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2 "하얀 겨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5]
Mr.2 "하얀 겨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5] 어제의 "눈 대란"... 몇시간 전에 방송된 저녁 뉴스를 보고서야, '사태'를 제대로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어제 발행했던 글 때문에,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생각컨대, 어제는 '을 발행할, 그런 날'은 아니었다 싶네요.;; 그래서 변명처럼 잠깐, 어제의 상황으로 되돌아가 보면요..; 물론, '윗 동네에 눈이 왔다'는 사실 자체는,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제가 있는 곳엔 눈은 커녕, 하루 온종일 다해서 비 몇방울 떨어지다 만게 다였던지라,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었고요.;;; 덧붙여,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박대기 기자'라는 이름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역시 스치듯 보긴 했지만, 무슨 영문인 줄 몰랐고,..
2010. 1. 5.
이한철 "슈퍼스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4]
이한철 "슈퍼스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4] 몹시 추웠던 주말을 지나, 2010년의 첫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음.. 보통은 이렇게 적었으면, 이후의 내용은 '오늘부터는 좀 따뜻해진데요~'라고 해야 문맥상 맞을텐데,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보다도 내일은 더 추운 것 같더라고요.;;; 겨울... 특히나, 지금은 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만한 1월 초순이니, 당연히 추운 게 정상인 건데, 요 몇일 너무 춥다보니, 웃기게도 날씨한테 섭섭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ㅋ;; 진짜, 겨울이 단 두세 달 뿐이니 어떻게 버텨보는 것이지, 일년 내내 이렇게 추운 날씨만 계속 된다고 한다면...?? 정말 생각만해도 오들오들 떨리네요.;;; 어쨌든, 이렇게 추운 날일 수록, 건강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
2010. 1. 4.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3]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3] 한해의 첫 달... 그리고, 첫 몇일..; 소개해 볼 수 있는 노래라는 건, 어쩌면 뻔한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이런 때, 뒤돌아보며 눈물짓는 곡을 골라볼 수도, 몽환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현실도피적 색채가 강한 곡을 골라볼 수도, 한 여름 해변에서나 어울릴 법한 빠른 템포의 곡을 소개할 수도 없는 것이니 말이죠.^^; 그래서, 어제에 이어 골라본 오늘의 곡 역시, 용기와 희망을 가득 담은 노래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입니다. 생각컨대, 이런 류의 곡... 언뜻 떠오르는 곡들로만 소개를 해도, 한 일주일은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꺼번에 다 소개하기에는 좀 아까우니?,..
2010. 1. 3.
들국화 "행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2]
들국화 "행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2] 아직은 왠지 낯설게만 느껴지는, 2010이라는 숫자... 몇일 쯤 지나야, 2009년이 아닌 2010년을 익숙한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될까요?^^; 어쨌든, 어영부영, 그렇게 2010년의 하루도 지나가 버린, 오늘은 2010년의 둘째 날입니다.^^ 이런 날... 소개해 볼 수 있는 음악이라는 건, 모든 이에게 가열찬ㅋㅋ 희망을 불어 일으킬 수 있을만한 곡.... 그것 뿐일 것 같아, 골라본 오늘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들국화의 '행진'입니다.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 수만 있다면....'으로 시작되는, 말그대로..
2010. 1. 2.
한영애 "조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1]
한영애 "조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1] 평소와 같은, '단 하루', '단 한시간', '단 일분'의 시간이 지났을 뿐이건만, 표시되어지는 숫자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오늘은 2010년 1월 1일이네요.^^ 새로운 해, 새로운 달, 새로운 날,,,, 그리고, 그것에 걸맞는 새로운 마음가짐... 매해마다 시도해 보긴 하는데, 언제나 작심사흘이었던지라, 올해는 또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그건 그렇고;;, 한해의 첫날인 오늘같은 날, 어떤 노래를 소개해 보면 좋을까, 꽤 깊은 고민을 한 끝에 노래 한곡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 곡은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한영애의 '조율'입니다. 이 곡...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요?^^ 흔하디 흔한..
2010. 1. 1.
별 "12월 32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1]
별 "12월 32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1] 한해의 시작에서 바라본 '12월 31일'이라는 날은 멀고 멀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채워지고 또 채워지곤 하더니, 결국, 올해의 마지막 날이 이렇게 오고야 말았는데요.;; 올 한해.. 돌아보니, 개인적으로는 꽤 평온할 수도 있었을 나날들이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올해따라 주변 이곳저곳에서 모두들 들썩이는 바람에, 결과적으론 함께 조금씩 나눠 흔들리느라, 힘에 부쳤던 한해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이제, 곡에 대한 소개를 좀 해야할텐데요.^^ 특정일이면 으레 떠오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비오는 화요일이면, 비오는 수요일에도, 제각각 기억나는 노래가 있고, 시월의 마지막 날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노래가 있으며,..
2009. 12. 31.
장필순 & 김현철 "잊지 말기로 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0]
장필순 & 김현철 "잊지 말기로 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30] 1년 365일... 그중 어느 한 날도, 의미를 부여해서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에 특별한 날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2009년 12월 30일.. 오늘은 2009년의 364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이 곡.. 내년 11월 쯤 이 카테고리를 끝맺는 시점에서 소개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사실, 글을 적기 시작한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마지막 자리에는 어떤 한 곡을 소개하기로 내심 예정을 해두었었고요, 특히나, 한 시리즈의 마지막 글에 이 곡을 소개하기에는 느낌 자체가 너무 슬픈 것 아..
2009. 12. 30.
유영진 "그대의 향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9]
유영진 "그대의 향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9] 가끔, 갑자기 추위를 느끼게 될 때가 있습니다. 살갗이 떨릴 정도의 급격한 한기...;; 생각해 보면, 이 한기는 헛헛한 마음 때문인 것 같기도, 차가운 외부의 공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한숨...., 내지는, 생각들...; 선택과 결정의 뒤편에는, 때로 '잘했다 싶은 마음'과,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 아닐까'라는 두가지 생각이 공존합니다. 그 누구였던들, 달리 다른 선택을 해볼 도리가 없었을...;, 다른 여지가 없었을, 그 현실을 나날이 목도하면서도, 가끔은 꿈꾸게 됩니다. 상황이 달랐다면...., 좋았을텐데... 그러나 생각컨대, 표면적인 상황과는 아무런 상관없이라도, 그 결정은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2009. 12. 29.
joy to the world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5]
joy to the world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5] '크리스마스 특집 시리즈.. 캐롤' 편..^^ 1탄 '혼자만의 겨울', 2탄 'must have love', 3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4탄 'white christmas', 5탄 'happy christmas' 6탄 'christmas time is here again', 7탄 'last christmas' , 8탄 '크리스마스에는', 9탄 's anta claus is coming to town'에 이은, 마지막 한곡의 캐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12월 24일.. 교회가 아닌 세상 속에서 가장 많이 울려 퍼졌을법한 캐롤이 어제의 곡인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라면, 같은 날,..
2009. 12. 25.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4]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4] '크리스마스 특집 시리즈.. 캐롤' 편..^^ 1탄 '혼자만의 겨울', 2탄 'must have love', 3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4탄 'white christmas', 5탄 'happy christmas' 6탄 'christmas time is here again', 7탄 'last christmas' , 8탄 '크리스마스에는'에 이은, 또 한곡의 캐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날'이 주는 설레임, 그리고, 느낌... 굳이 어떤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어느 날이 주는 느낌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가령, 시골에 별 연고가 없음에도 추석만 가까워지면..
2009. 12. 24.
wham "last christmas"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2]
wham "last christmas"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22] '크리스마스 특집 시리즈.. 캐롤' 편..^^ 1탄 '혼자만의 겨울', 2탄 'must have love', 3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4탄 'white christmas', 5탄 'happy christmas', 6탄 'christmas time is here again'에 이은, 또 한곡의 캐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맘 때... 특히나, 크리스마스가 임박한 이즈음이면, 'white christmas'와 함께, 거리 곳곳을 뒤덮는 노래가 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wham의 'last christmas'입니다. 이 곡.. 사실, 지극히 통속적이랄 수 있을..
200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