꼭 개선될 필요가 있는 내용이란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리 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충분히 권한행사를 하신 겁니다.^^

      비프리박님께서도 좋은 한주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08.11.03 00:21

    적고 그냥 가려다 제 답글을 늘 그렇듯이 다시 한번 읽었습니다.
    보통 오타 잡기라든가 엔터 한번 쳐주기 같은 거 때문에,
    제가 작성한 답글을 꼭 다시 읽는 편입니다.

    딴 얘기고요. 그 와중에 제가 궁금해지는 것은...
    잡학소식님이, 예컨대, 바로 위의 답글을 읽으셨을 때...
    직관적으로, 그냥 한번에 느껴지는...
    비프리박의 연령대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제 나이를 짐작하시란 것이 아니라 예컨대 바로 위의 답글에서 느껴지는 제 연령대는 어떤가.
    하는 겁니다. 그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일단 요거에 답글을 주시면 왜 여쭈었는지에 대해서 답글을 이어가도록 하지요. 하핫.
    솔직한 그냥 한번에 파바박 든 느낌을 말씀해 주시면 된다 봅니다. ^^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08.11.03 13:21 신고

      ^^

      그러니 댓글에 실수가 잘 보이지 않나 봅니다.^^
      저는 뭐, 가끔은 확인을 하기도 하지만, 그냥 넘어가는 때도 많은지라 실수가 좀 자주 있지요.ㅎㅎ

      음..
      직관적으로, 연령대라..
      글쎄요.
      일단은 이 질문을 받아들기 전까지는 생각을 못해,..., 아니, 안해 봤습니다.
      고민을 좀;;;

      답은요.
      .
      .
      .
      .
      .
      .
      .
      .
      ㅎㅎ
      음...
      위의 댓글에서, 나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직관으로는요.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줄지도 모를 오류라는 것에 대한 우려가, 보통은 직관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 댓글은 다시 답글을 주실 것 같네요.^^
      이거 갑자기, 저도 그 아래에 뭔가 적어보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ㅎㅎ
      (주고받는 내용에서 핀트가 영 맞아떨어지지 않는 상황만 아니라면, ""글..""이라는 것에 대한 제 감상을 들으실 수 있을지도..ㅎㅎ)

  • Favicon of http://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08.11.03 14:02

    나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느껴지는 나이를 여쭌 것이었기에...
    애시당초부터 '오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물음입니다. 크.
    그래서 제 나이 짐작을 여쭙는 것이 아니란 이야기도 적었건만...
    이리 걍 넘어가셨네요. 'ㅂ' 구렁이가 담을 넘듯이. 크.

    나이를 계란 한판 채운지가 좀 오래(얼마나?) 되다 보니...
    이거 나이 먹은 티가 팍팍 또는 살짝이라도 나는 답글을 적고 돌아댕기는 것 아닌가
    하는 경계심에서... 생각이 나서 여쭈었던 것이었습니다.

    나이 먹는 것이 피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나이 먹은대로 티를 내는 것은 좀 그렇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의 이야깁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생각이 다른 분들도 계실 수 있고요.
    뭐랄까 답이 없는 취향의 문제랄까 그런 것이지요.

    선의로 너무 낮게, 느껴지는 나이를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지만,
    실제 제 나이를 짐작하는 것도 좀 그렇단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여쭙게 되네요.
    답글에서 느껴지는 대충의 제 연령대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
    (제가 좀 집요합니다. 카핫.)

    p.s.
    이리 답글 릴레이가 이어지는 것은 좋지만... ^^
    본문과는 무관한 답글 릴레이가 되는 것 같아 조금은 꺼려진다는... 크.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08.11.03 17:28 신고

      ^^

      느껴지는 나이에 대한 답변은 요기 위를...ㅎㅎ
      "위의 댓글에서, 나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직관으로는요"(느껴지는 나이가 없었다는 뜻입니다요.^^;)

      다만, 오류를 언급한 것은 굳이 이 댓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제가 글을 대할 때 가지는 무의식적일지도 모르는 기본적인 생각, 혹은, 기준을 적은 것입니다.

      나이 짐작은 이제껏 읽었었던 비프리박님의 글과 제 글에 댓글로 달아주신 글을 통해서 대충~ 해볼 수도 있지 싶지만, 당연히 그것을 물으신 것은 아닐 거라 생각해서 적지 않았구요.^^

      음..
      보통,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뭐, 그런 경우가 살다보니 있기도 하지만, 굳이 이 댓글에 그 전법을 구사하지는 않았습니다.ㅋㅋ

      특별히, 그런 티는 없습니다.ㅎㅎ
      제가 느끼기에는요.^^

      나이..
      오프라인에 비해서 온라인 상에서는 아무래도 조금 더 자유롭지 않은가 싶구요.
      그러니, 온라인 상에서 나이 자랑, 혹은, 나이 티를 내는 것은 좀 그렇죠.;;;
      뭐, 이역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ㅎ
      좀 많이 집요하십니다요.ㅋㅋㅋ
      그러나, 저는 이미 답을 드렸다는 거~^^*

      p.s>>
      이 부분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댓글에 답글, 다시 답답글.... 뭐, 이렇게 이어가다보면 이글이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에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저 개인적으로는 이 카테고리의 글들은 문제제기라도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적고 있기에, 한분이라도 더 읽으실 수만 있다면 조금도 꺼려지지 않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08.11.03 17:40

    요즘 답글 베스트는 30개로는 근접도 힘들더군요.
    거기에 오른 분들이 30개를 정말 다 넘은 분들인지는 제가 클릭을 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운영진에서 필터링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머신이나 로봇이나 시스템에만 의존하면
    스패머들의 포스트나 상업적인 포스트 또는 혼자놀기의 달인들 포스트가
    올라갈 수도 있으니, 그런 측면에선 잘 하고 있는 거겠지만...
    저는 왜 가끔 필터링을 당하는 느낌이 드는지...
    40개를 넘어도 댓글 베스트에는 오르지 않으니...
    그냥 너는 말고 우리끼리 해먹는 잔치다... 이건지...
    좀 그렇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하나하나 클릭을 하지는 않은 상태에서 느낌입니다.
    진짜 다들 백개에 육박하는 분들만 계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뭔 이야기냐...?
    이 글은 댓글이 사오십개가 달려도 필터링 될 가능성이 있다는 느낌이라는 거지요. 큭.
    불행히도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ㅁ-;
    운영진에서의 필터링 원칙은 대략~ (심하게 말해서)
    가능한 한 가벼울 것, 가능한 한 이미지로 말할 것, 가능한 한 일상적일 것, ...!
    이런 게 아닌가 합니다.
    뭐, 그렇다고 그 반대쪽의 포스트가 전혀 리스트에 오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일반적인 추이를 볼 때 그렇다는 것이구요. -ㅁ-;

    사설이 길었습니다.
    지극히 제 느낌과 경험에만 의존한 것이라 선입견일 수도 있습니다. 무시하셔도 됩니다. ^^

    저도 이런 '현대사회의 룰에 가까운' 것들을 다룬 포스트는
    좀 널리널리, 많이많이, 읽혔음 합니다.

    그래서, 울 잡학님에게는...
    아자~!를 드리겠습니다. 아자. 아자...!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08.11.03 18:29 신고

      ^^

      흠..
      기억에 트랙백 베스트는 몇번 해본 듯 싶은데, 댓글 베스트에는 든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마, 들었다고 해도 한두번이 고작 아닐까 싶은데요.
      관련 댓글 30개면...ㅎㄷㄷ입니다.

      필터링을 하는군요.
      근데, 요즘 비프리박님의 글은 거의 매번 30개 댓글은 넘기는 것 같던데요.
      그런데도, 베스트에 오르지 못하셨나 봅니다.
      이유를 말해달라~ 말해달라~~
      티스토리 측에 문의해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거??

      큭...
      굳이 필터링이 아니더라도, 두명이서 30개의 댓글을 만들어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주신 것처럼, 가볍고, 일상적이며, 사진도 쫌 있는 글을 쓰면 티스토리 프렌들리한 글이 될까요?
      그러나, 보통은 그런 글은 손이 잘 안간다는 거..그게 문제겠네요.--;

      네..
      누구나 불만, 혹은, 문제라는 것은 느끼면서도, 그것에 해당되는 특정인에게 토로하기엔 "왜 하필 나한테??"라는 말을 들을까 우려되어 하지못한 말들..
      찾아보면 많지 싶은데요,
      그런 글들이 좀 공론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래 긴 댓글을 무려 4개씩이나 적어주시가, 진짜로 감사함미데이~

      덕분에, 이 포스트는 무플에서 해방되었네요.
      만세~~~!!

  • Favicon of http://mdenglish.tistory.com BlogIcon 알파맘 2011.03.25 00:05

    저는 이런 자리잡는 목욕탕문화가 너무 싫어서 집에서 목욕합니다.
    목욕탕에 돈 주고 들어가서, 자리 잡느라 신경 쓰기.. 정말 스트레스 받더군요. ^^
    답글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1.03.26 13:28 신고

      ^^

      정말, 조금만 생각해봐도 누구라도 '말도 안된다 싶은..' 이런게 어떻게 관습으로 자리하고 수십년째 고쳐질 생각을 않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목욕을 위해 몸에 걸친 옷을 벗어내면서, 상식이라는 내면의 옷도 함께 벗어버리는 걸까요??

      공감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봄날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ㅇ BlogIcon ㅇㅇ 2016.02.08 21:07

      공감합니다 2016년 아직도 더러운 관행이 유지가 되고있네요.. 집에서 그냥 씻는게 맘편합니다. 옷 다입고 손좀 씻으러 들어가서 씻으려하자 자리 맡아논 아줌마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허참 이제 절대 목욕탕 안갈겁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ㅇ BlogIcon ㅇㅇ 2016.02.08 21:07

      공감합니다 2016년 아직도 더러운 관행이 유지가 되고있네요.. 집에서 그냥 씻는게 맘편합니다. 옷 다입고 손좀 씻으러 들어가서 씻으려하자 자리 맡아논 아줌마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허참 이제 절대 목욕탕 안갈겁니다 ㅠㅠ

  • 야나기 2017.07.16 09:41

    어제 똑같은 경우를 남탕에서 겪었습니다. 정말 황당하더군요. 공공장소에서의 점유권 주장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인식변화의 사회적 요구 말고 객관적인 접조항 그런게 있나요? 어째튼 기분이 상하더군요.
    답글

  • 지나가다 2018.09.13 09:06

    결국 먼저 앉은 사람의 선점권을 얼마나 인정해 줄 것인지 문제죠. 화장실이나 버스정류장 예를 드셨는데 그럼 사람 많은 카페나 도서관은요? 잠깐 화장실 갔을 때나 식사하러 자리를 비웠을 때 물건을 치우고 앉아도 될까요? 각자 기준이 다를 뿐이지 맞고 틀리고 문제가 아니죠. 게다가 좌식의 경우 의자나 주변을 깨끗이 씻어내고 사용해야 전염위험을 줄일 수 있을 텐데 매번 옮길 때마다 그래야 할까요? 자리 생각해서 아침 일찍 목욕탕 가는 사람은요?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탕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거나 화장실 다녀오는 경우도 있고요. 그걸 비효율적이거나 뒤떨어진 문화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공공장소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권리를 인정해 주는 게 상례고 먼저 온 사람은 다른 사람 생각해서 상황 봐가며 배려해 주는 것도 필요하죠. 정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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