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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디디디(DDD)"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23]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한판...이자, 진출이냐 탈락이냐를 가르는 결정적 한판..이었던,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전...
그래서, 너무 보고 싶었던 경기였지만,
단하나의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경기 시간이었습니다.
(새벽 3시 반..
잠을 자지 않고 버티기에도 애매한 시간이고, 자다 일어나서 경기를 관전하기에도 애매한 시간...;;;
어쨌든 경기를 보겠다는 마음에서, 처음엔 전자 쪽을 선택했었으나,
막상 자정을 넘기고 보니, 도저히 몸이 따라주질 않더라고요.ㅜㅜ
해서,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경기를 보는 쪽으로 방향 전환...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기 시간에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6시 넘어서 방송된 뉴스를 통해서 결과를 확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느낀 점...
"생중계로 못본 게 다행이다"...라는 것이었는데요.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하지 못한 아쉬움은 크게 남지만,
경기 내용을 보니, 생방송으로 봤으면 간 졸여서 넘어갔겠더라고요.;;
공수 양면으로 어찌나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많던지...ㄷㄷㄷ
아무튼, 어쨌거나 저쨌거나 간에, 우리는 비겼고...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니....
그것으로 된 것일테지요.^^
그럼 이쯤에서,
어제 실시간으로 응원하셨던 대한민국 국민들과 재외동포들,
무엇보다, 90분 동안 그라운드 안에서 그 피말리는 순간을 겪어낸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이슈 이야기는 마치기로 하고,
이제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야겠지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혜림의 '디디디'입니다. 1 2
"그대와 난~ 이렇게 멀리~ 헤어져 있기에~~ 전.화! 다이얼에 맞춰~ 아쉬운. 마음을. 전하네~~"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곡..
후렴구에 이르러서는 전화 연결 종결음인 "디디디 디디디~"를 반복하며,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연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과 그리움"을 전하고 있는데요.
생각컨대, 이 곡에 대해서 '노랫말에 아주 크고 멋진 의미가 담겨 있다거나, 멜로디나 사운드가 크게 특출나다'고 소개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지금이 계절적으로도, 여러 이슈들을 놓고 봤을 때도, 간절기라고 봤을 때, 이 곡 정도가 소개해 보기에 크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적당하고 적절하지 않을까 싶었고,
이곡이 1980년대 말, 그 시절의 댄스 음악에 대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싶어서, 오늘의 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은 김혜림의 'd.d.d.'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슬퍼지려 하기전에'를 주제곡으로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한판...이자, 진출이냐 탈락이냐를 가르는 결정적 한판..이었던,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전...
그래서, 너무 보고 싶었던 경기였지만,
단하나의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경기 시간이었습니다.
(새벽 3시 반..
잠을 자지 않고 버티기에도 애매한 시간이고, 자다 일어나서 경기를 관전하기에도 애매한 시간...;;;
어쨌든 경기를 보겠다는 마음에서, 처음엔 전자 쪽을 선택했었으나,
막상 자정을 넘기고 보니, 도저히 몸이 따라주질 않더라고요.ㅜㅜ
해서,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경기를 보는 쪽으로 방향 전환...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기 시간에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6시 넘어서 방송된 뉴스를 통해서 결과를 확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느낀 점...
"생중계로 못본 게 다행이다"...라는 것이었는데요.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하지 못한 아쉬움은 크게 남지만,
경기 내용을 보니, 생방송으로 봤으면 간 졸여서 넘어갔겠더라고요.;;
공수 양면으로 어찌나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많던지...ㄷㄷㄷ
아무튼, 어쨌거나 저쨌거나 간에, 우리는 비겼고...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니....
그것으로 된 것일테지요.^^
그럼 이쯤에서,
어제 실시간으로 응원하셨던 대한민국 국민들과 재외동포들,
무엇보다, 90분 동안 그라운드 안에서 그 피말리는 순간을 겪어낸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이슈 이야기는 마치기로 하고,
이제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야겠지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혜림의 '디디디'입니다. 1 2
"그대와 난~ 이렇게 멀리~ 헤어져 있기에~~ 전.화! 다이얼에 맞춰~ 아쉬운. 마음을. 전하네~~"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곡..
후렴구에 이르러서는 전화 연결 종결음인 "디디디 디디디~"를 반복하며,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연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과 그리움"을 전하고 있는데요.
생각컨대, 이 곡에 대해서 '노랫말에 아주 크고 멋진 의미가 담겨 있다거나, 멜로디나 사운드가 크게 특출나다'고 소개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지금이 계절적으로도, 여러 이슈들을 놓고 봤을 때도, 간절기라고 봤을 때, 이 곡 정도가 소개해 보기에 크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적당하고 적절하지 않을까 싶었고,
이곡이 1980년대 말, 그 시절의 댄스 음악에 대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싶어서, 오늘의 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은 김혜림의 'd.d.d.'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슬퍼지려 하기전에'를 주제곡으로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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