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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UN "파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30]

by 雜學小識 201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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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파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30]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는 바람 잘 날 없이 연일 시끌시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고,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매번 선거만 끝나고나면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과 함께 사퇴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권력의 핵이랄 수 있을 대통령과 자본의 핵이랄 수 있을 대기업 간에는 눈에 보일 듯 말 듯한 힘겨루기가 한창이고,
815 광복이 된지 60년도 더 지났건만, 보름 정도만 지나면 다시 815이건만, 여전히 동해와 독도는 그 가치를 알지 못하는 국내의 몇몇 무개념들과 니거 내거 구분 못한 채 욕심만 디립다 많은 주변국으로 인해 힘겹기만 하고,
뉴스 속에서는 연일 성폭행, 납치 기타 강력 사건과 관련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집값이 하락한다는 소식, 금리가 오른다는 소식은 가진 자도, 못가진 자도 쫄리게만 하고....

결정적으로, 날은 너무도 무덥고....ㅜㅜ


정말이지, 이런 때는 어떤 의미에서건 '시원했으면'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일텐데요.

산이건, 들이건, 바다건 간에, 어딘가로 떠나서 시원해질 수 있을까?
아니면, 집 나가면 고생이니 그냥 집에서 냉방 장치랑 제대로 친구하면서 있어야 시원해질 수 있을까?
뭐, 이런 것들을 놓고 저울질해보게 됩니다.;

생각컨대, 사람만 그리 많지 않다면, 자연 속으로 고고씽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또 이렇게 저렇게 치일 것을 감안하면, 집에서 만화책 기타 책이랑 비디오 등등으로 문화 생활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런데요.


오늘 소개해 보려는 이 곡은, 바다, 그리고, 파도를 노래하고 있네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UN의 '파도'[각주:1]입니다.[각주:2]



"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바다~ 나의 눈 속엔~ 그 보다 더 고운 너있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상당히 통속적인 느낌을 풍기는 노랫말이 담겨 있지만 그리 과한 정도는 아니고,
무엇보다, 곡의 전개가 비교적 무난한데다, UN이라는 인기 그룹이 들고 나왔던 곡인지라 발표 당시에 이미 상당한 히트를 기록했었고,
지금도 대표적인 여름 곡 가운데 한 곡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곡입니다.


음..
그나저나, 파도라는 제목의 곡...
이 글을 쓰면서 확인해 보니, 동명이곡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대표적으로 몇 곡만 언급을 해보면,
왁스의 파도, 다이나믹 듀오의 파도, 장사익의 파도, 이정선의 파도, 이수만의 파도, 배호의 파도... 등등이 있었지만,
역시나, 저희 세대에게 가장 익숙하고, 친숙한 '파도'는 아무래도 UN의 파도가 아니겠나 싶네요.^^


오늘은 여름 곡을 이야기하면서, 빼놓고 말기에는 왠지 상당히 섭섭할 것만 같은 노래, UN의 '파도'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부터 몇일 간은 절정의 피서 기간 임을 감안하여, 
평소 저의 선곡 스타일 내지는 선곡 패턴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을만한 곡들을 위주로 해서 소개를 좀 해보려 하는데요.[각주:3]
그 첫번째 곡으로,
'이전의 곡들보다 조금 더 색다른 느낌을 풍기는 여름 곡', 내지는, '19금 혹은 남녀상열지사풍의 느낌이 살포시 느껴지는 곡'인;,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어떨까 싶네요.^^

  1. '김영아' 작사, '윤일상'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UN의 2집 "Traveling You"(2001) 앨범의 타이틀곡 가운데 한곡입니다. [본문으로]
  3. '날씨' 핑계, '철' 핑계를 대고서라도 가끔 한번씩은 '틀'이라는 것을 깨어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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