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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407

김수철 "젊은 그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9] 김수철 "젊은 그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9] 한때 크게 히트했었던, 대중가요... 그러다가 언젠가부터는 응원가로 사용되기 시작한 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곡에는 늘 응원단장의 힘찬 몸짓도 함께 따라 붙곤 했는데요. 젊음과 희망을 노래하는, 힘찬 곡.. 오늘은 이 노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수철의 '젊은 그대'입니다. '거치른 벌판으로 달려가자 젊음의 태양을 마시자~'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비교적 쉽게 따라부를 수 있게끔 만들어진데다, 노랫말도 희망차고, 무엇보다 멜로디 자체가 신나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그간 응원가로 많이들 불렀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 이 곡은 빅뱅이 '카페라떼 cm송'으로 리메이크를 해.. 2010. 2. 19.
거북이 "빙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8] 거북이 "빙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8] 생각지도 못했던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대표팀의 선전... 그래서, 계획하진 않았었지만 '응원가를 좀 소개해볼까?'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오늘부터 시작하려고 결정을 하고보니, 이곡 저곡 떠올려봐도, 지금에 딱 걸맞는, 제격인 그런 곡이 잘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일단, 올해 '축구 월드컵' 경기가 있으니, 그때 소개할 곡들은 좀 빼놓고, 여름 노래를 제외한 '겨울에 어울릴 만한 곡'이면서도, '신나고 흥겨운 곡'을 찾으려다보니 선곡이 어려울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행히 전형적인 응원가는 아니지만, 신나고 유쾌하면서도, 동계올림픽과 잘 어울릴만한 댄스곡을 한곡 떠올려냈고, 그래서 오늘의 곡으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오늘 이.. 2010. 2. 18.
보보 "늦은 후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7] 보보 "늦은 후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7] 2010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온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요즘... 특히나,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과 눈부신 활약' 소식에 발맞출만한 선곡이란? 사실, '빠른 템포의 응원가'만한 것이 또 없을텐데요. 생각해보니, '어제의 곡'과 '오늘의 곡'은 그런 류의 노래라긴 좀 어려울 듯 하네요.;; 아무튼, 미리 선곡하고 적어뒀었던 오늘까지의 글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내일부터는 올림픽 체제로 방향을 전환해서, 분위기에 적절한 선곡으로 팍팍~ 함 달려보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보보의 '늦은 후회'입니다. 가수 'bobo'... 2집까지만 활동을 하고 말아서, 누군지 모르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연기자 '강성연' 씨가.. 2010. 2. 17.
김정은 "널 사랑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6] 김정은 "널 사랑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6] 따사로운 햇살.. & 맑고 푸른 하늘에 점점이 떠있는 옅은 구름.. 진정,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골라본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정은의 '널 사랑해'입니다. 이 곡.. "널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눈물로도 널 그릴수가 있어~~ 지금 이대로 난 변하지 않을 거야~ 이별마저~~~~ 아프지 않다고 말했던 나니까~ 널 사랑해~"라는 후렴구의 표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사랑하는 이와의 헤어짐, 그 후의 심정'을 담은 노래인데요. 노랫말의 내용만 놓고 보면, 달콤하고 행복한 느낌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 노래의 멜로디와 원곡을 불렀던 김정은의 음색이 잘 조화를 .. 2010. 2. 16.
신승훈 "날 울리지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1] 신승훈 "날 울리지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1] 무엇 때문이었던 것인지,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얼마 전, 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노래 한 곡을 우연히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오래, 기억에 묻어놓았던 것인지, 곡은 알겠는데 도대체 제목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뭐지?', '뭐였지???' 그러다가, 그제서야 겨우 이 곡의 제목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신승훈의 '날 울리지마'입니다. 이 곡... 발표된지 벌써 20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어떤 곡이었는지 가물가물하다'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후렴구의 노랫말.., '날 울리지마~ 슬픈 영화 속의 주인공은 싫어~ (중략) 그날! 밤!! 그날처럼~~'부분을 들.. 2010. 2. 11.
와이낫 '파랑새' vs 씨엔블루 '외톨이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0] 와이낫 '파랑새' vs 씨엔블루 '외톨이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0] 대중가요의 표절 논란.. 사실, 어제 오늘 처음 있었던 일도 아니고, 비교해 들어본다고 명확히 법적으로 표절인지 아닌지를 가릴 수 있을 정도의 음악적 지식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처음에는 이 논란에 대해서 관심 자체를 크게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씨엔블루 측에서 와이낫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언급했다는 뉴스를 읽고서부터, '도대체 표절로부터 얼마나 떳떳하고 자신이 있으면, 저렇게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걸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두 곡을 한번 들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신해철 씨의 '씨엔블루를 향한 공격성 발언'을 보면서, .. 2010. 2. 10.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극한의 상황, 또는, 목표한 방향을 놓쳐버린 상황에서 들으면 도움이 될만한 곡... 혹은, 외로움과 슬픔과 두려움을 고스란히 노래로 분출시킨 듯한 곡... 찾아보면,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곡은 그중에서도,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될만한 노래'가 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입니다. 이 곡.. 작곡적인 면을 놓고 봤을 때도, 노래 가사를 놓고 봤을 때도, '훌륭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만한 곡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나, 노랫말...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공감가지만,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2010. 2. 8.
임기훈 "당신과 만난 이날" & 코요태 "만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7] 임기훈 "당신과 만난 이날" & 코요태 "만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7] 지난 외환위기 시절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음반 시장의 침체와 불황... 그와 맞물려서 리메이크 앨범, 혹은, 리메이크 곡들이 많이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리메이크의 대상이 되는 노래들은 주로, 80~90년대 노래들... 그 시절의 곡들 중에 워낙 명곡들이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음반 구매력을 가진 세대를 겨냥한 때문일까요? 아무튼, 발표된지 몇년이 지나고 나면, 다른 가수에 의해 다시 불려지고, 또 불려지고.... 그런 노래들이 허다합니다. 그런데, 리메이크곡들 중 대부분은 곡의 제목을 원곡 그대로 사용하지만, 또 일부는 곡의 제목을 바꿔 리메이크곡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곡의 리.. 2010. 2. 7.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모처럼 밝고 맑은 날... 그것에 더해서, 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 그래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말이죠.^^ 게다가, 바람과 햇살과 하늘에서부터 묻어나기 시작하는 봄의 기운.... ㅋ 절기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게, 아직은 춥다싶은데도 왠지 바람에서부터 봄이 묻어 나는 것만 같고, 여전히 두꺼운 옷을 입을 수 밖에 없는 바깥 기온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벌써 얇고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에 가 있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뭐, 여기까진 별 내용없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이야기하기에도 가장 만만한..;;; 날씨 이야기였고요.^^; 아래에서는 기껏 적어본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그저 좋은 곡' 하.. 2010. 2. 6.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벌써, 2010년 한해도 1/10이나 흘러가 버린, 지금은 2월 초.... 참, 속절없이 흐르는 게 시간이고, 날짜이고,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들 속에서, 어제의 약속, 그제의 계획, 지난 연초의 목표 같은 것들은,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점점 지켜지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되어버리곤 할 때가 많은데요.;; 2010년, '잡학소식'의 블로깅 역시, 크게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초에 분명, '글 작성을 미루지 말자', '제 날짜에 & 가급적이면 일정한 시간에 발행하자', '답글을 재깍재깍, 답방도 늦지 않게'....라고 그리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건만, 새해가 밝은 후, 한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요즘의 제 블로깅 상황을 떠.. 2010. 2. 5.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아쉽게도, 제가 음악을 자주, 그리고, 많이 접했던 시기와는, 활동 시기가 정확히는 일치하지 않았기에, 딱히 팬이었달 수도 없고, 그의 음악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도 못하지만,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대단한 실력파 가수라는 생각을 했었던, 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노래 중 한 곡...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언제, 꼭 소개를 해야지'라는 마음을 먹었던 곡이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가수..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점점 그 위치가 능력보다 낮게 매겨지는 듯 보여서 안타깝게 느껴졌던, 가수... 그리고, 그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2010. 2. 4.
양희은 "행복의 나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2] 양희은 "행복의 나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2] 더위도 잘 못견디긴 하지만, 추운 건 더 잘 못견디는 저...;; 그래서, 이 곡.. '이젠 한 겨울은 다 지나간 것이겠거니....'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던, 선곡이었습니다. 그러나, 하필...; 소개하려고 했던 그날, 한 가수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고...;; 차마, 이 노래 제목을 소개할 수는 없었기에, 적어둔 글은 덮어두고서 다시 그날에 어울릴만한 곡을 소개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계획보다 조금 늦긴 했지만, 적어둔 그 글을 발행하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양희은의 '행복의 나라'입니다.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정말이지 노랫말이.. 2010. 2. 2.
이장희 "이젠 잊기로 해요" & 김완선 "이젠 잊기로 해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1] 이장희 "이젠 잊기로 해요" & 김완선 "이젠 잊기로 해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1] 어김없이 시간은 가고, 날은 가고, 그렇게 또 한달이 지나가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한해의 시작에 해당하는 2월.. 그것도 첫째 날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곡으로 골라본 노래의 제목은.. 하필, 지금과는 전혀 맞지 않을만한 그런 제목이네요.;; 사실, 오늘의 노래... 꽤 예전 노래인데요. 언젠가 다시 듣다가, 필이 꽂힌 이후로 지금까지도 자주 흥얼거리곤 하는 곡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기 직전에 다시 이 곡이 떠올랐고, 그래서 아주 그냥 즉흥적으로 골라보았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장희의 '이젠 잊기로 해요'입니다.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2010. 2. 1.
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1] 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1] 올 겨울.. 첫눈은 이미 내려버린지가 오랜진데..ㅋ 지금에서야 이 곡을 소개하는 이유... 바로, 어제의 곡으로 유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소개하다보니, 이 곡도 같이 생각이 났기 때문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입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하얀 첫 눈이 온다구요~~'로 시작되는, 이 곡... 예전엔 크게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들어보니 상당한 고음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따라 불러 봤는데요^^;, 맘먹고 부르면 특별히 못부를 것도 없을 테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시작하면 한두 키 정도는 저절로 낮춰 불러지기 십상이겠더라고요.;; 어쨌든, 이.. 2010. 1. 31.
유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0] 유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30] 옛 사람.., 옛 기억.., 옛 장소... 문득 그런 것들이 떠올려질 때가 있습니다. 혹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불쑥 다시 찾아 들기도 하고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난지 이십몇년.. 끊어지려 했으면 흐지부지 되고도 남았을만한 긴 시간이었지만, 인연의 끈이 여태껏 내내 이어져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아이와 몇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이 노래에 대한 기억에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 좋아했던 노래와 가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유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입니다. 그 시절, 그때는, 유열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이정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201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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