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모처럼 밝고 맑은 날... 그것에 더해서, 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 그래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말이죠.^^ 게다가, 바람과 햇살과 하늘에서부터 묻어나기 시작하는 봄의 기운.... ㅋ 절기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게, 아직은 춥다싶은데도 왠지 바람에서부터 봄이 묻어 나는 것만 같고, 여전히 두꺼운 옷을 입을 수 밖에 없는 바깥 기온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벌써 얇고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에 가 있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뭐, 여기까진 별 내용없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이야기하기에도 가장 만만한..;;; 날씨 이야기였고요.^^; 아래에서는 기껏 적어본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그저 좋은 곡' 하..
2010. 2. 6.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벌써, 2010년 한해도 1/10이나 흘러가 버린, 지금은 2월 초.... 참, 속절없이 흐르는 게 시간이고, 날짜이고,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들 속에서, 어제의 약속, 그제의 계획, 지난 연초의 목표 같은 것들은,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점점 지켜지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되어버리곤 할 때가 많은데요.;; 2010년, '잡학소식'의 블로깅 역시, 크게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초에 분명, '글 작성을 미루지 말자', '제 날짜에 & 가급적이면 일정한 시간에 발행하자', '답글을 재깍재깍, 답방도 늦지 않게'....라고 그리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건만, 새해가 밝은 후, 한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요즘의 제 블로깅 상황을 떠..
2010. 2. 5.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아쉽게도, 제가 음악을 자주, 그리고, 많이 접했던 시기와는, 활동 시기가 정확히는 일치하지 않았기에, 딱히 팬이었달 수도 없고, 그의 음악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도 못하지만,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대단한 실력파 가수라는 생각을 했었던, 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노래 중 한 곡...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언제, 꼭 소개를 해야지'라는 마음을 먹었던 곡이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가수..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점점 그 위치가 능력보다 낮게 매겨지는 듯 보여서 안타깝게 느껴졌던, 가수... 그리고, 그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2010. 2. 4.
불만제로, "치아성형" 편(20100127)을 보고..
불만제로, "치아성형" 편(20100127)을 보고.. 이번 주에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하얗고 가지런한 모양의 '치아'를 만들기 위한, "치아성형"에 대한 정보와 함께 그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서 다루었고, 유아용 세탁 세제의 '안전성'에 대한 확인과 점검을 해보는 한편, 일반 세탁 세제 중, 'nb 제품'과 'pb 제품'의 '세척력의 차이'에 대한 내용 등을 다루었습니다. 그럼, 일단 이 글은 "치아성형"과 관련한 이야기를 좀 적어보고요. 세탁 세제와 관련한 내용은 따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Ⅰ. 방송이 하고자 했던, 궁극의 말.. 이렇게저렇게 어긋나 있고 못생긴 치아 대신에, 가지런하니 예쁜 치아... 이런저런 원인들로 인해 탈색되거나 누렇게 된 색 대신에, 새하얀 치아... '굳건히 입을 ..
2010. 1. 29.
김현성 "술 한잔" &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8]
김현성 "술 한잔" &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8] 호랑이 해라는 이유로, 사람들 보라고, 그 좁디 좁은 공간에 어린 호랑이 두 마리를 가둬두고 있는, 노원구청..도, 딸과 손녀까지 함께 동반해서 특별기 타고 외교하러 가셨다는, 대통령..도, 경제 상황 안좋아서 먹고 살기 힘든 건 알겠지만, 게다가 줄까말까 갖고 노는 것 같아 기분 좀 나쁜 것까지는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기분 나쁜 거 다 표 내면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심심하면 한번씩 무력으로 시위를 하는 북한...도, 술마시고 절 근처에서 스님 팬, 경찰들...도, 모두, 상당히 못마땅하게 느껴졌던, 지난 요 몇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크게 봐서는, 모두 외부의 일일 뿐....
2010. 1. 28.
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7]
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7] 겨울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다는 이유 만으로,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했었던 '이별' 시리즈.. 처음엔 '몇 곡을 채워 소개하겠다'는 의지도 기약도 없이, 그저 적기 시작했었는데, 적다보니 벌써 열흘이 흘렀습니다.^^; 정리삼아, 그간 소개했었던 곡들을 쭉~ 다시 한번 소개를 해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한장의 추억, 사랑했잖아, 너의 뒤에서, 오직 너뿐인 나를, 이별이야기, 날 위한 이별,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별의 그늘, 그리고, 잠정적으로는 '이별 이야기'의 마지막 곡이 될, 오늘의 곡까지...; 사실 이 테마로 한동안 더 소개를 한다고 해도, '사랑' & '이별'과 같은 ..
2010. 1. 27.
불만제로, "냉동수산물" 편(20100120)을 보고..
불만제로, "냉동수산물" 편(20100120)을 보고.. 이 글은, 불만제로 '족발' 편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주에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냉동수산물의 '중량 부풀리기 문제'와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을 했습니다. 그럼, 방송 내용부터 좀 살펴 볼까요?^^ 1. 방송 내용 요약.. 1) 냉동수산물의 중량 부풀리기 실태와 관련하여.. '냉동수산물의 중량은 판매자의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한 공익제보자의 인터뷰로부터 시작된 이번 방송.. 그래서, 불만제로에서는 두차례에 걸쳐, 시중의 마트부터 슈퍼마켓, 그리고, 수산시장까지를 포함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수산물을 냉동하는 과정에서 얼음옷을 두껍게 입혀, 실제의 원재료 중량보다 훨씬 많은 중량이 되게끔 늘린 제품..
2010. 1. 27.
남자의 자격, '지리산 종주' 편(20100124)을 보고..
남자의 자격, '지리산 종주' 편(20100124)을 보고..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올해의 5대 기획 중에 '지리산 등반'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개를 들었을 때만 해도, '가을 단풍 곱게 들 때 올라가겠거니...'라고,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ㄷㄷㄷ... 겨울산 등반이더라구요.; 1. 겨울 지리산 등반, 인생을 보여주다. 연초,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큰 눈이 내렸다던 그때였나 봅니다. 각자의 일정에 맞춰 두 그룹으로 나누어, 미리 지리산 종주를 계획했던 그들.. 그런데, '눈'이 도로를 막고, 그들의 루트도 수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이 가게 된 목적지 또한 아래의 세곳으로 나뉘어지게 되었는데요. A코스 : 화엄사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 B코스 : 화엄사 ~ 노..
2010. 1. 26.
이승환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5]
이승환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5] 겨울 특집, 이별이야기.. 오늘로 그 여덟번째 곡을 소개할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쯤에서, 이제껏 소개했었던 이별이야기들을 가만히 한번 들여다 보았는데요. 헤어짐을 그저 아파하며 눈물짓는 모습..,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 채, 가지말라고 돌아오라고 매달리는 모습..,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겠다는 마음.., 그리고, 이 자리 그대로를 지키고 있겠다고 말하는 모습까지... 이별이라는 주제는 같았으나, 곡 하나하나가 모두 제각각 다른 마음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시선을 가진 노래를 소개하게 될텐데요. 이 곡에는 이전에 소개했었던 다른 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별을 바라보는 또다른 느낌..
2010.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