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빙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8]
거북이 "빙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18] 생각지도 못했던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대표팀의 선전... 그래서, 계획하진 않았었지만 '응원가를 좀 소개해볼까?'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오늘부터 시작하려고 결정을 하고보니, 이곡 저곡 떠올려봐도, 지금에 딱 걸맞는, 제격인 그런 곡이 잘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일단, 올해 '축구 월드컵' 경기가 있으니, 그때 소개할 곡들은 좀 빼놓고, 여름 노래를 제외한 '겨울에 어울릴 만한 곡'이면서도, '신나고 흥겨운 곡'을 찾으려다보니 선곡이 어려울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행히 전형적인 응원가는 아니지만, 신나고 유쾌하면서도, 동계올림픽과 잘 어울릴만한 댄스곡을 한곡 떠올려냈고, 그래서 오늘의 곡으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오늘 이..
2010. 2. 18.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극한의 상황, 또는, 목표한 방향을 놓쳐버린 상황에서 들으면 도움이 될만한 곡... 혹은, 외로움과 슬픔과 두려움을 고스란히 노래로 분출시킨 듯한 곡... 찾아보면,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곡은 그중에서도,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될만한 노래'가 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입니다. 이 곡.. 작곡적인 면을 놓고 봤을 때도, 노래 가사를 놓고 봤을 때도, '훌륭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만한 곡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나, 노랫말...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공감가지만,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2010. 2. 8.
임기훈 "당신과 만난 이날" & 코요태 "만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7]
임기훈 "당신과 만난 이날" & 코요태 "만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7] 지난 외환위기 시절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음반 시장의 침체와 불황... 그와 맞물려서 리메이크 앨범, 혹은, 리메이크 곡들이 많이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리메이크의 대상이 되는 노래들은 주로, 80~90년대 노래들... 그 시절의 곡들 중에 워낙 명곡들이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음반 구매력을 가진 세대를 겨냥한 때문일까요? 아무튼, 발표된지 몇년이 지나고 나면, 다른 가수에 의해 다시 불려지고, 또 불려지고.... 그런 노래들이 허다합니다. 그런데, 리메이크곡들 중 대부분은 곡의 제목을 원곡 그대로 사용하지만, 또 일부는 곡의 제목을 바꿔 리메이크곡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곡의 리..
2010. 2. 7.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6] 모처럼 밝고 맑은 날... 그것에 더해서, 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 그래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말이죠.^^ 게다가, 바람과 햇살과 하늘에서부터 묻어나기 시작하는 봄의 기운.... ㅋ 절기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게, 아직은 춥다싶은데도 왠지 바람에서부터 봄이 묻어 나는 것만 같고, 여전히 두꺼운 옷을 입을 수 밖에 없는 바깥 기온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벌써 얇고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에 가 있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뭐, 여기까진 별 내용없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이야기하기에도 가장 만만한..;;; 날씨 이야기였고요.^^; 아래에서는 기껏 적어본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그저 좋은 곡' 하..
2010. 2. 6.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벌써, 2010년 한해도 1/10이나 흘러가 버린, 지금은 2월 초.... 참, 속절없이 흐르는 게 시간이고, 날짜이고,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들 속에서, 어제의 약속, 그제의 계획, 지난 연초의 목표 같은 것들은,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점점 지켜지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되어버리곤 할 때가 많은데요.;; 2010년, '잡학소식'의 블로깅 역시, 크게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초에 분명, '글 작성을 미루지 말자', '제 날짜에 & 가급적이면 일정한 시간에 발행하자', '답글을 재깍재깍, 답방도 늦지 않게'....라고 그리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건만, 새해가 밝은 후, 한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요즘의 제 블로깅 상황을 떠..
2010. 2. 5.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3] 아쉽게도, 제가 음악을 자주, 그리고, 많이 접했던 시기와는, 활동 시기가 정확히는 일치하지 않았기에, 딱히 팬이었달 수도 없고, 그의 음악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도 못하지만,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대단한 실력파 가수라는 생각을 했었던, 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노래 중 한 곡...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언제, 꼭 소개를 해야지'라는 마음을 먹었던 곡이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가수..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점점 그 위치가 능력보다 낮게 매겨지는 듯 보여서 안타깝게 느껴졌던, 가수... 그리고, 그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201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