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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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7]


겨울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다는 이유 만으로,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했었던 '이별' 시리즈..

처음엔 '몇 곡을 채워 소개하겠다'는 의지도 기약도 없이, 그저 적기 시작했었는데,
적다보니 벌써 열흘이 흘렀습니다.^^;


정리삼아, 그간 소개했었던 곡들을 쭉~ 다시 한번 소개를 해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한장의 추억, 사랑했잖아, 너의 뒤에서, 오직 너뿐인 나를, 이별이야기,

날 위한 이별,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별의 그늘,

그리고, 잠정적으로는 '이별 이야기'의 마지막 곡이 될, 오늘의 곡까지...;

사실 이 테마로 한동안 더 소개를 한다고 해도, '사랑' & '이별'과 같은 테마는 워낙 관련해서 좋은 곡들이 많기 때문에 못할 것은 없을테지만,

그래도,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함만 못한 법이고,
특히나, 노래들을 다시 듣고 확인한 후에 글을 쓰는 저로서도 이제는 조금 지루해지려는 찰나여서,

이번 시리즈는 '시즌1' 쯤으로 명명해 놓고서,
일단은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이나 마지막이 아닌..., 그런 느낌의 제목을 하나 골라봤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각주:1]입니다.[각주:2]



이 곡...
잔잔하게 시작되었던 노래가 얼마 지나지 않아 클라이막스 부분으로 치닫고, 곡이 끝나기까지 후렴구가 3번이나 반복되어 이어지는데요.

곡이 발표될 당시인, 1991년..
그 즈음에 초`중`고`대학생 정도의 나이셨다면, 아마도
'내사랑 굿바이~ 굿바이~ 어디서나 행복을 바라는 내맘은...'이라는 이 후렴구 부분 정도는 기억을 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볼 정도로, 이 노래...
정말, 그 시절 한때를 풍미했었던 곡입니다.^^


참,
이곡은 '이범학'의 원곡 버전 외에도,
리메이크곡으로 'sg워너비' 버전, '홍경민' 버전이 있는데요.

관련해서 개인적인 감상 평을 짧게 적자면,
이전엔 전형적인 발라드 곡이라는 느낌 밖에 없었는데, 근래 다시 들어보니 드럼 소리가 마치 심장의 두근거림 같아서 더욱 근사하게 느껴졌던, 이범학 버전...
원곡에 비해 조금 더 빠르고 가벼워진 느낌 &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던, sg워너비 버전...
탁 트인 듯 시원한 느낌의, 홍경민 버전...
이렇게 적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모든 버전들이 다, 각 가수의 개성을 제대로 담고 있어서, 어떤 버전으로 들으시더라도 '듣기 싫다' 싶을 정도의 느낌은 받지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제게 굳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곡만 고르라면, 이 노래 만큼은 원곡이 아닌, 리메이크곡인 홍경민 버전을 꼽아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김현성의 '술 한잔'에 대한 이야기를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태호'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이범학 1집 앨범 "이별 아닌 이별"(1991)의 타이틀 곡입니다. [본문으로]

Trackback 0 And Comment 2
  1.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10.01.28 01: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머리 속으로 이범학 버전으로 이별 아닌 이별을 들었습니다. ^^a
    어쩌면 sg 워너비 버전일 수도 있어요. 제가 워낙 어릴 때(?) 들은 이범학인지라.
    제가 초큼 어리거든요. 핫.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1.28 13:40 신고 address edit & del

      ^^

      괜히, 이범학 버전이었을 거라는데 한표 던지고 싶어지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