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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경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25]
억울함을 호소하는, 누군가...
그런 적 없다며 반박하는, 누군가...
내가 들었다며 나서는 또다른, 누군가..
'그것이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 하에 주장을 펼치는, 제 4, 5, 6자들...
이 이슈만 해도 충분히 시끄러울 것 같은 세상 이야기에,
연예인들의 폭행, 사기, 명예훼손 사건 등등의 이야기까지 더해져서,
뉴스 속 세상은 참으로 시끄럽고, 어수선하게 돌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간간이 제대로 맛이 가 주셔서;;;,
3월 초순도 아닌 말엽인 지금..
일부 지역에선 눈까지 내린다는 예보가 들리고 있으니...
이건 뭐, 예전의 어느 광고 문구 말마따나,
"가! 가란 말야!! 널 만나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라는 말...
절로 나오네요.;;
뭐, 대상없고, 주제없는 이야기는 이쯤으로 줄이고,
언제나처럼, 오늘의 노래나 소개해야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1 2
발표된지 약 30년 가까이나 된 곡..
제 나이 그때 몇살이나 되었다고 이 노래를 듣고 이제까지 기억하고 있는 걸까, 생각해보면, 저 스스로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아무튼...;
저는 이 노래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이렇게 "이 노래, 좋아요"라며, 소개하는 글을 적고 있습니다.
"그대를 만날 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요즘 가수가 이런 노랫말의 노래를 발표해 부른다면...'이라는 가정을 해보면, 정말 언발란스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야말로, 그 시절의 사랑에 관한 정서가 담긴 노래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음..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세트로 또다른 한곡이 함께 떠올려지는데요.
바로, 예민의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라는 곡입니다.
이 두 노래는 노랫말 속 주인공의 성별과, 연령대에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목의 유사성과 노랫말 속 주인공이 갖고 있는 사랑의 감정이 유사하다는 이유 때문에 늘 함께 연상이 되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 두 곡..
들어보기에 가장 적합한 "때"라는 것에서는 왠지 좀 갈리는 느낌이 드는데요.
민해경의 노래가 지금과 같은 봄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면,
예민의 노래는 수시로 비내리는 장마철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는 6월 말이나 7월 초쯤에 따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참, 이 곡은 원곡인 민해경 버전 외에도, 리메이크곡으로 정수라 버전과 한소리 버전이 있는데요.
정수라 버전도 칼칼한 맛이 느껴져서 듣기 좋긴 했지만, 아무래도 원곡 버전보다 더 좋다고까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백미현의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누군가...
그런 적 없다며 반박하는, 누군가...
내가 들었다며 나서는 또다른, 누군가..
'그것이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 하에 주장을 펼치는, 제 4, 5, 6자들...
이 이슈만 해도 충분히 시끄러울 것 같은 세상 이야기에,
연예인들의 폭행, 사기, 명예훼손 사건 등등의 이야기까지 더해져서,
뉴스 속 세상은 참으로 시끄럽고, 어수선하게 돌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간간이 제대로 맛이 가 주셔서;;;,
3월 초순도 아닌 말엽인 지금..
일부 지역에선 눈까지 내린다는 예보가 들리고 있으니...
이건 뭐, 예전의 어느 광고 문구 말마따나,
"가! 가란 말야!! 널 만나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라는 말...
절로 나오네요.;;
뭐, 대상없고, 주제없는 이야기는 이쯤으로 줄이고,
언제나처럼, 오늘의 노래나 소개해야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1 2
발표된지 약 30년 가까이나 된 곡..
제 나이 그때 몇살이나 되었다고 이 노래를 듣고 이제까지 기억하고 있는 걸까, 생각해보면, 저 스스로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아무튼...;
저는 이 노래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이렇게 "이 노래, 좋아요"라며, 소개하는 글을 적고 있습니다.
"그대를 만날 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요즘 가수가 이런 노랫말의 노래를 발표해 부른다면...'이라는 가정을 해보면, 정말 언발란스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야말로, 그 시절의 사랑에 관한 정서가 담긴 노래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음..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세트로 또다른 한곡이 함께 떠올려지는데요.
바로, 예민의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라는 곡입니다.
이 두 노래는 노랫말 속 주인공의 성별과, 연령대에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목의 유사성과 노랫말 속 주인공이 갖고 있는 사랑의 감정이 유사하다는 이유 때문에 늘 함께 연상이 되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 두 곡..
들어보기에 가장 적합한 "때"라는 것에서는 왠지 좀 갈리는 느낌이 드는데요.
민해경의 노래가 지금과 같은 봄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면,
예민의 노래는 수시로 비내리는 장마철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는 6월 말이나 7월 초쯤에 따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참, 이 곡은 원곡인 민해경 버전 외에도, 리메이크곡으로 정수라 버전과 한소리 버전이 있는데요.
정수라 버전도 칼칼한 맛이 느껴져서 듣기 좋긴 했지만, 아무래도 원곡 버전보다 더 좋다고까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백미현의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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