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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608

"mbc 스페셜,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편.. & "kbs 특집 다큐, 무소유의 삶 - 법정스님" 편(20100312)을 보고.. "mbc 스페셜,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편.. & "kbs 특집 다큐, 무소유의 삶 - 법정스님" 편(20100312)을 보고.. 지난, 3월 11일... 오후였던가 저녁 무렵에, 법정스님이 입적하셨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ㅜㅜ 10여년 전.. 잠깐의 시간이 남기에 들렀던 서점에서 별 생각없이 집어 들었던, 얇은 문고판 '무소유'.... 그렇게 저는 법정스님의 글과 처음으로 마주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법정 스님의 글을 하나씩 챙겨 읽게 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상황 상 선물은 해야겠는데 선물을 주고 받기에는 좀 애매한 사이일 때, 혹은, 마땅한 게 없을 때, 주로 했었던 선물이 바로 '법정스님의 책'이었고, 금액으로 따지자면 그저 1만원 안팎.. 그다지 값비싼 선물이 아님에도 받는 이들이 진심으.. 2010. 3. 15.
유재하 "우리들의 사랑"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5] 유재하 "우리들의 사랑"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5] 만물을 소생시킨다는, 봄비... 한번씩 내리고 나면 기온도 따라 오른다는, 그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비... 이렇게 해서, 하나의 계절은 완전히 사라지고, 또하나의 계절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겠지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유재하의 '우리들의 사랑' 입니다. 유재하... 사실, 그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은 전부가 다 말그대로 예술인 곡들인지라 , 어느 때에 소개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리즈를 마무리 짓기 전에 한번씩은 다 소개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요. 그 시작이 바로 오늘이 되었네요.^^ '사랑에 빠진 이가 느끼는 행복' 같은 것을 노랫말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이 곡.. '밝고 경.. 2010. 3. 15.
시인과 촌장 "사랑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4] 시인과 촌장 "사랑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4] 몹시도 심란하고, 복잡다단한 일들로 가득찬 날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속한 세상 속의 지난 한 주는 말이죠. 때문에 단지 뉴스를 접하는 것 만으로도 피로감이 절로 느껴졌었는데요. 그래도, 지금은 봄... 게다가 이제는 단순히 이름만 봄이 아닌, 말 그대로 완연한 봄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에 덧붙여 오늘의 날짜를 보니, 정체 불명, 국적 불명의 기념일이기는 해도, 아무튼 '화이트데이'이기도 하고요. 뭐 이쯤이고보니, 밝은 노래, 기운나는 노래를 선곡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입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 쭉지 위에"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2010. 3. 14.
한대수 "물 좀 주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3] 한대수 "물 좀 주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3] 봄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았던, 날씨.. 어른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한, 어느 XX.. 기다려달랬다는, 독도이야기... 법정스님의 입적...ㅜㅜ 그리고, 이번 한주, 여러 통의 대출관련 스팸 문자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까지... 이것 모두가, 결코 평온하지 못했던, 지난 몇일 간의 대한민국 속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양상을 달리하며 있어왔던, 날씨의 변덕.. 아쉽고 슬프나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 그리고..., 뉴스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피로감이 절로 느껴졌던, 그 나머지 뉴스들...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했던, 지난 몇일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때... 소개할 수 있는, 혹은, 소개하고 싶은 노래라는 건.... 한정되어 있.. 2010. 3. 13.
불만제로, "막걸리 & 동동주" 편(20100310)을 보고.. 불만제로, "막걸리 & 동동주" 편(20100310)을 보고.. 이번 주에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막걸리'와 '동동주'를 방송의 소재로 해서, "막걸리를 동동주로 둔갑시켜 제조하거나, 판매하고 있는 장면과, 주점에서의 막걸리 재사용 문제, 그리고, 법적으로 탁주류에는 첨가가 금지되어 있는 '합성화학물로 만들어진 색소와 향료'를 막걸리에 넣어 판매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을 했고, '인터넷 강의'와 관련하여, 상담 직원의 설명과 실제가 같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소개하면서, 그로 인한 해약 과정과 절차 역시 쉽지 않고, 해약금 또한 과도해서 불만이라는 내용을 방송을 통해 지적했습니다. 그럼, 인터넷 강의와 관련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하기로 하고, 이 글은 먼저, '막걸리와 동동주'에 대한 이야기를 .. 2010. 3. 13.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2]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2] 현실 도피... 분명, 눈 앞에 뭔가가 보이는데, 자꾸만 스스로의 눈을 가리게 됩니다. 주장 뒤의 불편한 느낌... 불안, 내지는, 이물감 같은 감정...; 그런 것들이, 눈을 가리고, 마음을 가리고, 생각하려는 의지마저 꺾고 맙니다. 소심이 천성이라며, 그렇게 애써, 못 본 척, 못 들은 척.., 멍하게, 맹하게, 있어 봅니다.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까? 언제까지 그래도 될까? 그런 고민들과 함께, 아무튼 일단은 그렇게 있어 봅니다. 여기까지는 그저, 주제없는 이야기.. 생각되는대로의 잡담, 혹은, 푸념 같은 것들이었고요. 이제, 오늘의 곡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이번 주의 시작과 함께, 지금과 같은 계절에 가장 잘 어울.. 2010. 3. 12.
장나라 "sweet dream"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1] 장나라 "sweet dream"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1] 제 아무리 눈이 온대도, 제 아무리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대도, 어찌되었건 지금은 꽃피는 춘삼월.. 이런 때, 소개하기에 가장 적절한 음악이란 건,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마구 자아내는^^, 그런 곡이 아니겠나 싶은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장나라의 'sweet dream'입니다. 이 곡은 장나라가 영화 더빙을 위해 목소리 출연을 했었던, 애니메이션 영화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Help! I'm A Fish) ost"에 실렸던 곡으로, 독일 출신 가수 Christian Wunderlich가 부른 "mother nature"를 번안한 곡이고요. 이후, MBC 드라마 "내 사랑 팥쥐"에서도 배경 음악으로.. 2010. 3. 11.
오장박 "내일이 찾아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0] 오장박 "내일이 찾아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0] '누가 봐도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커다란 문제', 혹은, '남들의 눈에는 별 것 아니어서, 이해하거나 공감하기 쉽지 않은 그런 류의 고민들'... 그 고민의 객관적인 강도와 수위가 어느 정도이든 간에, 아무튼, 사람들은 저마다 이런 문제와 고민들을 한두가지 쯤은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위에서 적어본 이런 문제들로부터 온전히 자유롭다거나, 예외라고 말할 수는 없을 듯 하고요.; 생각컨대, 이럴 때... 우리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것, 혹은, 대상이라는 건, 대충 이런 정도가 아니겠나 싶은데요. '주변의 사람들', 혹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애완동물', '종교', '술이나 담배', '음식이나 잠', '그.. 2010. 3. 10.
장혜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9] 장혜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9] 과거를 사는 사람, 현재를 사는 사람, 미래를 사는 사람....... 사람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저마다, 과거를 돌아보고 있거나, 현재를 살아내고 있거나, 미래를 꿈꾸고 있을 텐데요.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는 속담에 덧붙여서, "노래는???"이라는 생각을 뜬금없이 해보게 됩니다. 그리곤 이내, "노래는 역시, 예전 노래가 좋았지.."라는 답을 내어놓는 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입니다. "스치는 바람결에~ 사랑노래 들려요~ 내곁에서~ 떠나 버렸던~~"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노랫말에서 '사랑, 그 후의 이별과 그리움'을 잔잔히 담.. 2010. 3. 9.
이상우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8] 이상우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8] 가을은 독서의 계절, 그리고, 남자의 계절... 반면에, 봄은 춘곤증의 계절이자, 여자의 계절인가요?^^; 사실 어떻게 이름을 붙여보건, 아무튼 평소와는 달리, 조금 특별한 때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요즘이 말이죠.^^ 이런 때... 기억나는 건, 떠올릴 수 있는 건, 예전의 기억들, 그리고, 그 시절 들었던 노래들일텐데요. 그래서일까요? 공교롭게도, 지난 이틀에 이어서, 오늘 소개하려는 곡까지 모두, 1990년 그 즈음에 발표가 되었던 곡이네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상우의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입니다. 이 곡.. 가만히 들어보시면, 1980년대 말, 그 시절의 학생들, 혹은, 젊은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사.. 2010. 3. 8.
이상은 "happy birthday"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7] 이상은 "happy birthday"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7] 봄을 맞이하며 소개해 본, 생일 축하곡 시리즈... 1탄, 들국화의 축복합니다.. 2탄,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 3탄, ccm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4탄, 푸른하늘의 축하해요..에 이어서, 오늘로 다섯번째 글을 적게 되었네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상은의 'happy birthday'입니다. "Happy Birthday to you, oh my friends~~ Happy Birthday to you, oh my love~"이라는 노랫말이 곡의 처음에서부터 끝까지 중간중간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 곡... 생일 축하곡이기는 하지만, 여느 노래들과는 달리, 곡의.. 2010. 3. 7.
불만제로, "수입 명품 유모차" 편(20100303)을 보고.. 불만제로, "수입 명품 유모차" 편(20100303)을 보고.. 이 글은, 불만제로 "홈쇼핑 식품의 비밀" 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주에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유모차의 가격대에 대한 언급과 함께, 국산 유모차와 수입 유모차의 a/s와 관련한 비교, 마지막으로, 해외 브랜드라고 소개되어 팔렸던 어느 유모차 브랜드가 실제로는 국내 브랜드더라는 이야기까지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럼, 방송과 관련한 '만구 제맘대로의 평'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내맘대로 방송 평.. 1) '유모차 가격' 이야기.. 아이가 없는 저로서는 평소 관심도 관련도 없었던, 주제.. 유모차.. 그래서, 그간 유모차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다는 것 역시도, 당연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보여주는 유모차의 가격대를 보니 그.. 2010. 3. 6.
푸른하늘 "축하해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6] 푸른하늘 "축하해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6] 비가 옵니다. 장마철도 아닌데, 이번 주는 왜 그리 비가 자주 내리던지요. 게다가, 때때로 곱게 비만 오고 말았으면 또 괜찮을텐데, 내내 우중충한 날씨에 짙은 안개까지 옵션으로 달고 있었으니... 이건 뭐, 기분은 기분대로 다운되고, 삭신이 절로 쑤시는 바람에 파스로 옷을 해 입었던..;; 정말 영혼도 육신도 상당히 힘든 한 주였습니다.; 건 그렇고;, 봄이라는 이유를 가져다 붙이며, 소개하기 시작했던 '생일송'... 오늘로 그 네번째 곡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푸른하늘의 '축하해요'입니다. 이 곡..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서~~ 당신의 기쁜 날을~ 축하합니다~~"라는 노랫말로 시작이 되는데요. 곡의 시작 뿐만 .. 2010. 3. 6.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5]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5] 3월... 따사로운 햇살과 한결 포근해진 바람에, 새싹도 꽃도 기지개를 켜는, 때는 바야흐로 봄입니다.^^ 이 아름답고 멋진 때에 맞춰 시작해본, 생일송 시리즈... 1탄은 들국화의 '축복합니다'로 시작을 했고요, 어제 적었던 2탄은 권진원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 그리고 오늘, 3탄으로 이 곡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라는 노랫말이 수차례 반복되면서, 노래 속 '당신'이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소중한 존재인지를 각인 시켜주고 있는, 이 곡.. 이 곡은 현재 우리나.. 2010. 3. 5.
무릎팍도사, "이만수" 편 1탄(20100303)을 보고.. 무릎팍도사, "이만수" 편 1탄(20100303)을 보고.. 어젯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축구 평가전이 있었습니다. 평소, 이런 경기는 가급적이면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어제는 하필이면 시간대가 무릎팍도사와 겹치더라구요.; 해서, '어느 걸 볼까' 잠깐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 주의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의 출연자가 다른 사람도 아닌, 이만수 선수....ㄷㄷㄷ 이건 뭐, 말 그대로 닥본사 할 수 밖에 없는 출연자였습니다.^^; 해서, 시청하게된 무릎팍도사, "이만수" 편..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1. 건도, 대신, 김제동..!! 신종플루에 걸려서, 건방진 도사 '유세윤'이 빠진 자리에 대신 앉은, '김제동'.. 생각해보니, 야구인..., 특히나, 삼성 라이온즈에서 오랜 세월 동안 선수 시절을 .. 201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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