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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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1]


올 겨울..
첫눈은 이미 내려버린지가 오랜진데..ㅋ[각주:1]

지금에서야 이 곡을 소개하는 이유...
바로, 어제의 곡으로 유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소개하다보니, 이 곡도 같이 생각이 났기 때문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각주:2]입니다. [각주:3]



'슬퍼하지 마세요~ 하얀 첫 눈이 온다구요~~'로 시작되는, 이 곡...
예전엔 크게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들어보니 상당한 고음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따라 불러 봤는데요^^;,
맘먹고 부르면 특별히 못부를 것도 없을 테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시작하면 한두 키 정도는 저절로 낮춰 불러지기 십상이겠더라고요.;;


어쨌든, 이 노래...
그 시절의 다른 곡들과 마찬가지로, 노랫말이 너무 건전하고 서정적이고요.
멜로디 역시, 지금 들어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세련되고 아름다운 그런 곡입니다.^^



음..
이렇게만 적고말면 좀 섭섭할 듯 해서, 허접하긴 하지만
<가수 이정석, 그리고, 그의 노래..>에 대해서 몇 자 더 적어보면....^^

그의 노래 가운데, 데뷔곡이자 지금 소개하고 있는 곡이기도한 '첫눈이 온다구요'와, 1987년에 발표한 '사랑하기에'는 그 당시에 큰 히트를 기록한 곡이고요.

곡 뿐만 아니라, 그 시절의 '이정석' 역시, 
지금의 여느 아이돌 가수 못지않을 만큼의 큰 인기[각주:4]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입니다.

또한, 고음을 아주 무난히 처리할 정도의 가창력을 가졌었고, 창법도 꽤나 독특했는데요.
물론, '아이스크림 사랑'을 불렀던 임병수 씨에 비하면 그리 떨리는 발성이라고 할 수도 없을테지만;;,
아무튼 '목소리에 떨림이 꽤나 많이 묻어났던...' 그런 창법으로 노래하는 가수였습니다.^^


어제 오늘은 1986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던 노래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이장희의 '이젠 잊기로 해요'에 대한 이야기를 좀 적어보려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 참, 오래 전 유머도 쓰고 있네요.ㅋㅋㅋ [본문으로]
  2. '김정신' 작사, '이정석'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3. 1986년 제10회 MBC대학가요제 금상 수상곡입니다. [본문으로]
  4. 그 당시,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그랬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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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10.02.03 09: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첫눈이 온다구요. 사랑하기에.
    제 어린(?) 시절을 장식하고 있는 노래네요.
    이정석. 잊을 수 없는 가수고요. (지금 그는 뭘 할지. ^^)
    아마 그의 노래 거의 전부를 들으며 자란(?) 것 같습니다.
    그의 노래를 다시 듣고 싶네요.
    혹시 음원을 갖고 계신다면 부탁을 드려도? ^^
    가지고 있던 건 다 테잎들인데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10.02.08 14:40 신고 address edit & del

      ^^

      정말, 그 시절의 학생들에게는 추억 속의 가수가 아닌가 싶어요.^^

      언젠가 방송에 나온 모습을 봤는데, 얼굴 살이 상당히 많이 찐 모습이더라구요.;

      정말, 요즘 뭘 하는지...
      그때 가수들..
      보통은 사업 아니면 미사리에서 노래하는 경우가 많던데 말이죠..;

      유열의 앨범은 지금도 lp로 가지고 있는 게 하나 있는데,
      이정석의 경우는 테이프도 남아 있질 않네요.;;
      저 역시, 수차례의 이사와 정리를 거치며 사라져간 것들이, 꽤 됩니다.;
      (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나, 유씨 네를 추천할 수 밖에 없음이 아쉽기만 합니다.^^; )


      비프리박님, 멋진 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