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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옛 친구에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29]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일매일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비는 내리고, 날은 우중충하고..., 아무튼 그런 날들이 간간이, 때때로 이어지는 때...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이기에, 몇일 전부터 이곳에서도 '장마철에 들어보면 좋을만한 곡'들을 좀 소개해보고 있는데요.^^
오늘,
1탄, 들국화의 '오후만 있던 일요일'..,
2탄, 부활의 '사랑할 수록'...에 이은, 또 한곡을 주제곡으로 골라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입니다. 1 2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라는 노랫말로 잔잔히 시작되는, 이 곡은
'헤어진 벗을 향한 미안함, 후회, 그리움' 같은 마음들을 곡 안에 한가득 담아내고 있는데요.
이 곡..
발표된지 꽤 지난 곡인지라,
처음 시작 부분만 들으셔서는, 어쩌면, 어떤 곡인지 기억을 못하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후렴구는 꽤 많이 알려진 편이어서, 아마 많이들 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3
해서, 곡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을 부분을 짧게 좀 적어보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뭐, 이런 가사가 이어지는 곡입니다.^^
음..
이 곡은 여행스케치의 원곡 버전 외에도, 리메이크곡으로 박효신 버전, 신성우 버전이 발표되어 있는데요.
멜로디 같은 부분은 거의 비슷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각각의 곡 느낌이라는 것은 조금씩 달랐다고 해야할까요?;
관련해서, 만구 제 마음대로의 감상평이기는 하지만, 좀 풀어적어 보자면,
원곡인 여치 버전이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면,
신성우 버전은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 같은 것이 느껴졌고,
박효신 버전의 경우에는, 애절함 같은 것이 곡 가득 뻑뻑하니 묻어나 있는 듯 했는데요.;
때문에 이 곡은, 제가 느낀 곡 자체의 분위기와 가장 잘 맞아떨어진 '여치의 원곡 버전'을 추천해 보고 싶네요.^^
오늘은 장마철에 어울릴만한 곡, 제 3탄으로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직전 글에서도 예고했듯이,
부활 3집의 수록곡 가운데 장마철인 지금에 딱 어울릴만한 또 한곡, '소나기'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일매일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비는 내리고, 날은 우중충하고..., 아무튼 그런 날들이 간간이, 때때로 이어지는 때...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이기에, 몇일 전부터 이곳에서도 '장마철에 들어보면 좋을만한 곡'들을 좀 소개해보고 있는데요.^^
오늘,
1탄, 들국화의 '오후만 있던 일요일'..,
2탄, 부활의 '사랑할 수록'...에 이은, 또 한곡을 주제곡으로 골라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입니다. 1 2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라는 노랫말로 잔잔히 시작되는, 이 곡은
'헤어진 벗을 향한 미안함, 후회, 그리움' 같은 마음들을 곡 안에 한가득 담아내고 있는데요.
이 곡..
발표된지 꽤 지난 곡인지라,
처음 시작 부분만 들으셔서는, 어쩌면, 어떤 곡인지 기억을 못하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후렴구는 꽤 많이 알려진 편이어서, 아마 많이들 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3
해서, 곡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을 부분을 짧게 좀 적어보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뭐, 이런 가사가 이어지는 곡입니다.^^
음..
이 곡은 여행스케치의 원곡 버전 외에도, 리메이크곡으로 박효신 버전, 신성우 버전이 발표되어 있는데요.
멜로디 같은 부분은 거의 비슷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각각의 곡 느낌이라는 것은 조금씩 달랐다고 해야할까요?;
관련해서, 만구 제 마음대로의 감상평이기는 하지만, 좀 풀어적어 보자면,
원곡인 여치 버전이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면,
신성우 버전은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 같은 것이 느껴졌고,
박효신 버전의 경우에는, 애절함 같은 것이 곡 가득 뻑뻑하니 묻어나 있는 듯 했는데요.;
때문에 이 곡은, 제가 느낀 곡 자체의 분위기와 가장 잘 맞아떨어진 '여치의 원곡 버전'을 추천해 보고 싶네요.^^
오늘은 장마철에 어울릴만한 곡, 제 3탄으로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직전 글에서도 예고했듯이,
부활 3집의 수록곡 가운데 장마철인 지금에 딱 어울릴만한 또 한곡, '소나기'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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