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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날들을 살아내는 가운데, 그렇게 하루하루는 계속 흘러만 가고...
문득 유의미하게 바라본 달력 속의 숫자는 벌써, 한달의 마무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고 했던가요?
정말, 눈 깜짝하고 나면 한달, 하나의 계절... 그리고, 한 해..
그렇게 유한의 세월을 사는 우리는 몇번의 새해를 더 맞이할 수 있을런지....
가끔 이렇게 '때'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면, 생각해보게 됩니다.
겨울 특집, '이별 이야기'...
오늘로 그 아홉번째 시간이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1입니다.2
저의 기억 속에선 아직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느껴지는, 이 곡..
그러나, 발표된지 벌써 20년이나 되었는데요.
이 곡은 전형적인 발라드풍의 멜로디에,
노랫말 속의 표현이 특히나, 아름다운 곡입니다.3
생각컨대,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후렴구인,
'덧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떤 만남을 준비할까~~
하지만 기억해줘 지난 얘기와~ 이별 후에 비로소 눈 뜬 나의 사랑을~~~'..
이 부분을 들 수 있지 않겠나 싶고요.
앞서도 적었지만, 노랫말이 참...^^
소녀적 감성도 상당히 많이 묻어 있는 듯 하고, 구체적인 표현을 적절히 사용하면서도 그것으로 서정성을 제대로 담아 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곡은, 원곡인 윤상 버전 외에도,
원곡과 유사한 느낌의~1 이은미 버전,
원곡과 유사한 느낌의~2 이승기 버전,
그리고, 보사노바 리듬에 맞춰 노래한 박혜경 버전이 있는데요.
윤상, 이은미, 이승기 버전은 굳이 구분해서 셋 다 들을 것까지는 없다 싶고요.
이중 특별히 좋아하시는 가수가 있다면 그 버전으로 들으시면 될테고, 굳이 어느 가수의 팬이 아닌 경우시라면 원곡 버전만 들어보셔도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4
오늘은 애절, 절절한... 느낌의 '이별의 그늘'을 소개해 보았고요.
한꺼번에 너무 몰아서 소개하면 아무래도 밋밋하고 지루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이쯤해서 '이별 시리즈..' 1탄을 마무리하려는 내일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이나,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 이 두 곡 가운데, 한곡을 소개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날들을 살아내는 가운데, 그렇게 하루하루는 계속 흘러만 가고...
문득 유의미하게 바라본 달력 속의 숫자는 벌써, 한달의 마무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고 했던가요?
정말, 눈 깜짝하고 나면 한달, 하나의 계절... 그리고, 한 해..
그렇게 유한의 세월을 사는 우리는 몇번의 새해를 더 맞이할 수 있을런지....
가끔 이렇게 '때'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면, 생각해보게 됩니다.
겨울 특집, '이별 이야기'...
오늘로 그 아홉번째 시간이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1입니다.2
저의 기억 속에선 아직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느껴지는, 이 곡..
그러나, 발표된지 벌써 20년이나 되었는데요.
이 곡은 전형적인 발라드풍의 멜로디에,
노랫말 속의 표현이 특히나, 아름다운 곡입니다.3
생각컨대,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후렴구인,
'덧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떤 만남을 준비할까~~
하지만 기억해줘 지난 얘기와~ 이별 후에 비로소 눈 뜬 나의 사랑을~~~'..
이 부분을 들 수 있지 않겠나 싶고요.
앞서도 적었지만, 노랫말이 참...^^
소녀적 감성도 상당히 많이 묻어 있는 듯 하고, 구체적인 표현을 적절히 사용하면서도 그것으로 서정성을 제대로 담아 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곡은, 원곡인 윤상 버전 외에도,
원곡과 유사한 느낌의~1 이은미 버전,
원곡과 유사한 느낌의~2 이승기 버전,
그리고, 보사노바 리듬에 맞춰 노래한 박혜경 버전이 있는데요.
윤상, 이은미, 이승기 버전은 굳이 구분해서 셋 다 들을 것까지는 없다 싶고요.
이중 특별히 좋아하시는 가수가 있다면 그 버전으로 들으시면 될테고, 굳이 어느 가수의 팬이 아닌 경우시라면 원곡 버전만 들어보셔도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4
오늘은 애절, 절절한... 느낌의 '이별의 그늘'을 소개해 보았고요.
한꺼번에 너무 몰아서 소개하면 아무래도 밋밋하고 지루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이쯤해서 '이별 시리즈..' 1탄을 마무리하려는 내일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이나,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 이 두 곡 가운데, 한곡을 소개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박주연' 작사, '윤상'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 윤상 1집 앨범 "이별의 그늘"(1990)의 타이틀 곡입니다. [본문으로]
- 이건, 이 즈음에 발표된 곡들 가운데 '박주연 작사'의 곡들이 갖는 대표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시리즈가 끝나는 올 11월 즈음엔 마무리 겸해서, 이런 내용들도 정리를 좀 해볼까 합니다.^^ [본문으로]
- 언제, IMF이후로 성행하고 있는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저의 생각을 담은 글을 적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관련해서 짧게 몇마디만 적자면, 원곡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의 리메이크곡의 효용에 대한 의문... 솔직히 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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