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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글들 (2008 ~ 2011)21

'고래사냥, 술이야, 아메리카노, 취중진담'에 대한,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유해물 지정은 납득하기 힘든 결정..;; '고래사냥, 술이야, 아메리카노, 취중진담'에 대한,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은 납득하기 힘든 결정..;; 조금 전, 아주 웃긴 뉴스를 하나 접했습니다. '술'이라는 단어와 '담배'라는 단어 등이 들어간 몇몇 유명 대중가요에 대해서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유해물로 지정을 했다는 뉴스였는데요. 이런 기준에 의해서 이번에 19금으로 분류된 노래들을 좀 정리해보면.. 십센치의 '아메리카노', 바이브의 '술이야'를 편곡한 장혜진의 '술이야',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편곡한 자우림의 '고래사냥',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편곡한 김조한의 '취중진담', 2PM의 '핸즈업' 등이 이번에 청소년 유해물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들 노래에는 어떤 문제가 있어서 여가부로부터 19금이라는 딱지를 받게 된 것.. 2011. 8. 23.
"사기전화"를 받고도 웃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 "사기전화"를 받고도 웃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 2007년 크리스마스 날.. 난생 처음으로 '명확하게 사기전화 필이 느껴지던'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놀라기는 했지만, 다행히도 사기를 당하지 않았고, 그날의 기억은 고스란히 시작단계였던 이 블로그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http://jobhak.net/entry/KT-전화요금-연체사기 그럼, 이후로는 그런 전화를 못받아봤느냐? 설마, 그럴리가요? 다른 분들처럼 저도 스팸이라는 표현을 넘어서서 사기라고 표현해야하지 싶은 전화들을 간혹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받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이제는 이런 류의 전화에 상당히 많이 무덤덤해졌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은 사기전화를 받고서 빵터지는 일이 있었길래, 그 이야기를 글로.. 2011. 3. 24.
잡학닷넷, 2010 블로그 연말 결산.. 잡학닷넷, 2010 블로그 연말 결산.. 2010 "잡학소식.티스토리.컴" 연말 결산! 2010년이 보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꾸준하고자 했으나 꾸준하지 못했고', '열심이고자 했으나 열심이지 못했던';;;, 블로그 잡학닷넷의 연말 결산 글을 남겨봅니다. 발행 글 수 365개 // 방문자 수 409781명 댓글 수 1332개 // 트랙백 수 181개 // 방명록 수 49개 1. 2010년에 발행한 글 수는 총 365개입니다. 예약발행일을 2037년까지 늘여뜨려 놓고서 글을 적다보니;, 발행 글 수를 계산하기가 쉽지 않아서, 관리자 모드의 글관리 카테고리 도움을 좀 받았는데요. 15페이지*30개의 글 가운데서 중간중간 발행 못한 글들을 제하고 나니, 총 365개였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 .. 2010. 12. 18.
블로깅도 타이밍, 마치 줄넘기처럼.. 블로깅도 타이밍, 마치 줄넘기처럼.. 꼬박 한달... 그 직전에 조금씩 전조를 보인 것까지 치자면, 한달도 더 넘게 블로그를 방치하다시피 해두었었나 봅니다.; 369법칙-.-에 따라, 티스토리에 잡학소식 블로그를 연지 만 3년만에 급작스럽게 밀려오던 피로감.. 그에 더해서, 말해봐야 입만 아프겠다 싶어 어느 순간부터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게된 몇몇 주제들.. 그렇게, 서서히 혹은 일시에, 블로깅의 의미와 재미를 함께 놓쳐버렸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그 모든 것들에 더해서 하나 더 보태자면, 제가 유난히 가을을 심하게 타곤 하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로는 충분했을테고요. 아무튼 그렇게 쉬기 시작했던 블로깅이 길어지고 길어져, 한달 여.. 그간 두어번 쯤은 다시 새글을 적어보려는 마음을 먹어봤었는데요. .. 2010. 12. 6.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완료 - 2010년 10월)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완료 - 2010년 10월) 여러분을 '티스토리'에 초대합니다. 음.. 이번 10월에 배포할 수 있는 초대장은 총 5장이네요.^^ 초대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펌 블로그'는 초대해 드리지 않습니다. 2. '스팸 블로그'는 초대해 드리지 않습니다. 3. '미풍양속을 해할만한 내용의 블로그'는 초대해 드리지 않습니다. "지금 시간 ~ 오늘(19일) 20시 00분까지"...이 글이나 방명록에 댓글을 남겨 주세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은 1. 블로그 사용 용도를 정해 놓으셨을테니, 반드시 "블로깅의 주제"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2. 기존에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분이라면, '링크'를 걸어주시면 초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 2010. 10. 19.
블로거권익보장위원회, '불펌 근절'을 요구합니다. 블로거권익보장위원회, '불펌 근절'을 요구합니다. 근래, 즐겨보고, 챙겨보는ㅎㅎ, 개그 코너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박성호, 황현희, 최효종... 이렇게 세 명의 개그맨으로 구성된,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인데요. 이 코너... 그간, 여자인 제가 봐도 이해가 안가던;;; 일부 여성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져서, 저도 심히 공감하면서, 즐감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신년 벽두부터 기분 상하게도, '불펌 블로그'를 하나 확인한지라;;, 괜히, '남성인권보장위원회' 필~로 글을 좀 적어 보고 싶어서, 급하게 한번 써 봤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개그코너의 형식 그대로를 차용한, '블로거권익보장위원회'의 주장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 .. 저.. 2010. 1. 4.
당신은 지금 어떤 손과 악수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손과 악수하고 있습니까? (부제 : 손만큼 더러운 게 없습니다. ㅋ) 요즘, 유치원에서부터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인사 예절, 식사 예절, 그리고, 공중 도덕, 공중 위생 등등.. 하긴 유치원을 다니지 못한 저같은 사람은 국민학교 혹은 초등학교, 아니 그 이전에 어려서부터 집에서 배우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좋습니다. 유치원에서 배웠으면 어떻고, 의무교육 기관에서 배웠으면 어떻고, 가정에서 배웠으면 또 어떻습니까?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가장 기본이 되는 이런 것들을 이미 배웠고,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한 아파트 안에서 몇 년을 마주쳐도 쌩까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쩌다 눈이 마주치면 왜 쳐다보느냐며 시비거는 사람, 아이 어.. 2009. 8. 25.
보건복지가족부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취지는 좋으나, 문제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취지는 좋으나, 문제 있다. 오늘, 좀 황당한 뉴스를 봤습니다. 뉴스 기사의 제목은 '가족이나 유족 반대해도 장기기증 한다'였는데요. 솔직히 제목을 읽고 기사를 클릭할 때까지만 해도, "뭐, 그럴 수도..."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읽어보니 참 많이 '황당'하더라고요. 장기 기증.. 죽어가는, 혹은, 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누군가를 위해, 죽은 이가 자신의 육신 일부를 주고 가는 것.. 분명, 좋은 일임을 압니다. 또한, 그것이 현재도 앞으로도 산 사람을 위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그러나, 이런 식은 곤란해 보입니다. 먼저, 관련한 기사들을 접한 후,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의 요지를.. 2009. 5. 12.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 화재 사고..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 화재 사고.. 어제는, 정월대보름.. 때문에, 각 지역마다 이런저런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인명 사고가 발생한 창녕의 화왕산에서도 억새 태우기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부터 이맘 때에 새로운 한 해의 농사를 위해 논밭에 불을 놓는 풍습이 있던 것을, 요즈음 각 지자체에서 그와 유사한 행사로 만들어 나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싶습니다. 1. 일단, 올해처럼 겨울 가뭄이 극심한 이때에, 단지 3년마다 한번씩 있던 행사를 할 때가 돌아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번 일을 기어이 추진했어야 옳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다행스럽게도 어제의 사고와 같이 우려할만한 일이 발생하지.. 2009. 2. 10.
37문 37답, 음악문답 바톤놀이..^^ 37문 37답, 음악문답 바톤놀이..^^ 요즘, 다시 바톤놀이가 블로그 상에 도나 봅니다.^^ 명이님네에 놀러 갔더니, 음악문답 바톤이 포스팅되어 있더라구요. 근래, 한동안 블로그에 새글을 올리지 못한 터라 마음만 급했었는데, 막상 손을 대려니 어디서부터 블로깅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니, 딱 되었다 싶더라구요.^^ 해서, 업어왔습니다.ㅎㅎ 그럼, 잡학소식의 37문 37답, 음악문답 바톤놀이... 시작합니다~~~^^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넵..^^ 덧붙이자면, 예능을 비롯한 모든 조기 교육과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지라;;;, 클래식 음악과는 담을 쌓고 살았으며, 현재도 여전히 그런 상태구요, 영어도 그다지 친한 편이 아닌지라, 팝송의 경우도 올드팝 몇 곡과 정말 좋다 싶은 곡 몇 곡 정도만 듣는.. 2008. 12. 17.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 money.)"는 그레샴의 법칙.. 지금으로부터 400~500년 전의 영국의 경제학자가 주장한 경제 이론입니다. 그 당시에는 실물 화폐가 통용되던 시대였는데, 순수 금화와 다른 것과 적당히 섞어만든 금화가 시장에서 같은 가치를 가지자, 사람들은 순수 금화를 집에다 보관하기 시작했고, 결국, 시장에 통용되는 금화는 좋지 않은 돈, 즉, 적당히 섞어만든 금화였다는 것이죠. 그래서, 말 그대로,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낸다."는 법칙이 나온 겁니다. 그러면, "실물화폐가 통용되지 않는 지금은 뭐가 좀 다르냐?", 혹은, "이 이론이 빛을 잃은 것일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전혀~"라고 적어야 할 것 같습.. 2008. 11. 2.
사기전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사기전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작년 연말, KT사칭 전화를 받은 이후로, 이번에는 집으로 우체국 사칭전화가 왔습니다. 지지난 주말, 볼일이 있어 밖에 나가 있는데, 저의 모친께서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우체국이라고 하는데, 물건이 왔다고 몇번을 눌러라고 해서 그냥 끊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해놓으시곤 혹시나 받았어야 하는 전화가 아닌가싶어 제게 연락을 하신 것입니다. 전 일단, 잘하신거라고 안심시켜 드리고, 아마도 사기전화일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곤 잊고 있었는데, 어제, 등기보낼 일이 있어서 인터넷우체국에 들렀더니, 마침 아래의 공지글이 떠 있더라구요. - 이미지 : 인터넷우체국 공지 팝업창 캡처 - 그런데 이걸보니,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으셨던 내용 그대로인 것 같더라는 것. 해.. 2008. 11. 2.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3. "공공물품 사용을 내것과 같이???" 편..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3. "공공물품 사용을 내것과 같이???" 편.. http://jobhak.net/entry/목욕탕에서-휴대전화-사용-자제해야, http://jobhak.net/entry/목욕탕-문화-이대로-좋은가-2-목욕탕-자리-맡기-편에 이은, '목욕탕이야기 3'편.. 이번 포스트에서는 "공공물품 사용을 내것과 같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3. "공공물품 사용을 내 것과 같이???" 유감.. 하나, 수건이야기.. 처음, 이곳으로 헬스장을 옮기고 나서 좋았던 점은 운동복과 수건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헬스를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한시간이라도 운동을 한 이후에는 땀 때문에 그 옷을 다시 입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매번 빨아야 하.. 2008. 11. 2.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 맡기 편..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 맡기 편.. 이번 글은 앞의 휴대전화 편(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1. 목욕탕에서 휴대전화 사용 자제해야)에 이은 목욕탕 이야기 2입니다. (사실, 지금 쓰려고 하는 것은 현재는 여탕에서만 있는 일인지도, 혹은 제가 사는 동네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맡기 유감.. 여탕에는 오랜 세월동안 목욕탕 내에서 자기 자리라고 하면서, 자리를 맡아놓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목욕=샤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 때문에 앉아서 때를 미는 장소인 '목욕탕 좌식 자리' 다툼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목욕탕을 이용하.. 2008. 11. 2.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1. 목욕탕에서 휴대전화 사용 자제해야..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1. 목욕탕에서 휴대전화 사용 자제해야.. 저는 근 10년 째, 운동으로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이사 등의 이유로 헬스장을 3군데 옮겼었는데요. 지금 다니는 헬스장은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깝기도 하거니와, 새로 생긴 까닭에 운동기구며 여러 시설들이 다른 곳보다는 좋은 편이라서 그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헬스장은 대중목욕탕과 찜질방이 함께 딸린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헬스회원은 별도의 샤워시설이 없이 목욕을 하러 온 사람들과 함께 목욕탕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아마도 저는 목욕탕을 가지 않았을테니, 이글을 쓸 이유도 없었겠습니다. 아무튼, 그런데 이곳에서 근 3년 가까이 헬스를 하다보니, 목욕탕과 관련된 몇가지 문제점들이.. 200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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